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정체성과 진정한 관계 맺기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야기에요. 조리존 자각의 책을 좋아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ㅎㅎ 어린이 책인데도 곱씹어 생각하게 만들고요,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곱씹어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그저 재미있게 읽겠지만 엄마가 읽으면 머리가 다소 복잡해집니다. ㅎㅎ
① 코믹한 에너지
Bad Kitty는 말 그대로 ‘사고뭉치 고양이’입니다.
집 안을 온통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들이 매우 과장되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웃음을 터뜨리게 됩니다. 이 책의 유쾌한 분위기는 학습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춰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② 알파벳과 패턴 중심 구조
첫 번째 그림책은 A부터 Z까지 알파벳 순서에 따라 Kitty가 저지르는 말썽과 먹는 음식들이 나열됩니다. 자연스럽게 알파벳과 단어 패턴을 익힐 수 있으며, 반복 구조가 있어서 예측하면서 읽는 재미도 큽니다.
③ 글과 그림의 조화
일러스트는 굵고 단순하면서도 표정이 매우 풍부하게 표현되어 있어, 텍스트에서 전달하는 감정이 시각적으로도 잘 드러납니다. 또한, 과장된 어투와 행동 묘사가 어우러지며 아이들에게 극적인 몰입감을 줍니다.
④ 다양한 확장 가능성
단순한 그림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Bad Kitty 시리즈는 챕터북, 그래픽 노블, 활동북 등으로 확장되어 다양한 연령대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엔 알파벳 그림책으로 시작해 점차 글밥 많은 텍스트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학습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