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책과 더 가깝게 느껴지는 그림책이죠~ 엄마도 공부를 해서 읽어야 하는 책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천왕성 의 영어단어를 알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음원을 아주 많이 듣다보면 아이도 어른도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음원과 함께 있는 책이라 더 도움이 됩니다.
Mem Fox 작가님 책 좋아해요. 이야기들이 unique하고 재밌어요. 옛날옛날에, 그런데 그렇게 오래전은 아니라지만 옛날 이야기 듣는 느낌이었어요. 따뜻하고 재밌었단 소리죠. 허쉬를 보호하기 위해서 할머니는 허쉬가 보이지 않는 마술을 걸어놨지요. 하지만 허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도시를 돌며 마술을 풀 수 있는 재료를 하나씩 얻어 가는 이야기입니다.^^ 호흡이 좀 긴 스토리이긴 하지만 흥미진진해서 아이도 좋아하네요.
질머핀 작가님 책은 꼭 아이를 키웠거나 키우고 있는 작가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Large Family스토리로 먼저 작가님을 알게 되었는데 어쩌면 꼭 있을법한 아이들과의 에피소드들을 쓰시더라구요. 무릎을 다쳐 온 아이가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로 친구들에게 아픔으로 토로하죠... 그리고 그것을 순수하게 다 믿어주는 친구들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리고 엄마에게 그네를 타다 넘어졌다 이야기 하죠. 사실대로 .... 엄마에게 가장 큰 반창고를 붙여달라는 아이의 모습에서 제 아이의 모습이 보이네요? 스토리는 긴 편이지만 반복이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본 듯 합니다.
도넛들을 지키기 위한 미키의 이야기에요~ 자꾸 사라지는 도넛에 미키는 독자를 탓하기 시작합니다. 의심하는거죠~ 하지만 도넛을 가지고 간 건 바로 친구들이죠. 그리고 진짜 친구가 됩니다. 나누는 것에 대한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내용이네요. 유아들이 보기에도 내용면에서 좋을 것 같아요. 상호작용 좋아하는 제 딸은 자꾸 자기가 안 가져갔다고 호통을 치면서 봅니다. 하하!
자신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산타에게 어필하고 싶은 Bad Kitty는 산타에게 편지를 쓰죠. 그리고 그걸 직접 전해주고 싶어 합니다. 길을 가다가 무수히 산타같은 이들을 만나지만.. 그들은 아님을 키티는 눈치채죠. 그리고 산타를 만나러 간 목적지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떨어 트리고 만 키티의 편지... 키티의 편지는 과연 산타에게 닿았을까요? 이 캐릭터를 아이가 좋아해서 이 이야기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약간 재밌는 이야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잘 먹힐 캐릭터임에 분명합니다.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