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국제학교 3학년 추천도서에 있길래 구입하고 제가 먼저 읽었는데 조금은 걱정이 되는 그런 책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6편의 이야기들이 있지만 책 제목처럼 역겹거나 혐오스러운 장면들이 나옵니다. 라임 공부하기에 좋을 수 있겠으나 목을 베어버리는 장면 또는 맘에 안들면 그냥 잡아먹는 장면들이 자주 나오네요. 늑대 머리에 총 세발 탕탕탕 쏘고 가죽을 벗겨서 입고다니고 레드후드 라이딩은 내용도 큰 반전이라 초등 저학년에게는 사실 읽히기 어려울 거 같아 초 고학년들에게 읽히게 하려고 합니다.
아이들 위해서 구입한 원서 시리즈인데 어른인 제가 읽어도 너무 재밌습니다. 최근에 본 삼체 드라마에 나온 헤드셋처럼 고글을 쓰면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으로 들어가 실제 케릭터인것처럼 느끼는 기술을 발명한 과학선생님 덕분에 학생들이 게임에 더 빠지게 되긴 하는 설정인데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 책인데 게임을 해보지 않은 아이에게는 책 읽을 때 게임관련 설명을 조금만 해주면 금방이해할 것 같습니다 ^^
배드가이즈 시리즈는 아이가 처음부터 여러번 읽었던 작품이라 신간이 나오면 무조건 사주게 됩니다. 15권에서는 스케일이 커져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많아 아이가 제대로 이해허고 있는지 가끔 확인해주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The others를 찾아다니는 그룹, 괴팍한 치과의사 소굴에 갇힌 그룹, 방귀같은 걸 끼며 친구들을 어떻게 구출해야하나 피라냐와 함께 있는 그룹으로 나뉘어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내용하나하나에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이 너무 많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스콜라스틱 책들을 너무 좋아해서 신작 나오면 거의 다 사는데 이 핫도그 시리즈도 성공입니다. 우선 AR 점수대가 2점 후반에서 3점 초반인데 일러스트레이션이 훌륭해 2점 초반대 아이들도 충분히 읽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책 시리즈가 독특하게도 책 컬러에 맞춰서 내용 속 특별한 단어들이 그 컬러로 쓰여있습니다. 노란색 편을 제외한 나머지 세 편은 가독성이 좋은데 노란색은 아주 살짝 보기가 불편한데 내용이 재밌으니 넘어갈 수 있습니다.
스토리가 짜임새 있게 잘 쓰여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시리즈라 추천합니다 !!
영어회화공부를 윔피키드를 낭독하며 했던 사람으로서 읽었던 책을 또 읽고 한 번 더 읽어도 지루하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이번 16권은 운동과 관련된 내용이 많습니다. 어렸을 적 축구했던 내용, 올림픽 관련하여 메달에 대한 생각들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동일한 에피소드 페이퍼북도 집에 가지고 있는데 하드커버는 소장가치가 있어서 책장에 꽂았을 때 더 빛나 보입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이 있어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싶어 구매하였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엄청난 양이 빼곡히 들어있어서 놀랐습니다. 학생이 골키퍼를 선수생활로 하고 있는데 골키퍼에 대한 내용도 알차니 아이도 만족했습니다. 전술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고 기초 룰부터 시작하여 축구 전반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알고싶다면 이 책만 공부해도 될 정도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받아보면 전혀 돈이 아깝지 않은 책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스타워즈에 대해서 전혀 모를테지만 sf물을 좋아하는 아이가 이야기의 첫 시작부터 함께 읽어 나간다면 정말 좋을 시리즈입니다. AR 3점대라 문법적인 요소를 알고보면 더 이해가 쉽겠지만 일러스트레이션이 너무 훌륭해 크게 무리 없이 읽어나갈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6의 인상 깊었던 장면을 책으로 다시 읽어나갈 수 있어 영화를 미리보고 봐도 좋을 책입니다.!!
영어 스피킹을 원서를 통해 어떻게 배우나 궁금한 사람들에게 항상 추천해주는 책입니다. 2권에 이어서 3권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배울 표현이 너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새해다짐과 관련된 이야기로 시작되는 3권에서는 책 제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흐름을 생각하며 읽으면 더 재밌습니다. 글 자체가 딱딱하지 않고 회화체로 되어 있으니 문장하나하나를 통째로 외우면서 읽다보면 저절로 스피킹 실력도 업그레이드되니 강추하는 책입니다.
자기 앞에 앉아 있는 학생의 얼굴과 목까지 뒤덮은 주근깨에 빠진 앤드류가 있습니다. 어느날 한 여학생으로부터 주근깨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듣는데 무려 50센트나 내야한다고 하네요. 속는 셈 치고 그냥 사봅니다. 레시피에 적힌대로 마시면 주근깨가 생길거라고 생각하는 마음 자체다 너무 순순하게 느껴집니다. 곁국 배만 아프게 되고 이 아픔을 되갚아줘야겠다 생각하는데 파란색 마커로 얼굴에 쥬근깨인 척 하고 학교에 가게 됩니다. 글밥도 적당하고 픽쳐스북에서 챕터스뷱 넘어가기 전에 읽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페파피그 시리즈 중 자전거를 타는 내용입니다. 아빠,엄마,조지는 3인용 자전거에 타고 페파 혼자서 옆에서 달리네요. 가족들과 나들이 하듯이 타야하는데 이 나이 때 자기가 잘 타는 거 보여주고 싶은 때라 혼자 막 앞서나가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대니 조가 앞서가고 있다가 결국에는 주인공 페파피그가 1등하는 이야기 입니다. 가족끼리 자전거 나들이를 자주 간다면 같이 읽기 좋은 책입니다.
렉사일 지수가 960으로 나와 있는데 Ar4점대 후반 아이들이 읽어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거 같아요. 글의 양은 한 패이지에 많이 있지 않고 실사판 영화의 스크린샷들이랑 함께 있어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어휘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닌데 글의 구조가 문법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들 빼고는 괜찮습니다. 뮬란 영화를 본 아이들이라면 리마인드 할 겸 한번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어쩌면 이 책의 내용은 요즘 mz세대를 표현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획일적으로 똑같이 생긴 주택가에서 살고 있는 플럼빈씨 집에 어느날 느닷없기 갈매기가 오렌지 잉크 통울 지붕 위에 퍼붓고 갑니다. 동네 사람들은 멋진 우리 동네에 오점이라며 계속 바꾸라고 말하는데 어느날 보니 플럼빈씨가 집을 더 화려하게 꾸며놓았습니다. 동네사람들이 수근거릴때마다 그는 더 화려하게 꾸며놓게 되고 추후에 이 집을 방문해 그에게 원래 상태로 돌려놓으라고 설득하러 갔던 사람들 모두 개성있게 바꾸게 됩니다. 누군가 우리 동네에 와서 별로 멋 없다 말할 때 이곳이 우리가 있고 싶은 곳이고 우리가 원하는 것과 바로 똑같다라고 말하며 끝납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책입니다
영어원서 리딩 시작하고 나서 아이에게 큰 흥미를 가져다 준 책입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아케이드 형식인데다가 글밥도 많아보이지 않고 딱 적당합니다.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 글 이해도 쉬워 스토리 전개에 매료를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이 어떤 요소를 좋아하는지 작가가 제대로 알고 있는 거 같아 1권 보자마자 2권 구매해주었습니다. 14권까지 나왔던데 금방 다 읽을 거 같네요 ^^
칼데콧 수상작들이라고 해서 모든 아이들에게 흥미를 100%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읽으라고 권하지 않습니다. 10종 세트로 되어 있으니 다 펼쳐놓고 커버만 보고 무슨 내용일지 유추해보고 대화를 나눈 다음에 아이가 고른 책으로 같이 읽어나가니 학습 효과가 큰 거 같습니다.
10종 세트 중 가드너 작품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경제공황 당시 어려워진 집 상황 때문에 잠시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만 한 상황에서 편지 형식으로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는 내용을 소재로 쓰여진 책입니다.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제로니모 스틸턴 시리즈는 처음 읽어보는데 아이가 재밌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쥐를 소재로 해서 싫어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기우였습니다. 책 중간중간에 단어들이 컬러풀하게 들어가있어 뭔가 더 집중하게 만들어줍니다. 남자 여자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사건을 가지고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결승에 올라온 두 팀이 수상쩍은 면이 엄청 많아 그걸 파헤치기 위해 제로니모가 나서게 됩니다.
Knuffle의 뜻을 보니 네덜란드어에서 유래되어 꼭 껴안다 포옹하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북 커버의 일러스트레이션에서 볼 수 있듯이 트릭시는 매일 같이 토끼 인형을 껴안고 있습니다. 3종 세트를 구입해서 읽게 되면 트릭시가 성장하며 벌어지는 애착인형과의 에피소드들을 통해 초1 이나 그 아래 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맨 마지막 세 번째는 어른이 읽어도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그래픽 노블이다보니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원서 리딩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에게 최근 그래픽 노블 위주로 추천해주었는데 그 중에서 이 책이 제일 재밌다고 하네요. 말이라고 할 줄 아는 건 meow 하나인 우주로 처음 간 고양이가 과연 무슨 능력이 있을까 계속 고민하게 만듭니다. 어려운 단어도 없고 생활 영어 표현도 많이 알 수 있어 두 번 정도 정독해도 지루해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평소 무서운 존재라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무서움을 떨쳐내며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 같습니다.
글씨도 워낙 크고 가독성이 좋고 플랩북 형식이라서 아이가 직접 열었다 닫았다하며 적극적으로 리딩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책들의 장점은 플랩을 열어보기 전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시켜서 아이들이 스토리에 더 빠져들게 하고 영어로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습니다 ^^
팝업 책을 펼쳤을 때 아이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건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 크게 떠져서 감탄사를 계속 내뿜으며 구석구석 뒤져보기 시작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눈에 보이는 앞면에만 정보들이 담겨져 있는 게 아니라 뒤로 돌리며 건물 내부에도 빼곡히 정보가 담겨져 있습니다. 런던의 역시적으로 중요한 건물들이 템즈강을 따라 어떻게 위치해 있는지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올리비아 시리즈는 여자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더 많은 거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이탈리아 베니스로 떠나는 여행 시리즈입니다. 언제나 엉뚱한 올리비아는 가기 전부터 엄마랑 준비물 가지고 시름하네요. 베니스에 가본 아이라면 그림을 다시 보며 회상할 수 있고 안 가본 아이더라도 실사로 찍힌 사진들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나오니 더 사실적이게 받아들이는 거 같습니다. 베니스에서 큰 사고를 치고 나오는 올리비아 무슨 행동을 한 건지는 끝까지 읽어보면 너무 재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