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사람도, 그 흔한 동물주인공도 없는 책이기에 한번읽고 말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몇달이 지난후에도 읽고싶은 책 가져오라고 하면 늘 가지고 오는 책중 한권이에요. 색깔이 주인공이 되어 우정을 나누고 비슷한 색으로 변해간다는 내용이 단순하지만 따뜻한 느낌을 느끼게 해줍니다. 뭐가 그리 재밌는지 혼자 보며 낄낄거리기도 합니다. 이책덕분에 레오리오니의 다른책들도 보게되었지만 그 중 아직은 이 책을 가장 좋아하네요.
엘스워스켈리의 작품집을 사준다는 마음으로 구매한 책이에요. 글 수는 적은 책이지만 밝고 명암이 대비되는 형태를 통하여 반대되는 개념의 핵심적인 표현들을 간략히 담고있습니다. 단순하고 감각적인 작품들을 통해 여러가지 도형이나 촉감 등을 설명할때 쓰이는 단어들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수 있는 것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대의 예술가 엘스워스켈리의 작업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책이라는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어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