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조조시리즈를 보게 되었는데요. 여자아이라 그런지 아주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fancy nancy의 동생이야기에요. 저희집은 조조 먼저 일고 낸시를 만났지요.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낸시의 차림을 보고 웃으면서 이 친구 자기보다 더 하다며 낸시책도 보고 싶다고 해서 추가 구매를 했습니다. 캐릭터의 연결선으로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가격이 조금 있어서 구매하기를 망설였는데요. 워낙 추천이 많아서 구매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이의 흥미도 끌었고 제 마음에도 쏙 들어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림이 퀄리티가 너무 좋구요. 아이는 표지 보자마자 엄마 이거 햇님달님이야? 이렇게 묻더라구요. 한국적소재라 아이에게 친근함을 준 듯해요. 그리고 내용에도 귀여운토끼가 한국말을 하고 있어요. 그 상황이 아이가 너무 놀라웠나봐요. 엄마 영어책인데 왜 한글이 나와???? 하면서요. 그리고 한글부분은 자기가 읽고 엄마는 영어를 읽으니 이게 무슨상황인가...얼떨떨해하더라구요. 아주 신기해했다..가 저희 아이 첫반응이었습니다. 한글을 깨친 아이와 함께 보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책 한장한장이 한장으로 되어있지 않고 두장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선택놀이 하듯이 되어있네요. 너 콘플레이크에 케쳡뿌릴래? 아니? 하면 다음장 넘겨서 커스터드 크림 뿌리기 뭐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아이가 수동적으로 보게 하는 책이 아니라 책 내용에 참여하는 느낌이 들게 한달까요? 흥미와 적극성을 발휘하게 하는 책이네요. 이제 막 영어책을 접하는 친구들에게 부담없이 권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담없이 읽어주기 좋은 책입니다. before after 이 단어들이 상황과 어우러져 계속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아이가 before와 after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찾아낼 수 있어요. 처음에는 영어를 모르니 무슨 상황인지 이해를 잘 못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계속 읽다보니 "아~~ 엄마 이게 이런 말인 것 같아" 라고 스스로 유추해보네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글자는 얼마없어서 읽어주기에 편하지만 뭔가 철학적인 메세지를 담고 있어서 아주 좋은 책이에요. 아이는 stone을 자꾸 potato라고 하네요. 문자의 무서움 ㅎㅎ 저는 이미 stone을 봐버려서 그냥 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이는 아직 문자를 모르다보니 그림만 보고 자꾸 감자라고 합니다. stick과 stone의 가슴 찡한 우정이이야기~ 한번 try해보세요.
언어유희가 들어있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underwear로 비슷한 라임으로 된 단어들이 반복해서 나옵니다. 뭣보다 한정적인 단어로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있게 그림이 아주 풍부합니다. 저는 읽어주면서 이거 좋아할라나?? 그랬는데 왠걸 매일 하루에 한번씩 꼭 읽어달라고 해요. 흔히 말하는 대박책이네요. 책에 나오는 곰돌이도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답니다. 아이가 너무 귀여워합니다
8살 여자아이인데 뒤늦게 페파에 빠져들었습니다. 영상노출 6개월차인데 이제 페파에 꽂혔네요. 영상으로 페파를 열심히 보다보니 책도 자연스럽게 많이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아이가 캐릭터를 사랑하게 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조만간 모든 페파시리즈를 소장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다양한 주제로 페파를 만날 수 있어 좋아요
유니콘을 좋아해서 세트로 된 시리즈 외에 추가구매를 한 도서입니다. 시리즈 도서의 캐릭터들이 모두 귀여운데 유니콘도 귀엽습니다. 아이가 아주 좋아하네요. 역시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부터 만나는 것이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시리즈로 다 구매하기가 망설여진다면 이 책부터 먼저 구매해서 아이의 반응을 본 후 시리즈를 구매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번에 다 구매했지만요~
엔딩은 좀 잔인(?)할 수 있지만 계속계속 해서 읽고 싶게 만드는 그런 매력이 있나봐요. 한장한장 넘겨가며 다음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스토리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엔딩을 아이가 추측해볼 수도 있구요. 말 그대로 uglyfish라 못생겼다고 싫어하더니 미운정 들었는지 읽어달라고 자주 가져오네요. 한번 읽었을 때보다 두번 세번 읽을때 더 이야기와 그림에 빠져드는 것 같아보입니다.
글은 영어로 되어있으나 상황은 한국적이며, 소재도 김치이기 때문에 아이가 아주 친숙하게 느끼고 한글동화책을 읽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직 문자읽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읽어주어야 하지만 한글동화를 읽어줄 때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받아들인답니다. 저 또한 영어로 된 책을 읽어주고 있으나 한글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편안합니다. 저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는 유니콘을 가장 좋아하기 때문에 이 시리즈 외에 유니콘을 추가로 구입하였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 별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그날그날 보고 싶은 캐릭터를 골라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아주 귀엽게 그려져있어 무서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저희 아이에게 딱이네요. 해당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좋아할 듯 합니다. 한번 권해보세요~
한글버젼을 먼저 접하고 나서 영어버젼을 만났는데요. 아이가 한글책이 영어로 되어있다는 것을 보고 먼저 아주 반가워했습니다. 그림이 상황을 아주 잘 묘사하고 있어서 stop, david 이런 짧은 단어와 문장으로만 되어있어도 아주 이해가 잘 됩니다. 엄마가 읽어줄 분량이 아주 적기 때문에 베드타임도서로는 좀 심심한 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아이가 상황을 이해하면서 혼자 상상하며 읽기에는 재미가 있어요. 8살된 저희 딸은 데이빗을 남동생이 있다면 이럴까? 하며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