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블래비 작품은 언제봐도 유쾌하고 재밌네요. 배드가이즈로 워낙 유명한 작가인데 이 작품에서도 정말 재밌는 스토리와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웃음를 선사해 주네요. 가시때문에 껴안지 못하는 고슴도치의 마지막은 뽀뽀하고 싶어하는 뱀과 서로 껴안게 되는 웃픈 상황으로 마무리 됩니다.
펌킨스푸를 만들기 좋아하는 세 단짝 친구들이 이번에는 소금이 없어서 시내로 나가게 됩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후추에 꽂힌 덕은 수많은 군중들 속 그만 길을 잃게 되지만 주위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재회하게 되는데 마지막에 후추를 엄청 뿌려 먹으며 맛있다고 하는 장면이 넘 사랑스럽네요
개구리 왕자의 뒷 이야기를 그려낸 이야기인데 조금 기대에 못 미치는 전개여서 아쉬웠습니다. 행복하게만 살 줄 알았는데 자신을 꼴보기 싫어하는 공주에게서 벗어나 마녀들을 찾아다니며 다시 개구리로 돌려달라고 하는데 동화들 속에 나오는 여러 마녀들의 등장 설정은 새로웠습니다.
윔피키드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학생에게 시리즈 중 무엇을 구매해줄까 고민하다가 책 레벨이 가장 높고 로드릭의 좌충우돌 록페스티벌 정복 스토리가 담긴 17권을 결정했습니다. 로드릭의 밴드인 로디드 다이퍼 스펠링부터 잘못 적혀져 있는만큼 제대로 될 리가 없는 밴드 내에서 펼쳐지는 많은 에피소드들이 웃음을 줍니다. 다른 시리즈보다 책 레벨이 높아서 학습용으로도 정말 좋아서 강력 추천합니다
이모진 여자 아이가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머리에 정말 커다란 사슴의 가지진 뿔을 달고 있네요. 크기가 너무 큰 나머지 계단으로 내려올 때 다 걸리게 되고 이걸 본 엄마는 기절하기까지 합니다. 동생은 당황해하지 않고 백과사전을 찾아 이유를 설명해주네요. 대저택에서 살고 있는 이모진의 가정 주부는 그 뿔을 이용해 타월을 말리기도 하고 새들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도너츠를 달기도 합니다. 결국 깨어나니 뿔이 사라지는데 이제는 공작새의 화려한 허리깃을 보여주며 이야기는 마무리되는데 과연 그 허리깃을 가지고 가족들은 어떤 재치를 발휘할 수 있을지 여러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 좋은 책입니다.
지구상의 만물에 그들만을 위한 집을 정의해주기 시작하는데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그냥 사용하는 물건, 그리고 먹고 마시는 것들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서 무엇에게는 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동물들 우리도 각각 고유의 집을 가리키는 명사를 그림을 통해서 배우게 되니 너무 훌륭한 책입니다.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결국 지구라는 소중한 집을 가지고 있다는 핵심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칼데콧 수상작등 모으고 있는데 이 작품이 눈에 띄어 구매했습니다. 괴물이 표지에 나오는데 아이가 과연 무서워하지는 않을까 고민이 많이 됐지만 막싱 펼쳐서 보니 그렇게까지 무섭다고 하진 않아서 다행이었네요. 엄마한테 혼나서 밥도 못 먹게 된 상황에 화를 내고 혼자서 상상력을 발휘해 괴물들이 사는 나라에 갔다가 왕도 되어보고 결국 다시 따뜻한 밥상으로 돌아오게되는 남자아이의 저녁 일상을 이렇게 재밌게 표현해서 인상깊었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하지말라는 걸 꼭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들이 있죠 그게 토끼 피터입니다. 아빠가 농장 아저씨한테 잡혀 먹는 파이에 들어갔다는 섬뜩한 이야기까지 전하며 조심하라고 말하는데도 결국 그 가든에 들어가 위험에 처하네요.
우여곡절을 여러번 겪고 마지막에 집에 돌아오는 길에 또 맥그레고르씨의 가든을 지나가야해서 마지막 위험을 통과하고 나서야 집에 와서 뻗고 자는 피터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