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로버트먼치의 책은 거의 접히지않다가 첫 먼치 책으로 클래식을 골랐어요. 역시 명성대로네요.
아이가 그림책도 많이 보다보니 딱 보면 예상되는 바가 있다고해요.
제목이나 표지를 보고 말이죠.
요것도 음,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이야긴가하고 예상했는데요.
불쑥 아기가 나오지뭐에요?^^
그때부터 책의 흡입력이란...
나중에 꽤나 충격적 결말이 있는데 아이는 의외로 저같은 생각은 안하나봐요. 전 이거 범죄아냐? 이렇게 말했네요. 그저 동화적으로 해석해야하는데요ㅎ
환상적인 그림에 반하고 작가의 솜씨에 반하는 책입니다.
작가의 이름이야 영어 책 조금만 알아도 대번에 알아듣는 분이지요.
7명의 아이들의 이름이 요일인 것도 재미있고(요일을 모르는 아이라면 좀 헷갈릴 수도 있을 것 같지만요)
엄마의 부재 중에 아이들을 데려가는 마녀?의 설정도 어디선가 본 듯한 그런거라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들을 데려오는 과정이 참 새롭습니다.
마지막에 아이와 음식의 조합을 이야기할 때 역시 엄마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와 재미있게 봤어요.
누군가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혀주실 때는 입이 좀 아프실거에요~
반복 문구가 유난히 많네요.
그런데 아주 재미납니다.
Wise man이 뭐 하는 사람인지도 알게 되고 단순한 책이지만 나름 교훈도 있습니다.
할아버지는 마루가 끽하는 소리, 바람에 나뭇잎이 부스럭대는 소리, 물이 끓으면서 내는 휘슬.
이런 집 안 소음조차 0시끄러럽다며 와이즈맨을 찾아갑니다.
와이즈맨의 현명한 조언으로 결국 할아버지는 평화를 얻지만...
속았다는건 우리끼리만 알아야겠죠^^
아이들이랑 읽을 때 제일 먼저 SHortcut이 뭔지 물으시겠죠^^
전 익히 들은바가 있어서 아이에게 질문 먼저 했더랬어요.
앞 표지만 보고선 알 수 없었는데 자꾸 짧은거, 자르는거 막 그런걸 갖다 대는데 ㅎㅎ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레 알아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이 책은요. 그림을 보는데 더 오래걸립니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더더 오래 걸리는 책이에요.
복선.이란 말을 아이들은 모르지만 은연중에 이런 것들도 알아볼 수 있게 됩니다.
존 패트릭의 너무도 유명한 지각대장 존. 이지요.
얼마전에 유튜브에서 우연히 외국이름, 우리나라 이름에 대한 것을 보았는데 John이 한 반에 대여섯명은 되는 아주아주 흔한 이름이라고 들었어요. 거기다 이름없는 사람에게도 존이라고 부른다고..
우리나라 홍길동처럼 여기저기 쓰인다고요.
아이랑 그런 대화도 나눠보고 재미있었어요.
마지막에는 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통쾌하기도 한 장면이 연출되네요 ㅎ
아주 쉬운 책이니 바로 아이 혼자 읽었어요.
반응이 이거 뭐지?
레모네이드라고 속이려고 했음 자기가 안 마셔야 하는건데 왜 마신건지 이해가 안된다고요.
ㅎㅎ
알고보니 이게 속편이네요. 1편이 있었군요. 지금보니 품절이라 대기걸어놓고 갑니다.
1편에서 속임수에 당한 칠면조가 이 책에서는 복수?하는 거네요.
근데 칠면조가 멍청한건지 복수는 커녕 ...
말도 안되면서 웃긴 그런 재밌는 책입니다.
비오는 날을 생각하면 찝찝함, 우산을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저 떠오르는데요.
아이는 역시 아이더라고요. 비오는 날을 생각하면 어떤 기분이 드냐고하니
특별하다고 합니다.
이 책 역시 그런 아이의 시선일까요? 비오는 날의 풍경을 실감나게 표현했어요. 마치 옆에서 빗소리, 차의 경적소리, 다투는 소리등이 들리는 듯 하다니까요!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게 어른의 시선에서 더 와닿는 이야기네요.
3학년 아이인데 표지만 보고 이 책을 굉장히 보고싶어 했어요.
전 원서로 읽힐 요량으로 묵혀두고 있던건데 어쩔 수 없이 동화로 나온 이 책 먼저 구입해버렸네요.
표지부터 강렬한 이 책은 다르다는 것이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지요.
전 책 표지만 보면 장애를 표현한 것 같은데 왜 다리도 팔도 아닌 눈이 하나인 것을 택했을까 생각했었는데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얘기하는 거였네요. 저희는 참지 못하고 한글판 원서번역본도 사서 읽었답니다^^
게임에 노출이 전혀 안 된 여아라서인지 처음에 시큰둥한 반응이었습니다.
일부러 CD까지 있는 것으로 주문했는데 말이죠.
새책이 궁할 때쯤 다시 꺼내줬더니 1권듣고 2권 듣고 내리 다 들어버렸습니다.
바로 읽기로도 넘어갈만큼 난이도도 높지는 않은 것 같아요.
평에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 아이는 그런 말보다는 그냥 한판깨고 두판 깨고 진행되는 그 과정이 흥미로운 것 같아요. 마지막은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합니다.
늙는건 이렇게도 서글픈 걸까요?
아이보다 엄마가 더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난로가에 폭신한 소파, 그런데 누워있는게 행복인거요.
이번 이야기는 갑자기 소설을 쓰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은 하지만
자꾸만 다른 길로 새어버리네요.
의욕은 있는데 몸이 말을 안 듣나봐요 ㅋ
겨우 3줄? 쓰고 3시간 딴 일하는 격입니다.
결국 헛 일하다 하루 다 보내고 결국 뻗어버리는 Mr. Putter.
이 작가 책을 모조리 사들이고 있습니다.
평소 걱정이 많아도 너무 많은 우리 아이가 읽으면 어떨까하고 구매한 책이에요.
너무 어린 친구들이 보는건가해서 장바구니 한참 있었던 것 같네요.
유튜브 음원이 재미나게 읽는게 있어서 한 몫 한 것도 같지만 이야기 자체가 공감이 되어서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지금은 다른 책들도 같이 자주 찾게 되었네요.
걱정많은 주인공이 마지막에는 비슷한 친구를 만나게 되네요. 흐뭇하게 미소짓게 만드는 책입니다.
잠수단계로도 낮은 단계인데요.
너무 쉬운걸 샀다고 핀잔을 들을 줄 알았는데 웬걸요.
받아보니 쓸데없이 보드북에 몇 장 되지도 않는다고 투덜댔는데
펼쳐보니 말이 없어지네요 ㅎㅎ
무시했다가 모르는 단어 많이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plaster이 bandage인줄 알았다네요.
뭐랄까요. 이야깃거리가 있는 그림책이네요.
거북이 두마리가 발견한 모자.
우리가 보기엔 다소 커보이고 어울리지 않지만 서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봐요.
솔직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자기가 갖고 싶은데 눈치만 보다가 끝?
시선은 모자에 박혔는데 말이죠.
꿈까지 꾸는데...
결론은 I want my hat back. 처럼 비극일까요?
아이와 뒷 이야기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대박을 만나게 되네요.
초딩여자아이이지만 또 너무 공주공주한 얘기는 싫어하는 편이라서요.
익히 소문은 들은 챕터이지만
프린세스란 단어때문에 구매를 미뤘던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만만한 책을 넣어주고자 골라봤는데 한 번 듣더니 바로 읽어지는 책이 되었네요.
어른인 저의 시선에서는 그냥저냥 좀 특별할 게 없는 책이었는데
애들은 열광을 하다니 알다가도 모르겠지만 좋아해주면 되는거죠^^
근데 의문이에요. 출동알람이 울리면 정말 싫어하는데 왜 저 일을 하는건지 ㅋㅋ
이 책은 정말 기발하다고 아이가 얘기하네요.
주인공들의 모습도 재미나고요. 에피소드가 가히 매력적입니다.
저는 처음에 순서가 있나했는데 아이는 그 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아무거나 집어들었어요.
그냥 듣거나 읽음 된답니다.
우리 집에서는 특히 소파에서 모든 생활을 다 하는 감자이야기를 좋아하네요.
커브드 티비는 우리집에 없어서인지 뭔 소린지 몰라서 설명까지 해줬네요. 외할머니네가면 있는 티비라고.
우리 아이는 정말이지 무지무지 부럽답니다.
케이트 디카밀로라서 고민없이 구입했어요.
특유의 유머는 없어서 처음엔 좀 심심하게 들었고요.
유튜브 음원으로 찾아 들었는데 음... 더 재미없었어요 ㅎㅎ
그래서 엄마가 읽어줬답니다.
지금은 아이 혼자 읽게 되었는데 간혹 뽑아 오는 책이에요.
개들도 친구 만들기가 어렵네요 ㅎㅎ
코로나시대 친구가 그리운 아이 마음이 이 책을 찾게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았어요.
손바닥만한 보드북이고해서 유치함은 예상했고요ㅎ
그래도 요런 상상력 재밌지요.
하늘 구름보며 양일까 독수리일까 상상해 본 경험이 있을 세상 모든 친구들이 다 공감하며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