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쓰인 impatient 의 의미를 따로 설명해주지않아도 이 책을 읽고나면 자연스럽게 알게됩니다 ㅋㅋ
다소 방정맞고 참을성없는 애벌레의 변태과정을 나름 과학적인 내용도 포함하면서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고요,
이 책은 시리즈가 다 재밌어서 같이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애벌레의 참을성없는 방정맞은 텐션에 빙의해서 읽어주면 아이가 참 좋아합니다 ㅋㅋ 은근 어려운 어휘도 몇개 나와요.
개들이 서로 엉덩이냄새 맡기를 좋아한다는거.
얼마만큼 진짜 몸통길이가 긴~~~강아지인지..예측하게 하는데 마지막에는 걍 반전이네요. 팝업 반전!
마지막 페이지 완전 저희집아이 취저였고요, 잘 몰랐던 미국식 표현도 자연스럽게 노출해줄 수 있어서..너무 좋았습니다. 그저 웃기기만 하지만은 않은 좋은 책!
첨에는 잔잔한 글과 그림체 때문에 아이가 별 흥이 없이 보기시작했는데..계속 반복되는 리듬감있는 문장 구조와, 엄마의 고군분투하는 모습 뒤로..이미 잠에서 깨어나 뒹굴거리고있는 아이 모습이 겹쳐보이면서, 아이는 마치
숨은그림찾기 하듯이 깔깔대며 나중에는 마무리가 되었네요.
엄마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깰까봐 노심초사하는 모습이..한때의 내 모습과 너무 닮아있어서 짠한 마음이..ㅋㅋ
그림책의 그림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있고, 마지막의 결말도 군더더기없이 완벽합니다.
영어책 처음 입문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볼 수 있어요! 그림과 매치해서 그림책 그 자체의 매력을 느껴보는걸로! 저희 아이는 다리밑에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는 그 장면을 제일 좋아했어요.
갑자기 화가나면 본인도 통제할 수 없는..나중에는 내가 왜 화가 난건지도 모르는..그랬던 4-5세 시절이 있었죠 ㅋㅋ 이제는 많이 나아진 아이가 이책을 같이보면서~ 소피의 감정에 공감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화를 식히는 모습을 보면서 재밌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어요!
쨍한 색감과 소피의 표정이 변화무쌍해지는 그림을 보면서 재밌게 읽은 책이었어요! 번역본으로도 보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의 Be You! 책을 너무 좋아해서, 이 책도 작년초에 구매해서 읽어봤던 책입니다~~
Blackout 처럼..가족 사랑이 느껴지고 간결한 문장이지만 작가님의 생각이 잘 담겨있고, 아이에게는 별다른 부가설명 하지 않아도 스스로 느낄수 있게해주는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이번달 북클럽 책으로 선정되서 많은분들이 함께 읽게되서 개인적으로 참 좋았던 책입니다.
자연관찰 좋아하는 아이들은 무조건 좋아하고요, 저희아이는 노린재랑 스컹크 좋아하는데 둘 다 나와서 대박책이 되었고요..ㅋㅋ
그림도 간결하지만 특징적이고 예쁘고요, 먹이사슬에 대한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나름 지식책이고요..(지식책이 이렇게 예쁘다니요!!) 영어도..이책보고 ladybug=ladybird 둘다 무당벌레 라는거..저도 처음으로 알게됬답니다!
이책 읽고, 같은 시리즈 dragon who didn’t like fire 같이 읽어주면 아쥬 굿입이다..(마지막부분에 연결고리)
몇달전쯤 효파님 추천책으로 시리즈 다 구매해서 읽어보고, 오랫만에 북클럽 책으로 선정되서 다시 봤는데..여튼 조심성 많고 도전하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한 저희 아이에게는 너무 좋은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책이었어요!
남들과 다르다고 꼭 틀린건 아니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해주는 지식책. 효파님 비문학 추천책들은 하나같이 그림이 너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