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같이 읽고 있으면 마음도 훈훈해져요. 큰 크리스마스 트리 한그루가 2층을 돌보는 아가씨, 정원사네 가족, 곰, 여우, 토끼, 쥐 가족까지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과정이 나와요 ㅎ 하도 많이 읽어서 다음은 누가 나오는지 까지 줄줄 꿰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나무를 자를 때마다 off 표현이 나오는데 off 단어의 뜻을 이미지로 받아들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4-7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케빈 행크스 책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편입니다. 주인공 릴리가 너무 사랑스러워서요. 릴리는 크면 학교에 계신 멋진 선생님처럼 되겠다고 하는데 어느 날 선생님께 서운한 일이 생겨서 선생님을 미워하고 미운 나머지 선생님은 이상하다는 그림까지 그리게 되는데 선생님의 마음을 알게되자 다시 선생님을 좋아하고 이상한 그림을 그린걸 후회하는 이야기에요. 아이들의 말랑말랑 쉽게 바뀌는 감정을 잘 표현한 것 같아요. ar지수 3.1의 다른 책과 비교했을 때 글밥이 좀 긴 편입니다.
아이들에게 아무리 먹는 것만큼 자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를 해도 실감을 못하죠... 저희 아이도 그래요. 그런데 이 책은 왜 잠이 중요한지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알려주니.. 이제야 저희 아이도 잠이 중요한걸 알고 잠들어야 할 시간에 자의 반 타의 반 침대로 가서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자는 동안에도 뇌가 쉬엄쉬엄 일을 하는 것... 잠은 자지만 들을 수 있다는 것 등 잠과 관련한 여러가지가 등장합니다. 1단계라 7세아이까지는 충분히 받아 들일 내용입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원을 앞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서 무얼 하는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알수 있으니까요.. 물론 영국과 한국의 차이는 존재하지만요.. 염소는 친구들과 달리 항상 사고가 뒤따르고 나중에는 바지에 소변 실수까지 합니다. 다음 장에 염소 바지가 바뀐걸 보고 우리날 여벌 옷이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나와어요. 그럼에도 해맑은 염소.. 마지막에는 데리러온 엄마들 찾는 재미도 있어요
아이가 커서 처음으로 엄마랑 떨어져서 친구 집에서 노는 날이 오면.. 아이도 긴장하고 엄마도 긴장하게 되는데.. 이 책은 아이가 좀 더 긴장한 것 같아요. 게다가 친구 집 주소까지 잃어버려서.. 주택가를 걸으며 집을 찾아가며 대화를 나누네요. 대화는 지극히 평범한.. 정말 우리 실생활에 나눌법한 대화여서 반가웠네요. 어린이집 갈 때도 음식이 맛없으면 어떡하지? 등등 아이들이 걱정하곤 하잖아요. ㅎㅎ그럼에도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주니 파티에 들어가고.. 두시간 뒤 엄마가 데리러 갔을 때 즐겁게 놀고 있는 joe의 모습을 보니 저도 흐뭇합니다. 역시 앤서니 브라운은 아이들 마음을 읽는데 일가견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애들도 말썽을 피우면 혼내고 나서 해주는 말이 그래도 엄마는 널 사랑해. 라는 말인데 올리비아 엄마도 해주네요. 아이들이 엄마도 그렇게 말하는데 라고 하니..으쓱해집니다. ㅎㅎㅎ 사람을 out되게 만드는 올리비아.. 읽어주면서.. 너희도 라고 말하고 싶은거 참았어요 ㅋㅋㅋ 다 놀고 지치게 만들고 나서 잘때도 책을 한아름 가져와서 정말 사람 기가 막히게 하는 것도 똑같네요. 이거 읽고 엄마 마음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같은 시기에 구입한 책 들 중에 제일 많이 읽은 책이에요. 저희는 딸둘 집이라 공룡책이 많이 없는편이라 구입했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공룡이 다시 돌아오면 일어날 일들을 너무 재밌게 표현했어요. 아이들 머릿속에 마구마구 그려지는게 느껴집니다. 많이 읽다보니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반복문장 If Dinosaurs Came Back 부분은 아이보고 큰소리로 읽으라 그랬어요. 그랬더니 더 신나서 좋아하는 책이 되었네요^^ 제일 재밌었던 장면이 뭐였냐 물으니 바다에 앉은 큰 공룡 위에 사람들이 해변처럼 누워서 일광욕하는 장면이래요. 바다를 더 가까이 멀리 갈수 있어서 좋을 것 같대요. 그러면서 모든 장면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꼭 공룡이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데요
역시 앤서니 브라운! 이라 생각든 책이에요. 아이들과 동물들.. 그리고 대비되는 어른들의 모습! 보는 내내 재밌었어요ㅎㅎ 우리 놀이터만 나가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딱 그대로였거든요. 아이둘이 조금씩 조금씩 가까워지고 강아지들 조차 서로 친해져서 뛰어노는데 일관되게 진지한 얼굴의 어른들, 화내는 정원사 아저씨... 우리 어른들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주인공 두 아이들처럼 쉽게 사람들과 친해지던 시기가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 생각해 봤어요 ㅎㅎㅎ 찰리가 준 꽃을 집에와서도 잘 간직하는 mudge의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닉 샤렛의 책이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영국판이라 확실히 미국판을 많이 보던 저희에겐 낯선 단어가 쫌 있네요. 내용은 아주 재밌어요. 엄마로써는 뜨악! 하는 내용이지만요 ㅎㅎ 아이스크림 콘은 아래서부터 쪽쪽 빨아먹자 라던지 젤리로 저글링을 해보자, 베이글을 머리에 얹어서 균형놀이하자 등은 ㅋㅋㅋ 한번 애들이랑 직접 해볼까? 싶은데 ㅋㅋㅋㅋ 무릎 사이에 치즈를 넣어서 비벼보는 거라던지 ㅋㅋㅋ 쥬스를 소매로 쓰윽 닦아보자 등 뜨악할 내용이 더 많네요 ㅋㅋㅋ 보는 것만으로도 아이들 스트레스가 풀릴까요? 저는 보고 따라할까봐 내심 걱정이 됐어요 ㅋ
엄마로 하여금.. 아이에게 좋은 교육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책이고, 아이에게는 지금 다니는 학교가 좋은 학교라는 걸 확인시켜주는 a finem fine book 입니다. 매일 숙제하고 수업도 많다고 투덜거렸는데 이 학교 안다녀서 정말 다행이래요. 방학 땐 쉴 수 있다고.. 교장선생님이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여름방학에도 학교 수업을 한다고 하자 주인공 틸리가 방학 첫날 가방을 싸들고 가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네요. 남동생은 어리둥절에 하고.. 틸리의 가방 여기저기 붙은 메모에 시험일정 수업많음 등이 가득 적혀있어요. 아이들의 표정이 잘 그려져 있어서 영어단어를 잘 몰라도 이 책의 흐름과 인물들의 감정을 잘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읽는 동안 저희 아이도 표정이 좋지 않았어요 ㅎㅎㅎ 추천하는 책입니다.
너무 유명한 책이죠. 저희 아기 한두살때 구입해서 지금껏 가지고 있는 책이에요. 요즘 유치원에서도 앤서니 브라운 프로젝트 수업으로 많이 하던데.. My mom 이랑 My Dad는 우리 아이포함 거의 모든 아이가 다 아는 이야기라고 하니.. 꼭 소장하시길 권해드려요.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 엄마의 꽃무늬... 여러가지를 상징하는 것 같아요. 이 책 때문인지 저희 아이는 엄마를 보면 꽃이 생각난다고 얘기해줍니다.
믿고보는 스콜라스틱 입니다. 곰이 겨울잠자는 책은 정말 많죠. 이 책도 큰 반전이있거나 하는 이야기 책은 아니지만 다시한번 겨울잠 자는 동물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에요. 다만 아이가 읽고나서.. 곰은 겨울잠 자야하는데 못자서 얼굴이 너무 잠이 오는데.. 왜 동굴에 있는 동물들은 잠오는 얼굴이 아니냐고 묻는데.. 순간 쿵 했네요 ㅎㅎㅎ배가 고파서 잠이 다 깨버렸다고 했어요 ㅎㅎ 여우가 영악하게 곰을 꾀는 구나 했는데 마지막에 우리 너무 작잖아.. 우리 쫓아내지마 라고 말하는 모습에 좀 쨘했어요..곰은 어리버리 순한 캐릭터인줄 알았는데.. 너희 오늘 운 좋은줄 알아 하고 곯아 떨어지는 모습보고 또 뜨악 했구요 ㅋㅋㅋ
아이에게 아직 문법을 가르치기는 싫은데 스토리로 다가가면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이야기 읽어주면서 마침표, 따옴표, 대문자 소문자 쓰는 구분 등 간략한 문법 알려주면 기억에 남을 듯 해서요.. 믿고 보는 스콜라스틱 책이라 고민 없이 샀고요. 명사, 동사도 한자로도 살짝 설명해 주면서 nouns, verbs 알려주니 꽤 잘 기억하네요. 저희 아이처럼 어린 아이들.. 에게 추천합니다.
올리비아 캐릭터 책은 처음 읽어봅니다. 학교에서 자주 등장하기에 이번에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돼지 이야기에요.. 딱 우리 애기 5,6살 정도 되는 것 같은 올리비아. 생각도 엉뚱하고 말썽 부리는 캐릭터 같은데.. 책은 문장이 간결해서 영어 시작하는 아이가 읽기에 딱 좋을 것 같아요. 일상 대화가 많아서 평소에 자주 쓸수 있는 문장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불꽃놀이 보러가서 "엄마, 언제 불꽃놀이해요? "언제 저녁 돼요?" "저녁 될려면 얼마나 남았어요?" 질문이 정말 딱 아이들이 하는 질문인거 보고 저도 모르게 웃었어요. 올리비아 다른 시리즈 구입하러 가야겠습니다.
앤서니 브라운의 시리즈는 많지만 윌리에 관한 책은 처음 읽어봅니다. 앤서니 브라운 이야기에 고릴라가 자주 등장하지만 항상 든든하고 따뜻한 눈빛을 가진 고릴라였는데 여기 윌리는 무서워하고 겁 많아 보이는 고릴라에요. 구름이 자꾸 따라오는 듯해서 신경이 쓰이고 도망가려고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자.. 윌리는 stand up to it 합니다. 당당히 대면하자 따라다니던 구름이 비가되어 내리고 윌리는 행복한 얼굴로 춤을 추면서 문제가 해결돼요... 저희 애긴 아직 어려서 구름을 속상한 일, 어려운 일, 해쳐나가야 할 일의 은유적 표현은건 눈치 못챈 것 같아요ㅎㅎ 윌리가 화내는 얼굴은 낯설지만 그 이미지를 떠올리며 숨기만 할게 아니라 대면하고 맞서야 한다는 걸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구입한지는 좀 몇개월됐는데 어려워서 이제야 읽어줬어요. 아이가 요즘 분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서 읽어줬는데. 그림만으로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수학이 약해서 그런지 글로 이해하고 설명해주려고 하기엔 좀 어려운 면이 있네요. 그래도 주변에서 볼수 있는 피자나 쿠키나 음식등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책 읽고나서 음식먹을 때 아이가 분수가 생각나나봐요 이건 반이고 2분의 1은 half 다 전 이정도만 아이가 익힌것에도 만족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할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마음에 간직하며 성장합니다.온 곳을 여행하지만 마침내 자기가 있어야할 곳을 다시 떠올리며 원래의 마을로 돌아오게 됩니다. 몸이 안좋아지고 침대에 누워서야.. 행복을 알게되죠.. 자기가 좋아하는 루핀꽃. 다음 계절이 되어서 바람에 씨가 퍼져 루핀 언덕을 이룬걸 보고는 주인공은 할아버지가 했던 얘기의 숙제를 풀게 됩니다. 온 마을에 이쁜 루핀을 퍼트려서 그 길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말 그대로 세상을 루핀으로 아름답게 만든거지요.. 그림이 너무 이쁩니다. 단어는 어려운 단어가 꽤 나오지만.. 그래도 잘 읽히는 편입니다. 자주 등장하는 faraway를 굳이 번역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이 잘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는 스토리입니다.
이 전에는 pete 고양이가 그리 좋아하는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이 책을 너무 재밌게 봐서 pete 고양이 시리즈를 다시 찾아보게 되네요. pete가 피자파티를 연다고 친구들을 초대하고 자기가 좋아하는 페퍼로니 피자를 만드는데 친구들이 돌아가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들을 얘기를 해요. 모두 p로 시작하는 재료들.. 재료가 추가될때마다 앞에 언급된 재료들이 반복되는데 입에 착착 붙어요 나중에는 아이들이 먼저 외친답니다. 그 재료들을 다 넣은 피자 그림을 보고 우웩이라고는 하지만 넣고싶은것 맘껏넣은 피자는 내심 부러워하는 것 같아요 ㅎ 쉽고 재밌어서 아이들에게 정말 딱 좋은 리더스 같습니다.
몇번 읽어줬더니 다섯살 둘째가 이렇게 이름을 짓네요. 자기밖에 모르는 악어! 이야기는 사실 평범합니다. 악어가 강을 차지하고 무섭게 동물들을 쫓아내버리는데 치통이 왔을 때 조그만 생쥐가 이를 뽑아서 치통을 없애주자 그제서야 친구들과 강을 나누는... 이런류의 스토리는 꽤 많이 접했지만 그림도 글씨도 큼직큼직 해서 그림보는 맛도 있네요! 악어가 무섭게 모두 가라고 해서 더이상 강에는 물고기도 가재도 집게도 개구리도 없는 강이 되었다는 부분이 아이들이 특히 재밌나봐요.
이뻐보이는 친구 멋져보이는 친구 보면 따라할 나이의 아이가 있어서 구입해봤어요. 그런데 책 속에 루비는 더 엄마 맘을 아리게 할정도로 따라하네요 ㅜ 그 아이의 마음도 이해가 되지만 읽어주는데 마음이 쨘했어요. 그래도 선생님이 좋게 타이르고 루비가 잘 받아들이네요! 마지막에 루비 모습을 친구들이 따라하는 페이즈를 볼때 얼마나 마음이 놓이고 루비가 기특하던지..읽어주고 나서도 아이에게 네 모습이 제일 좋으니 너의 모습을 지켜가길 바란다고 얘기도 해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