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일하는 식당 아주머니인 런치 레이디가 악당을 물리친다는 이야기에요. 악당을 물리치려면 무기도 있어야겠죠? 국자등의 주방 기구가 무기입니다. 기존에 하도 재밌다고 소문을 들었던지라 안 사줄 수가 없었네요. 만화책은 결제까지 항상 망설여지기 마련인데 아이가 좋아해주니 돈이 아깝지 않습니다. 총 10권을 이틀에 걸쳐 다 읽었어요. 이 책을 들면 다른 책은 멀리하기 때문에 당근용으로 주시기 바래요~
개인적으로 합본북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우리 아이도 판형이 크고 그만큼 큼직큼하지는 글씨가 좋다고 해요.
이것 저것 책을 골라오지 많아도 한 번에 해결되는 맛도 있고요.
유명한 입에 지퍼달리는 책도 포함되어있어요.
지금은 좀 어려워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곧 재미나게 볼 것 같아요.
챕터북인데 책 두께가 어마무시합니다.
자간도 좁고요.
집중듣기하는 시간은 권당 무려 3시간이 넘어요.
우리 아이는 두께나 양에 크게 개의치않아서 괜찮은데
혹 양에 헉 할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재미로 커버 가능할거에요.ㅎ
모든 시리즈 다 듣고 읽기로 요 마지막 한 권만 남았어요.
마지막권은 하드커버라서 좀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서도 좋다고 하는 책이랍니다.
적극 권해요.
There are cats 시리즈는 정말 사랑스러워요.
이제는 커서 플랩북이니 그런 것들을 접할 기회가 굉장히 귀해졌는데
이 책은 유치하지만 사랑스러워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아직까지 가장 아끼는 책 중에 하나랍니다.
빨, 노, 파랑의 컨셉책이 얼마나 이쁜지요.
이불 속에 잠자던 고양이들이 깨어나요.
여러가지 단어도 익힐 수 있어요.
아, 그리고 독자와 주고 받는 느낌의 책이라서 혼자 읽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답니다.
페어런츠 초이스상 수상작답게 부모 마음에 딱 드는 책입니다.
물론 책을 많이 사랑하는 아이에게도 좋은 책이지요.
책을 정말 미친듯이 좋아하는 여자 이야기에요.
책에 빠져서 침대가 부서지고 내려앉아도 개의치 않아요.
우리 아이는 그런데 너무 책에만 빠져 있어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하지 않을까하고 정말 현실적인 얘기를 하네요. 저러면 다칠텐데 말이죠.
하지만, 그 많은 책 덕에 도서관을 세우게 되어요.
마지막까지 책을 손에 놓치 않고 있는 주인공이 인상깊었네요.
이 책은 집중듣기를 먼저 했고 나중에야 읽었어요.
Is he a girl? 책에서 팔꿈치에 뽀뽀를 하고 성별이 달라졌다며 어찌나 시도를 하던지요. 결국 실패해서 다행히 성별이 바뀌지는 않았네요.ㅎ
Super gast, out of control 에선 자전거로 죽음의 언덕을 내려가게 되는 이야기가 나와요. 친구 때문에 억지로 한 행동이었지만 용기를 냈다고 하네요.
시리즈 모두 참 재밌다고 합니다.
이 작가는 위로 소설책들이 많아서 앞으로 많이 찾을 것 같아요.
아.. 이 책은 구입한지 한참이 됐는데요.
무서운 이야기 책을 한사코 사달라고 조르길래 산건데 그 때는 어려서인지, 괜히 어떤 두려움에 휩싸여 쉽사리 책을 펴지 못했답니다^^
그러다 어느 날 펼쳤는데 또 별로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아니 근데 시간이 흐르고 정말 재미나게 읽을 수준이 되었을 때는
진짜 몇 번을 회독했는지 모릅니다.
무서워 보이는 장면들도 좀 있어요. 겁이 정말 많은 친구들에게는 슬쩍 물어보고 구입을..ㅎㅎ 근데 어지간하면 다 재밌게 볼 것 같습니다.
2015년 칼데콧 수상작입니다.
제목부터 뭔가 신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암시를 주지요.
칸딘스키에 대한 이야기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이미 칸딘스키를 알아서 몰입을 좀 더 잘했던 것 같아요.
추상미술의 대가지요. 칸딘스키가 정말 이런 능력이 있었던걸까요.
색깔에도 소리가 난다면 어떤 인생을 살게 될지 이야기하는 것도 재밌어요.
우리 아이는 좀 피곤할 것 같다고도 했는데 저는 예술가라면 이런 특별함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했어요.
주인공은 아빠의 강요로 인해서(아빠가 남자는 강하게 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캠프에 억지로 보내져요.
평소 운동에 소질이 없던 주인공이 거기서 암벽 등반도 하고 카누를 하니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주인공의 마음을 헤아리며 읽었답니다.
캠프에서 편지인가 카드를 부모님께 보내는 장면이 있는데
정말 캠프에 가면 이런 편지를 쓰냐고 묻네요.
한 번도 부모와 떨어져서 가본 적이 없다보니 모든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어요.
이 책은 인간과 개가 입장이 바뀌었어요.
렉스라는 개는 생일 선물로 인간을 갖고 싶어 해요.
근데 가족들은 그게 싫었던 것 같아요.
어느 날, 우연히 길에서 길 잃은 인간을 발견하고 데려옵니다.
더러운 것과 놀면 안 된다고 하는 개 엄마 .ㅋ
어쩐지 우리들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요.
2003년 칼데콧상 수상작이에요.
한글판으로 [거미와 파리] 나와 있어요.
그림도 특이하고요,
먹구름이 드리운 고요한 저택이 배경이에요.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기도 하네요. 분위기에 압도됩니다.
마치 오페라의 유령처럼요.
내용은 달콤한 말에 속아 결국 잡아먹히는.
듣기 좋은 말에 현혹되지 말라는 메시지 같아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애는 아직 너무 어려워해서 내용 파악을 다 못했어요.
공장새 무리가 있어요. 원래 공장새의 깃털 무늬는 일정한 간격으로 가득 차 있는데요. 프리윗은 큰 눈알같은 깃털을 가지고 있어요.
동료들은 그런 프리윗이 밉기만 하고 멀리 떠나버리기를 원해요.
불쌍한 프리윗..
매정하게 버림 받던 프리윗은 어느 날 우연히 호랑이를 쫓아내는 일을 하게 됩니다. 다 그 못난 깃털 덕분이었지요.
마지막장에 그 못나 보이던 깃털을 당당하게 치켜 들고 뒤로 다른 공작이 졸졸 따라오는 장면으로 끝나요. 아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교훈을 주는 책이에요.
[또 읽어주세요]란 한글책 번역본도 있네요.
같은 책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애가 어릴 때 정말 비슷한 책을 본 기억이 있네요.
매일 밤 엄마 품에 안겨 책을 보는 아기용.
잠 자는 것도 싫은가 봐요. 또 또 읽어달라고 해요.
어릴 적 우리 애 생각이 나더라고요. 한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귀를 기울이고 눈을 반짝이던 모습이요.
이 책은요. 정말 봐야 됩니다.
뒤에 아기용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장면.
실감나게 구멍을 뚫어 놨어요.
우리 애는 많이 커서 이거 후딱 읽고 어린 동생 물려 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