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을 가서 겪을 수 있는 십대 소년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 제목처럼 새로운 아이, 부모의 원하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아이가 정말 원하는 걸 해줘야할지부터 고민하는 일상부터 시작하는 이 그래픽노블은 유색인종으로서 느끼는 감정을 풍부하게 보여줍니다. 십대들의 일상 대화체와 부모와 자식간에 나눌만한 진정성있는 대화들을 그대로 담아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 초등학교 고학년들에게 더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AR 3점대의 추리소설들을 많이 읽히고 바로 넘어왔는데 최애 시리즈로 되버린 스파이시리즈. 이번 2편에서는 여름 때마다 가게 되는 스파이 특별 캠프에서 일어난 에피소드입니다. 에리카 할아버지가 갑자기 등장하는데 시리즈인데 내용 전개가 왠만한 스파이 드라마보다 재밌습니다. 음원이랑 같이 들으면 특유의 서스펜스도 느끼면서 즐길 수 있어 음원과 함께 리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1&2권 읽고나서 3권은 음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들은 후에 책을 읽게 했습니다. 왠만한 첩보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해서 옆에서 같이 들으면서 빠져들게 될 정도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대충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 지 예측이 되었지만 수학천재 주인공 Ben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와 그를 치밀하게 이용한 스파이더 조직의 약삭함 모든 것들이 독자들의 흥미를 꽉꽉 채워줍니다
4권 세트로 구매해서 다 읽었는데 그 중에서는 4권이 정말 기발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Chin씨의 가족은 다양한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는데 주인공 치와와 ember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큰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집안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해결해나가는데 이번에 말썽을 일으키는 애완동물은 다름아닌 금붕어입니다. 혼자 탱크안에 갇혀있어서 세상을 지배하면 자신과 놀아줄 거라 생각한 금붕어가 생각해 낸 세계정복 계획이 기발해서 읽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거 같습니다^^
스타워즈 감성이 그대로 담겨있는 책이라 광팬이 읽어도 좋을 책입니다. 어린 아이들도 좋아하는데 사실 제가 읽고 싶어서 산 책입니다. 제다이가 되기 전 제다이 아카데미에서 훈련해가는 과정을 다이어리 형식으로 적어나간 글이라 윔피키드를 재밌게 읽은 아이라면 더 좋아할 거 같습니다. 파일럿이 되려다가 요다의 초청으로 제다이의 길을 걷게 된 주인동 roan의 좌충우돌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빅터는 새로운 학기를 시작함에 앞서 후배들이 들어오는 것에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데 새 친구 자비에를 알게 됩니다. 이 친구가 자기보다 뭐든지 잘하게 되서 약간의 질투심도 생겨날 무렵 자기 누나 크리스티나에게 처음 보는 어색한 모습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에 그녀가 어둠의 편에 선 게 아닌지 시스가 된 게 아닌지 관련한 포스팅이 올라올 정도입니다. 엄청난 반전이 숨겨져 있는 이번 5편 기대하셔도 됩니다
닉샤렛 책들은 우리집 영어책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만큼 아이의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입니다. 알파벳 배울 때부터 이 작가 작품으로 배우다보니 아이도 어느새 그림체만 봐도 그 아저씨 작품 아니냐고 묻습니다. 이번 믹스업 북은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줄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각각의 이야기에 다른 요소를 섞어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탄생하니 아이가 이리저리 넘기면서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같은 책을 읽다가 지루할 때쯤 이거 가지고 혼자서 계속 쫑알거리며 읽어나가는 걸 보니 사주길 정말 잘했다 생각됩니다^^
프랑스의 화가 에드가 드가의 유명한 발레리나 작품들이 손바닥만한 보드북 크기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레리나들의 우아하고 순간적인 몸짓을 나타내는 걸로 유명한 드가의 작품 속에서 아주 핵심적인 영어단어 표현들로 명화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보고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아주 화려한 색채에 매료되고 그림을 보고 어떻게 표현하는지 배우기에는 부족함 없습니다.
알파벳들이 앞 다투어 코코넛 나무 위로 올라가려고 하네요. A부터 시작해서 서로 경쟁을 치열하게 하다 마지막 xyz 올라가려고 하는데 너무 무거운 나머지 코코넛 나무가 기울어져 모두 다 떨어집니다. 나무에게 미안했는지 알파벳들이 다시 나무를 세우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네요. 이 과정에서 다양한 라임에 맞춰 영어를 들어보며 재밌는 영어소리에 즐거워하네요. 씨디도 같이 있는 걸 사니 더 재밌게 보는 거 같습니다^^
로마에 다녀오고 나서 기념하고 싶어서 산 책입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책이라 놀랐지만 내용은 부실하지 않고 알찬 정보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가볼만한 유명장소들의 핵심 정보들이 담겨있어 아이를 데리고 로마에 다시 여행한다면 여행책자 대신 이것을 들고 가서 영어로 설명해주면 너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펼치면 성인 팔 벌린 거만큼 길어져서 쭉 펼쳐놓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벤이라는 꼬마아이가 어느날 펭귄을 선물로 받습니다. 도무지 아무리 말을 건네도 말 한마디 하지 않는 펭귄입니다. 너무 답답할 정도로 말을 하지 않으니 내용이 점점 재미없다고 느낄쯤에 갑자기 사자가 나타나서 너무 시끄러운 벤을 먹어 삼킵니다. 침묵을 유지하던 펭귄이 사자의 코를 확 세게 물어버려 벤을 뱉어내게 합니다. 그리고서는 갑자기 말을 하기 시작하는 이런 내용인데 초등학교 저학년보다는 7세 이하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읽어주면 좋을 픽쳐스북이라 생각됩니다^^
소피는 화가 한 번 나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소리를 지르네요. 분노조절장애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크게 한 번 소리를 지르고는 밖으로 갑자기 튀쳐나갑니다. 계속 달리고 달려서 숲 속을 지난 다음 나무 위로 올라가 자연이 주는 평화로움을 느끼며 잠시 마음을 달랩니다. 그 이후로 마음이 풀렸는지 집에 다시 돌아오는데 무슨 일이 있어냐는듯이 예전처럼 소피를 반겨주는 가족들 때문에 그녀는 그 이후로 화가 나지 않는 스토리입니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소리부터 지르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 책입니다. 어렸을 때는 이렇게 자기와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케릭터를 책 속에서 보며 간접적으로 느낄 때 더 많이 배우는 거 같습니다.
혼자 외동인거 같아 보이는 버나드는 엄마 아빠에게 말을 걸지만 그들은 무관심입니다. 단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할 뿐인데 무시받은 마음에 가든에 가는데 몬스터에게 말을 걸다가 몬스터에게 잡혀 먹습니다. 아이들 책인데 정말 큰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몬스터가 이제는 집에 들어와서 엄마아빠에게 말을 거는데 그들은 여전히 똑같이 무관심으로 일관합니다. 심지어 저녁에 잠을 들어가서 누우려고 할 때에도 엄마는 지금은 아니야 버나드야 하며 불을 끄고 이야기는 끝납니다.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줘야하는지 아주 짧은 문장으로 큰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작가의 능력이 대단합니다.
제이크에게 무선로봇청소기가 하나 배달됩니다. 로버그라고 불리는 청소기에게 집안의 모든 더럽혀진 것들을 청소하라고 시키네요. 집안 곳곳이 더러워져있는 걸 알 수 있는데 얼마나 더럽게 생활하는지 보여줍니다. 이 로봇 열심히 청소한 줄 알았더니 지붕 위에다가 더러운 것들을 다 올려놓기만 했네요. 다시 그걸 치우라고 하니 로봇이 원래 더럽혀진 상태 그대로 돌려놓습니다. 또 치우라고하니 이번에는 그 모든 잡동사니들을 제이크의 손에 올려주는데 청소는 본인이 스스로 먼저 해야한다는 걸 가르쳐주는 중요한 레슨이 담긴 책입니다.^^
영어에서 Please 란 말 정말 많이 쓰게 되죠. 아이들이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존댓말 개념이 없는 영어에서 상대방에게 예의를 지키고 공손하게 말하는 법으로 please 를 쓰게 되는 법을 배우기에 너무나도 좋은 책입니다. 모윌렘스의 작품이라 믿고 보는 작품이고 이번 일러스트레이션은 특히 더 재밌네요. 쥐들이 옆에서 플리스 푯말을 들고 다니는게 너무 귀여습니다. please 라 말하면 no 라고 대답하기 어렵다는 걸 아이들이 이 책에서 보고 후에 너무 악용하지 않기만 바라는 마음만 드네요^^
아이비와 빈이 12권에서는 보물찾기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어느날 학교에서 직업 박람회를 열어줍니다. 아이들의 관심은 변호사, 뱅커 직종에는 관심이 없고 엄청난 인파의 관심을 잡은 하나 바로 트레져 헌터. 5학년 여자아이가 할아버지와 함께 값어치가 비싼 것들을 찾았다고 하니 어린 아이들 온 정신을 빼놓아 버리네요. 그 이후로 아이들이 자기집 근처에서 보물이 될 만한 것들을 다 찾아나서는데 아이비와 빈은 전혀 찾지 못해 울상해합니다. 이 두 단짝은 누구보다 지기 싫어하니 서로 비밀리에 각각의 앞 마당 뒷 마당에 몰래 비싸보이는 물건을 숨겨놓고 자기들이 만든 수맥 나뭇가지로 찾아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게 됩니다. 결국 모두 사이좋게 물물교환함으로써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스토리입니다.
3종 세트 중에서 올리비아가 서커스를 구해준 이야기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올리비아가 오늘은 학교에서 방학동안 있었던 일을 발표할 시간이네요. 그녀는 항상 많은 관중들 앞에서 활짝 피어난다는 영어 표현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엄마와 이완과 함께 어느날 서커스를 보러 갔는데 서커스 단원들이 귀와 관련된 전염병에 걸려 본인이 모든 걸 도맡아 해냈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선생님은 이 이야기가 진짜냐고 도무지 밑디지 않는디 몇 번이나 되묻습니다. 그녀의 약간 뻔뻔한 모습도 너무 사랑스럽게 그려져서 보는 내내 재밌었습니다 ^^
칼데콧 아너를 수상한 보드북인데 열자마자 간결한 두 세 문장과 그에 알맞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너무나도 잘 어우러진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읽다보면 왠지 모르게 그냥 하루하루 무탈하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를 한 번 더 깨닫게 해줍니다. 그리고 이 모든 세상이 옛것이자 새 것이고 춥고 덥고 평소와 다름없이 흘러가지만 그 삶 속에서 가장 큰 행복이 가족과 함께하난 것임을 마지막에 강조해주며 책은 마무리됩니다. 이렇게 손바닥만한 보드북 안에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이 한 번 더 놀랍습니다
페파피그로 영어 소리에 처음 노출 시켜주었던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아이가 독립읽기가 가능해질 때쯤 페파 시리즈부터 먼저 찾았습니다. 미리 보드북 여러개를 구입해 놓았는데 전에도 하루에도 여러번 읽어달라고 하기도 해서 그만 볼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후에 혼자서 여러번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니 아이의 뇌리에 강하게 새겨진 시리즈였나봅니다. 페파와 친구들이 해적이 되는 상황을 연출한 스토리라 더 흥미로워하는 거 같습니다 ^^
평소 같으면 루시의 베개 옆에서 곤히 자고 있을 타이밍인데 닫혀진 창문 바깥 너머에 오렌지 빛의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너가 미래에 세상을 정복하는 데 도움이 될 군대를 주겠다며 미션을 제안합니다. 그 제안은 바로 자기가 낳은 5마리의 새끼 고양이들을 길들이는 것입니다. 미래에 다크군주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원이 될 거 같아 흔쾌히 받아들이지만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네요. 이와 별개로 루시의 생일 선물까지 챙겨야하는 상황까지 해결해나가는 엠버의 좌충우놀 스토리가 흥미진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