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개구리가 되기 싫은 개구리 이야기 입니다. 개구리는 벌레를 많이 먹으니까요..고양이 토끼 돼지 부엉이가 되고 싶은데 아빠 개구리가 그 동물들이 되면 안좋은 점을 이야기 해줘요. 그래도 수긍을 못하다가.. 늑대가 나타나서 늑대는 고양이 토끼 돼지 부엉이를 다 잡아 먹는데 하나 안 먹는게 있다고 하면서 그게 개구리라고 합니다. 그래서 개구리가 자기가 개구리 됨을 만족하게 되는 이야기에요. I want to be... 가 반복되서 입에도 쉽게 잘 익혀지는 것 같아요
배고픈 백 마리의 개미가 피크닉을 가요. 저 멀리 멀리 보이는 피크닉 매트와 그 위에 맛있는 음식을 향해 가는데 ㅎㅎ 그 중에 가장 똑똑한(?) 개미가 더 빨리 도착하기위해 50마리씩 두 줄로 가자고 제안하죠! 그리고 25마리씩 4줄 20마리씩 5줄... 근데 도착했을 때 이미 음식이 없네요. 페이지마다 숲속 동물들이 음식 가지고 개미들이 행진하는 방향 반대로 뛰어오는데 ㅎㅎㅎ 그 그림을 놓치지 않고 본 첫째가 동물들이 다 먹었다고 하네요. 곱하기 개념을 확실히 심어주기에는 이 책으로는 부족하지만 100을 나누기 할때 여러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는 듯해요.
과학책은 보통 설명이 구구절절 한데 이 책은 핵심만 적힌 아주 심플한 책이에요. 그림으로도 지구의 자전과 공전이 잘 그려져 있고요. 자전축이 기울어져서 계절이 생기는 것도 나와요. 낮과 밤, 하루와 1년 주기 (자전과 공전 주기)는 이해하기 쉽게 그림과 글이 그려져 있는데 기울어진 자전축과 공전을 하면서 생기는 계절 부분은 설명이 조금 아쉬운 듯해요. 이 부분은 엄마가 따로 더 알려줘야할 것 같네요. 마지막에 중력까지... 지구에 대해 시작하는 책으로 좋을듯합니다!
프랭크 애쉬작가의 곰 시리즈를 참 좋아해요. 어찌 이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거리로 글을 재밌게 썼는지 ㅎㅎㅎ 우리아이들도 팝콘을 엄청 좋아하는데 ㅎㅎ 엄마아빠가 집을 비운사이 아기곰이 친구들을 초대해요 ㅎㅎ 다들 약속이나 한 듯 팝콘을 가져왔고 그걸 다 튀겼더니 온 집을 채울 만큼 어마어마한 양의 팝콘이 되었어요! 그걸 다 먹어 치우는 곰친구들 ㅋㅋㅋ아기곰 이름 sam을 제외하고는 놀러온 친구들 이름이 모두 B로 시작해요.B로 시작하는 여러 이름들을 알아볼 수 있어요!
이 책 읽어주고는 잠옷입고 팬케잌 먹자고 난리네요ㅎㅎㅎ 이런 날은 엄마에게도 꿈만같은 토요일! 토요일 잠옷차림으로 보내다 낮잠자고 공원 갔다가 팬케잌 먹고.. 온 동네 사람들이 곰가족을 따라서 멋진 토요일을 보내네요! 나중에 동네 이웃들과 다같이 자전거타고 공원에서 팬케잌 다같이 먹는 그림보니..아이들도 그렇게 하고 싶다 난리에요. Me too라는 표현에 Me three라고 대답하는 아기곰을 보고 처음에는 그 two가 아닌데 하더니 라임을 이용한 미국 특유의 농담인걸 이해하고는 아이들도 me three 하네요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자꾸 자기 머리를 만지는게 싫은 주인공. 뻗어오는 손을 피하는 법, 숨는 법, 눈에 띄지 않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자꾸 실패ㅎ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 정글, 성, 우주까지 가보지만 어디서든 주목받는 헤어스타일입니다. 아무리 사람들이 이쁘다 이쁘다 해줘도 싫은건 싫은거에요. 어느 날 드디어 폭발을 하고 이젠 소리쳐 외칩니다. 만지지 말라고요. 그때부터 사람들이 허락을 구하고 어쩔때는 yes, 어쩔때는 no 라고 대답하는데 그 대답을 모두 존중해주면서 이야기가 마무리 됩니다. 상대방의 기분을 너무 배려해서 본인은 싫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말 못하거나, yes라고 대답하곤 하는 우리나라 아이들이 읽어보면서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잘 전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야기 나눠볼 수 있는 책입니다. 쉽게 읽히고 그림도 이해하기 쉽게 잘 표현되어 있어요.
곰 마을에 우편배달부 곰이 동네를 돌면서 여러 가게에다가 편지, 엽서, 소포 등을 전달하는 이야기 입니다. 동네 여러가지 상점들 어휘, 우편배달부가 전하는 편지 뿐 아니라 엽서, 소포 등 다양한 표현이 나와서 한번에 익힐 수 있어요. 마지막에 까페에 가서 차 한잔 마시는 배달원 모습에 넘나 공감되며 재밌게 봤습니다. 곰 시리즈는 정말 첫 영어책으로 안성맞춤 같습니다
날씨에 관한 책이에요. 햇살 좋은 날부터 번개치는 날 안개 낀 날 눈이 내리는 날 등 다양한 날씨 표현이 나오고, 각각의 날씨마다 곰이 하는 놀이들이 같이 제시되어서 쉬운 동사도 함께 익힐수 있어요. 미국 유치원은 날씨에 옷을 어떻게 입는지 계절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굉장히 강요하고 반복하던데 이 책에 그림들 보면서 이야기 나누고 영어 표현익히기에 충분히 좋은 책 같습니다
곰 가족 이야기에요. 할머니가 구운 빵 냄새, 엄마가 만든 드레스, 사촌들이 연주하는 북 소리 등 쉬운 어휘를 익히기에 좋은 책이에요. 가족관계를 칭하는 명칭은 물론이고요. 나중에 보니 아가 곰의 첫 생일 파티이네요. 그림이 귀여워서 그림보는 재미도 큰 책입니다. 맨나중에 가족 명칭이 나무에 그려져서 나오는데 family tree 같은 활동을 독후활동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모 윌리엄스 책은 워낙 유명하죠. 저희는 토끼인형 시리즈랑 돼지 책을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이 책은 학교에서 추천 도서에 들어가 있어서 봤어요. 이미 대소변 훈련은 끝난 아이들인데도 재밌게 봅니다. 코로나 끝나면 다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할텐데.. 낯선 화장실을 가야할 아이들에게 이 책 읽어주면서 이야기 해줬어요. feeling funny, 이미 신호가 오는 그 느낌은 아니깐.. 그건 이상한 느낌도 아니고 feeling funny라고 하면 된다고 이야기 해주면서... 화장실 들어섰을 때 마치 쥐들이 음악회를 하고 있는 것처럼 낯설수도 있지만.. 낯설게 느끼지 말고 널 환영해 주는거라고 생각해! 라고 이야기 해줬어요. 둘째가 새로운 곳에 가면 화장실가는걸 좀 두려워 하는 편이거든요. Don't Panic. 이라는 표현 친구가 힘들어할 때 써줄수 있다고도 알려줬어요.
국제학교 G1에게도 약간 난이도 있는 책입니다. 그럼에도 그림이 너무 잘 그려져 있고, 300년전, 200년전, 100년전, 근래로 시대가 되면서 바뀌면서 사용하는 기구가 달라지고, 식사하는 방식도 달라지고, 의상, 집 등이 달라지고 반면에 그대로 유지되는 것도 알아보면서 읽는데 매번 읽을 때마다 새로운것을 알게 되네요. 어른이 봐도 정말 재밌는 책입니다. 과거 남존여비가 외국에도 있었단 사실이 씁쓸하기도 하고 근래의 다문화 가정까지도 나와있어요. 물론 이런 부분은 이 책의 주된 소제 크림봉봉과는 별도이지만 그림보면서 이야기 나눌것들이 정말 많아요! 소장가치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굵직굵직 판화 인듯한 시원시원한 그림이 좋습니다. 어딜가든 뭘하든 사고가 뒤따르는 토끼 이야기가 우리 첫째 딸 이야기 같아요. 뭘하든 자의 반 타의 반 항상 사고가 뒤따르는 이야기가 자기 이야기인걸 알고 웃는 걸까요? ㅎㅎㅎ 그럼에도 제 딸이고 그럼에도 토끼는 우리의 친구죠ㅎㅎ 옆에 있는 사람은 복창이 터지는대도 해맑게 웃는 토끼의 얼굴이 넘 천진스러워 따라 웃게 되네요. 글밥도 적고 쉽게 읽히는 책 영유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큰 재미가 있는 책도 아니고, 글밥도 많고 우리 아이들에게 쉬운책은 결코 아니거든요. 게다가 그림도 그냥 평범한 측에 속하는 것 같은 책인데, 꾸준히.. 정말 꾸준히 많이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책입니다. 한 농부의 가족이 1년동안 가꾸고 만든 것들을 아빠가 시장에 가서 팔고 돌아와서 또 1년 간 경작하고, 만들고, 가꾸는 아주 평범한 농부 가족이야기 입니다. ㅎㅎ그런데 어떤 매력에선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여깃 아이들과 어른들의 관점과 시각은 다른 듯해요.
얕은 바다에서 깊은 바다로 내려가면서 만나는 바다생물들... 큼직큼직한 그림들 이라 영어 어휘 알기에도 좋아요. 깊이 깊이 내려가서 보물까지 발견하고 위로위로 올라오는데 알고보니 아까 만났던 바다생물들 모두 욕조안에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었네요! 목욕하면서 해본 상상이 돋보이는 책이에요~ 이 책과 같은 시리즈에 나무 위로 올라가면서 동물 친구들 만나는 책도 있는데 아이들이 몇번보다보면 다음 동물을 외우고 먼저 얘기할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나무의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책이지만 너무 과학에만 치우치지 않아서 더 마음에 와닿네요. 큰 나무 아래에 조그만 나무.. 꼭 엄마 아빠 옆 아기 나무 같이 보여서 더 마음에 와닿는 것 같습니다. 큰 나무가 되려면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야하고 그 과정 속에 폭풍우도 만나지만 살아 남은 나무.. 이 책을 읽고나니 주변에 보이는 나무들이 하나하나 허투로 보이지 않습니다. 내가 살아온 세월보다 더 긴 세월을 이겨낸 나무라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 한번 느껴보네요. 아직 아이는 이런 느낌을 가지진 못할 것 같지만 이 책을 곁에두고두고 보면 언젠가 아이도 나무 한그루 한그루를 귀하게 보는 때가 오겠죠^^
코로나로 온 세상이 난리법석인 지금이 읽기 정말 좋은 때 같습니다. 뉴스에서 듣던 지역 감염, 전염, 방역, 격리, 추적 등 모든 과정이 나와있습니다. 부모들도 세계적 전염에 관한 지식이 어느때보다 좋으니 책 읽으며 자세한 설명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영어공부할 때 endemic, epidemic, pandemic 의 차이를 잘 몰라 헷갈렸는데 이 책보면서 더 명확히 알수 있었어요. baby 뿐 아니라 초등 저학년까지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for baby라고 되어 있지만 유치원 다니는 아이, 초등 1학년 아이도 재밌게 받아들이네요. 막연하게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고 평소에 환경이랑 관련해서 얘기해주곤 했는데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책이에요. 대기 등 좀 더 난이도 있는 어휘도 등장합니다. 그리고 대기를 blanket 에 비유해서 표현되고 다른 행성과 비교하는 페이지도 있어요. 올해 교육 키워드가 환경이라던데 환경과 연관해서 지구를 위한 활동과 연계해서 읽어주거나, 이야기 나누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첫째는 한국나이로 8살이고 둘째는 6살입니다. 첫째는 요즘 그동안 젖니가 5개 빠지고 지금 또 6번째 빠질 이가 흔들리고 있어요. 언니의 이가 흔들리고 빠지는 과정을 본 둘째는 곧 자기 이도 빠질거란 얘기에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 책을 읽어주니 첫째는 왜 이가 빠지고 새로 나는지..몸소 경험한 걸 보니 좋은 것 같고 둘째는 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얘기에 안심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래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젖니를 흔들고 빠지는 과정이 그림으로 잘 나타나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성장하면서 이 갯수도 많아지는 점, 아랫니와 윗니의 갯수가 일반적으로 일치하는 점 등 깊게는 아니지만 이 나이때 아이들이 알면 재밌어할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서 잘 읽었습니다.
제목에 Minerva라는 걸 보자마자... 흥미가 확 올라갔어요. Minerva는 학문의 라는 뜻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어휘로 알고 있거든요. 이 단어가 어떻게 닭에게 붙는지... 책을 보면 Luise는 영특한 특별한 닭인걸 알겠네요. 거의 대부분의 닭들은 눈 오는 날을 싫어하지만 루이스에게는 신기하고 재미난 날이에요. 눈 오는 세상을 관찰하고 싶은데 날씨는 춥고 그래서 뭔가 따뜻하게 해줄 껄 찾아보죠. 양동이, 장갑.. 등을 루이즈가 잘 활용(?) 하는 모습에 아이들이 재밌어했어요. 유치부나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겨울에 연계독서로 읽으면 참 좋을것 같아요
학교 추천도서에 있어서 구매했어요. ar이 1점대라 아주 쉽게 재밌게 읽힙니다. 여우가 오리엄마를 보자 눈이 빛이나요. 잡아먹으려는 속셈이죠. 여기까진 쉽게 상상할수 있는 내용이에요. 여우가 오리를 꼬실 때마다 아기 오리들이 that is not (really) good idea라며 얘기를 해주죠. 나중에 오리엄마 말이 that is not a good idea 는 오리 엄마한테가 아니라 여우한테 경고 한거라고 하네요 ㅎㅎㅎ 오리엄마는 다 계획이 있었던거네요^^ 나중에 재미난 반전이 있어요. 모 윌리엄스의 시원시원한 그림도 반전에 큰 묘미를 더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