아이들이 강아지를 무지 좋아하는데 책을 보자마자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했던 책이 아닌지 이 책 뭔데 이렇게 개 몸통만 계속 나오는거냐며 투정을 부렸는데,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의 엉덩이를 보고 인사하고 냄새를 맡다가
마지막 장을 보는 순간 완전 박장대소 했어요!
다시 읽어주라며 ㅋㅋㅋ
깨알로 달의 표정과 비너스에게 말해주겠다고 하는 말도 어찌나 웃긴지..
한글 번역본 책을 먼저 본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 책이예요
책표지만 보고도 아이들이 초집중하면서 듣고 있었어요.
앞쪽에 바구니속 알의 색깔을 이야기하면서 스토리도 모두 알고 있고, 마지막 페이지에 또 다른 바구니를 보고는 다음 이야기도 유추하며 서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혼자만 다른 모습에 조금 힘들었을 드래곤이 점점 자기를 찾아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시리즈 책을 사지 않았는데 조금 후회되요.
"우리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라는 한글책을 먼저 읽었는데 북클럽 도서로 Our table이 선정되었더라구요.
피터레이놀즈 작가님 책은 몇번 읽었는데 참 따뜻한거 같아요.
그림체도 아이들이 좋아하고 책을 보는 순간 바로 The Dot 작가님이라고 말하더라구요.
바이올렛의 감정 변화에 흑백과 컬러가 있는 그림을 아이가 설명해주는데, 그림 설명 해주는 아이가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북클럽을 시즌 6에 시작하고 책들이 너무 좋아서 시즌 1부터 차근차근 읽어준 책 중에 하나예요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지 못한 시점이였는데도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여러번 읽어줬었어요
한창 응가, 팬티, 방귀, 쉬에 깔깔깔 웃던때라 그랬던거 같아요
아기곰의 개구진 모습이 꼭 아들 같아서 보는 내내 저도 많이 웃은 책이예요~
우선 동물들의 표정에서 부터 뭔가 심상치 않음을 보여줘요~
강아지가 칫솔을 잃어버리고 동물친구들이 찾아주겠다고 나서는데
설명을 듣고 당나귀가 찾아주는데,, 아! 당나귀 도대체 뭔가요~
얘들이 당나귀가 스크럽하는 장면에서 난리가 났어요!동물친구들이 놀라는거에 깨알 웃음들도 웃기고요~마지막 커버를 덮기전 결국 새로운 칫솔을 구한 강아지~ 저희집 3월의 대박 1위책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