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보도록 하려고 샀는데, 결국 엄마가 먼저 읽었네요. ^^
사춘기 아이들의 풋풋한 첫 사랑이 주제이지만, 한 사건을 가지고 두 명의 화자가 각자의 시각으로 한 챕터씩 서술하는 형태로 되어 있어요. 그러다보니 한 가지 사건으로도 사람마다의 시각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구요. 그리고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 겉모습 아래의 진실한 모습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구어체, 구동사가 많이 나와서 옛날 식 영어 교육 받은 엄마가 읽기는 힘들었습니다만, 원서 많이 읽은 아이들은 쉽게 쉽게 받아들이고 재밌게 읽는 듯 합니다. 추천하는 책입니다.
우연히 만난 거위와 벌어지는 일상 이야기예요. 그림도 따뜻하고 선이 굵으면서도 재밌는 이야기랍니다. 그림이 넘 예뻐서 유투브 찾아보니 작가님이 직접 읽어주시는 영상도 있네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Goose goes shopping 빌려보았다가 얘기가 넘 재밌어서 세트로 구매하였습니다. CD는 영국 할아버지 배우가 읽어주시는 발음이라 또렷한 발음은 아니지만, 영국 할아버지의 발음이나 음성 듣기도 쉽지 않아서 종종 틀어주네요! 영국판이다보니 영국에서 쓰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