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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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02.15
The missing piece를 아주 좋아한 아이에게 사주었습니다. 책이 끝나고 책 뒷표지 안쪽에 이 책의 소개가 있는데 그걸 보고는 사달라 노래를 불러서 안사줄수가 없었지요. 아주 그냥 요즘 최애 책 두권입니다. 이방저방 가지고 다니며 이리보고 요리보고 합니다. 내용은 철학적인데 겉으로 드러나는 단순함과 위트있는 그림이 어린이들에게 직관적으로 다가가 꽤 즐겁게 즐길 수 있는것 같네요. 유튜브에 이 책의 동영상(애니메이션 버전)이 있습니다. 그것도 함께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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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일러스트로 독특하게 디자인된 이 책은 구성면에서 참 흥미롭습니다. 매주 재활용 쓰레기를 배출하는 날이면 함께 나가 종류별로 구분하는 일에 한참 재미를 붙인 저희집 아이에게 보여주기 알맞은 책이었습니다. 늘상 전기를 아껴쓰고 재활용배출을 하면서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을 해주지 못했는데 이 책을통해 간단이나마 그 이유를 알 수있게 되어 유익합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호불호없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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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02.04
어떤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이 책의 썸네일을 보며 과연 저희애가 좋아할까 싶었습니다. 늘 함께인 나무젓가락의 한짝이 부러지자 다른한쪽이 처음엔 자신감없는 태도를 보이다 용기를 내어 혼자서 헤쳐나간다는 스토리. 독립심과 자신감, 용기에 대한 교훈을 담은 이 스토리의 흐름을 잘 따라갈까 싶었어요. 하지만 염려와는 달리 이 책에 대한 반응은 대박을 쳤고 매일매일 잘 보고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주방집기류를 의인화하여 재미있게 표현해놓은 그림이 신선하고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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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02.02
표지가 취향저격하여 구입했습니다. 도형류가 등장하는 그림책을 좋아하는 저희 아들이 좋아할것 같았어요. 최근 구입한 책이 많아 책장 어딘가 숨겨두었는데 귀신같이 찾아내어 읽어달라 하더니 그뒤 눈떠도 이 책, 눈감을때도 이 책, 친구에게도 할머니에게도 이 책이야기에 푹 빠졌네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작가라는 것만 알았는데, 사실 저희애가 고전보다 콘템포러리를 좀 더 좋아해서 2000년대 이후 책들 위주로 봤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고전 특유의 딱딱한 문체도 아니고 그림도 간결하지만 현대적인 느낌이에요. 알고보면 꽤나 철학적인 내용이지만 굉장히 쉽게 쓰인 내용으로 난해하지도 않습니다.
아 그리고 웬디북스에 늘 감탄하는게 제가 어린이 서적을 여러구입처에서 구매하는데 새책끼리의 비교에도 상태가 늘 가장 좋습니다.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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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혼자이고 싶은 곰은 옆집 오지라퍼 오리를 피해 호숫가로 낚시여행을 떠납니다. 그도 모른채 여느때처럼 곰네집에 간 오리. 곰이 없는 것을 발견한 후 실망과 좌절.. 이후 결국 곰을 찾아 나서는 유쾌한 이야기입니다. 곰이 하는말은 두꺼운 폰트를 시용하고 오리의 대사는 얇은 폰트를 사용해서 헷갈리지 않고 실감나게 읽어줄 수 있습니다. 오리의 깨방정이 정말 매력적인 재미있는 책이네요. Already 표현의 쓰임새도 잘 익힐수 있는 어렵지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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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01.06
여름동안 열심히 땀흘려 일한자가 큰 결실을 맺고 힘든 계절은 풍요롭게 보낸다는 전래동화의 스테레오타입을 뒤틀어 색다른 결말을 보여주는 레오리오니의 명작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예술에 대한 경외감을 엿볼수 있는 책으로 비축해둔 식량이 떨어진 쥐들은 여름동안 프레드릭이 비축해둔 흥미로운 이야기들에 푹 빠져 또 다른 풍요를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 끊임없이 양질의 그림책들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라면 프레드릭의 철학에 어느정도 공감하실거라 생각되네요.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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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단계에서 거부감없이 즐겁게 볼수 있는 책 중 하나로 꼽고 싶습니다. 짧은문장, 반복, 유머 등의 요소를 모두 갖추었고 아이들이 자주 하는 딸꾹질이기에 상황에 대한 이해도도 높습니다. 쉬운 책들 중 엄마취향으로 고른 잔잔하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삽화의 그림책들에 크게 집중을 못한다면 이 책과 닉샤렛의 책들, 모월렘스의 엘리펀트피기 시리즈로 시작해보세요. 흥미끌기 아주 수월하고 차차 서정적인 책들도 잘 보게 됩니다.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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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의 윌리시리즈는 아이들이 흔히 하는 고민들이나 갈등을 다루며 그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서 긍정의 힘을 기를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습니다. 늘 자신에게만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비가 와 우울해지는 모습은 초현실적이지만 아이들로 하여금 심리적 공감을 일으키고, 이에 용감하게 맞서 먹구름을 내쫒아버린 뒤 비로소 행복을 찾는 윌리의 마지막 모습은 긍정적 자아를 회복하는 방법을 뒤틀지 않고 다이렉트하게 설명해주는 듯 합니다. 대인관계에서 아이들의 마음의 힘을 튼튼하게 길러주기 위한 아주 좋은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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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보고 열광한 책은 오랜만에 봅니다. 엉덩이에 대한 엉뚱한 상상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낸 책이에요. 다만 구어체, 관용구 들이 수두룩하여 처음 읽으면 엄마도 이해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림이 재미있으니 그림을 보다가 서너번 반복해서 읽으면 그제서야 말하는바를 약간 이해하려는 듯 합니다. 책꽂이에 한동안 두었다가 최근에 몇번 반복해서 보니 그림만큼이나 내용도 재미가 있는지 꺼내어 몰래 침대이불속에 숨겨놓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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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문장의 쉬운 책을 보다가 문장이 긴 책으로 넘어가려할때 읽기 좋은 책들 중 하나입니다. 레벨은 3점대 책이지만 그림스타일도 아주 명료하고 문장들의 표현이나 단어들이 어렵지 않습니다. 흔히 등장하는 구어체나 은유적 표현이 별로 없어 이해하기 쉽고 쓰인 문장들이 굉장히 포멀한 편이라 수 회 반복하여 읽는다면 라이팅 실력향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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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칼 brown bear, brown bear, what do you see? 를 스스로 읽기 좋아하는 6세아이를 위해 구입했습니다. 비슷한 구성과 은율로 흥미를 끄는데 다만 등장하는 동물들의 이름이 생소하고 형용사들도 난이도가 있네요. 그래도 익숙한 라임으로 반복되는 문장들때문에 새로운 단어들을 습득하기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같은시리즈별로 읽히기 좋아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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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이지만 성인이 보아도 충분히 멋진 이야기 아닌가 싶어요. 깊고 심오한 메세지를 쉽게 전달하는데 탁월한 레오리오니 답습니다. 자아를 색깔로 자주 표현하는 작가는 이번엔 자신만의 색상을 갈구하는 카멜레온을 통하여 늘 소속감을 확인하고자하는 생물의 본능을 이야기 하려는 듯 합니다.
외적인 모습으로 고민하다 비슷한 친구를 만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며 동반자가 되어 인생의 행복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는 담겨진 큰 메세지에 비해 소박하고 쉬운 단어로 따뜻하게 쓰여있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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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0.12.08
John Agee는 저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 하나로 무엇을 가져와도 다 성공한 몇안되는 작가랍니다. 사자가 되기위해 몇단계 훈련을 하고 테스트를 보는 이야기인데 이야기에 푹 빠져 자신이 주인공이 된듯 훈련과정을 따라합니다. 사자의 외적인 모습을 최선을 다해 따라해보았지만 사자선생님이 보기엔 미흡하기 짝이 없지요. 그러나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진심을 담아 용기있는 행동을 한 후 큰 점수를 따고 사자자격증을 얻게 되는데, 그 뒤 주인공은 생각지도 못한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됩니다. 색다른 상상력이 돋보이는 책.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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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좀 유치하지 않을까 리딩레벨이 낮아 돈아깝지 않을까 반신반의했지만 그 의심을 확실히 거두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컨디션이 좋으면 하루에 책을 10권도 넘게 가져오지만 피곤하고 만사 귀찮은 날엔 깊은 생각 할 필요 없는 쉬운 책들은 서너권 쏙 쏙 뽑아오는데 그 중에 거의 들어가는 책입니다. 나름 그림책들 중의 스트레소 해소용일까요. 쉽고 유머도 있고 반복되는 기본단어들도 탄탄해서 글이 많은 책을 읽어가는 과정에서도 쉬어가는 코너처럼 자리매김 했답니다. 이런 쉽고 즐거운 책들은 몇권씩 구비되어 있는게 좋은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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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구입한 이 책은 아이들이 기관에 가지 않는동안 우리집에서 큰 역할을 한 책입니다. 예술,건축,디자인 및 시각 문화에 관한 그림책을 출판하는 영국의 출판사 탬즈앤 허드슨의 책인데요. 우선 편집디자인이 아주 감각적입니다. 폰트배열 하나도 신경쓴 듯한 멋진 디자인의 이 책은 그림그리기에 자신없는 아이들도 예술가처럼 즐겁게 미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합니다. 책에 등장하는 표현방식은 복잡한 과정도 없고 특별한 재료도 별로 없습니다. 일상적인 재료들로 아주 특별한 결과물을 보여주는데 세세한 과정을 생략하여 아이들의 자유로운 생각을 곧 예술작품으로 자신감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드로잉이나 사물을 잘 묘사하는 법을 담은 여타 미술책과는 차별화 된 미술액티비티 서적을 찾으시는 분들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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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20.12.07
전 이책이 리더스북인지 모르고 구입했어요. 작가가 닉 샤렛이고 그냥 표지만 봐도 웃기잖아요. 이 책이 도착하고 일주일간은 6살꼬마가 쭈욱 이책만 봤어요. AR 1점대 책(ORT 3+까지)은 스스로 한창 읽는 중인데 시키지도 않아도 매일 들고다니며 읽어서 좀 너덜너덜해졌답니다. 책 뒷표지에 같은 시리즈로 보이는 책 몇권도 사달라고 난리인데 찾을 수가 없네요. 스스로 읽는 대박리더스 찾기는 정말 하늘에 별따기인데 아주 만족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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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그림책의 세계를 탐험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멋진책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가끔은 아이를 위한 건지 부모인 저를 위한 것인지 모를 소비도 하게되지요. 존 레논의 가사로 만든 그림책이라니.. 고민하지 않고 구입하여 흥얼거리며 읽어봅니다. 학창시절에 음반을 사던 기억도 떠오르며 추억에 잠시 젖어 아주 행복했습니다. 아이는 아직 별 관심 없지만 아무렴 어떻습니까. 한살 한살 나이가 차고 엄마와 많은 음악을 함께 듣게 되는 날이 되면 꺼내어 함께 보게 되겠지요. 얼른 그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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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와 제목만 보면 무시무시하고 음침할 것만 같은 이 책은 장난 가득한 아이와 그로인해 짜증난 엄마가 서로 대립한 상황에서 아이의 심리를 극대화해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그냥 일상의 이야기라는 거지요. 방에 갇혀 저녁도 못먹는 아이의 상한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곧 거친숲이 되어 아이의 감정을 잠식해 버리지만 그도 잠깐 이내 다시 평정을 되찾고 평온한 저녁으로 돌아옵니다. 이 책은 (저희 경우이지만) 남자아이가 특히 좋아했구요. 여자아이는 이런 맥락의 이야기이지만 이 보다는 “When Sophie gets angry...” 를 더 좋아하더라고요. 그런 점도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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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한 책이라고 구매하면서도 엄마마음에 쏙드는 책들이 있습니다. 우선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져 있고 서정성이 짙은 이야기가 담긴 책들이 그런데요. 할머니와 정원에서 보내는 사계절을 담은 이 책은 제가 읽어도 마음이 편해지고 시각적 즐거움을 줍니다. 자연의 푸르름과 보이지 않는 생명들의 유기적인 요소들을 이미지로 아름답게 설명해 보이는 이 책은 글마저도 한문장 한문장이 싯구처럼 아름답습니다. B급도서 할인전에서 우연히 구입하여 귀퉁이가 접힌 책을 구입했지만 책 시작과 끝의 연필드로잉을 보고 정상품을 구입할걸 그랬나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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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0.12.06
이 책의 시작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속도감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동네의 소문난 문제아인 배드시드는 하지말아야 하는 행동들만 하고다녀 마을에서 다들 수근되지만 그렇게 비뚤어지기까지는 그 누구도 상상못할 초대형(?) 참사가 있었습니다. 처음의 몰입도가 굉장한 이 책은 어렵진 않지만 구어체가 꽤 있고 생소한 단어들도 적지 않아 정말 잘 살려서 읽어주려면 엄마의 실감나는 연기가 좀 필요합니다. 하지만 크게 취향타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 스토리이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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