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라는 고양이가 다른 반찬은 다 잘 먹는데 김치를 못 먹어요. 그런데 그걸 가지고 오빠들이 놀리기 시작해요. 게임에도 안 껴주고... 그래서 유미가 김치를 먹어보기로 결심을 하는 내용이에요. 원작이 한국어 책이라서 잔멸치나 콩나물 무침 같은 반찬을 어떻게 영어로 하면 되는지 알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
미니래빗이 좀 개구장이인 것 같아요. 결말에 항상 반전이 있네요. 엄마가 기껏 케이크를 만들어줬더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하지를 않나, 엄마를 도와 편지를 붙이고 오겠다고 나가더니 결국에는 본인 가방 뒤에 붙여서 그대로 돌아오지를 않나... 그래도 뭔가를 해보려는 미니 래빗이 귀엽긴하네요 ^^
이 책은 전면 책장에 진열만해놔도 너무 예쁜데 내용도 너무 재미있어서 강추합니다. 유투브에 책 검색하면 재미있게 읽어주는 원어민들이 많아서 음원 구하기도 쉬워요. 어떤 영상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남자분이 읽어주는 게 제일 재미있더라고요. 꼭 유투브 음원이랑 같이 들려주면 보여주세요 ^^ 좀 더 빠져들어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오싹 팬티가 제일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당근이랑 크레용이 더 재미있어요.
단어는 몇개 없어서 유치원생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너무 글이 없어서 처음에는 도대체 이 책을 어떻게 읽어줘야하는거지? 싶었는데 유투브에 책 제목을 치고 몇몇 영상들을 보고나니 어떤 식으로 읽어줘야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제가 영어를 더 잘했다면 그림만으로도 대화를 나누고 할 수 있었을텐데 그저 책을 읽어 줄 수 밖에 없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 유투브 영상 시청 후에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before"라는 단어와 "after"이라는 단어를 배우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그냥 계속 그 단어를 외치면서 보다보면 어느새 입에 차 붙어있어요. 이런 책들을 자꾸 읽다보면 어휘 늘리는 건 식은 죽 먹기 일 것 같아요 ^^ 이래서 영어 원서를 읽히라는거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