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닉스 배운 지 얼마 안 된 여덟 살 아이를 위해 구입한 책이에요. learn to read, first little readers, I can read my first 등 정도 읽는 아이입니다. 그러니까 이 책이 아직까지 읽은 책들 중 글밥이 많은 편인데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길지 않은 스토리지만 워낙 재치있고 흥미로운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 같아요.
페루에서 엄마, 아빠를 잃고 숙모와 숙부 사이에서 커가다가 영국으로 가게 된 꼬마 곰의 이야기예요. 아이가 패딩턴 영화 DVD를 보고 재밌어해서 책도 있나 검색했는데 웬디북에 딱 있더라고요 ^^ 패딩턴 페이퍼백 8종 세트에는 그림책도 있었지만 영화 스틸컷으로 꾸며진 책도 있어서 아이가 더 관심있어 했어요. 1점대 정도로 어렵지 않고요,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한 스토리가 참 좋았어요.
World of Reading Marvel level 1을 도서관에서 빌려 봤는데 더 쉬운 시리즈가 있네요? 예비 초등생 아이를 위해 들였습니다. Marvel 시리즈 좋아하는 형아가 먼저 펼치네요. 파닉스, 사이트워드 조금 익힌 어린 친구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할만한 책인 것 같아요. 가격도 좋고요~ 저희 집에서도 앞으로도 두고두고 보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1점대 읽는 예비 초등학생 둘째아이를 위해 구매했어요. 저희 아이들은 어릴 때 페파피그, 까이유 등을 별로 안 좋아하고 맥스앤루비를 좋아했어요. 좋아하는 캐릭터라 그런지 자기 읽기 수준보다 수준이 조금 높은 책인데도 자꾸 열어보고 더듬더듬 읽는 모습이 기특하네요. 그리고 영상이랑 책이랑 내용이 겹쳐서 한 권 빼고 다 알고있는 에피소드라고 하더라고요.
인기있는 시리즈라고 들었어요. 원래 챕터북으로 들이고 싶었는데 아이가 아직 챕터북 Flat Stanley 읽을 수준이 아니라 리더스북으로 구매해봤어요. 매 권마다 Flat Stanley가 납작해진 이유가 나오고요, 아이가 크게 재미없어 하는 않지만 그렇다고 여러 번 읽진 않네요. Henry and Mudge, Anny and Snowball좋아하는 남자아이입니다.
도서관에서 Spooky tales를 빌려다 보았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초등학교 저학년입니다.).비슷한 시리즈로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꼭 그렇진 않네요. Spooky tales는 우리나라 전래동화 중 여우누이같은 세계 각지 공포전래동화들이었는데 Wonder tales는 무섭지 않아요. 일단 한 번 읽혔는데 좋아합니다. 두고두고 읽었으면 ..ㅎㅎ. Spooky tales와 마찬가지로 AR에 비해서 쉽게 읽히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