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시리즈의 작가님 신작 같은데요
어머 본능을 거스르지 못하고
페넬로페는 자꾸 교실의 친구들을
먹고 혹은 먹고픈 유혹에 시달립니다 ㅎ
이 작가님의 유머인것 같아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는 상황속의
주인공 ㅋㅋ
마치 전작품속의 브루스 처럼 ㅎ
마지막 부분에는 금붕어에 손가락을
물려서 너무 아픈 페넬로페는
우리에게 교훈도 남겨줍니다
제목은 tidy Titch 인데
형과 누나가 가지고 놀았던
더이상 필요없어지고 낡은
장난감은 잔득 받아서
본인 방에 가져다 두는 이야기
아이들이 안타까워 합니다
가져가지마 지저분해져 등등의
조언을 하고
마지막엔 질문합니다
왜 Titch는 tidy하지않냐고 ㅎㅎ
어휘를 맥락속에서 유추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다시 다짐했어요
더 열심히 읽어주자고 ㅎ
간결한 문장들로 되어있지만
바나나 껍질을 마음껏 벗기지 못하는
베티의 좌절감 ㅋㅋ
도와주려는 투칸
아이들은 답답하다며
베티를 도와주고 싶다고 ㅎ
아이들에게 너희도 어릴적 손으로
쉽게 해낼수없던게 있었다 라고 얘기하니
극구 부인합니다 ㅋㅋ
아이와 어릴적 얘기를 나눌 수 있었던
추억회상용 책 같았어오ㅡ
처음엔 가벼운 맘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페이지를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아이들이
도대체 얼마나 긴거야? 라고 킥킥 웃으며
궁금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마지막 장 길어도 너무하다 싶게 길다는걸 확인 한 후
한숨을 쉬네요. ㅋㅋ
흥미를 끌기 좋았던 책입니다.
더불어 희안하게 longest가 기억에 남게 되죠. ㅎㅎ
결국 비슷한 맥락의 최상급 표현이 보이는
Simon 토끼가 나오는 the tallest를 찾아오네요.
최상급을 이렇게 기억해주고 접근한다면야
엄마는 그저 즐겁게 읽어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안심했어요
구입한지 좀 오래 되었는데
구입 후 몇번 읽고 책장에 꽂혀져 있던 도서에요.
그만큼 접근성이 없었던 책인데
이번에 북클럽 도서로 선정되어서 다시 읽어 보았네요.
이 책은 엄마에게 일침(?)을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5살때 읽어주고 이번에 8세가 되어 다시 읽는데
아이들이 훈수를 두네요. ㅎㅎ
우리 엄마도 자주 하는 말이네 이렇게요.
특히나 맞벌이 중인 엄마들에게는 심장이 조금 아플 수도 있는
그런 내용 같아요.
아이는 바쁜 엄마와 아빠에게 많은걸 질문하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Not now라고 대답을 자주 한게 아닌게
되돌아보게 된 책입니다.
아이들과 읽기 전에 사전답사(?)겸 먼저
읽으면서 다소 전문용어(ㅋㅋㅋ)스러운
단어들이 나와 조금 걱정되었는데요
역시나 기우였습니다.
세상에 참을성이 부족해서
기다리질 못하는 애벌레에게
안타까운 말투로 잔소리까지 하더군여
역시 아이들은 엄마의 생각보다
잘 이해해주고 있단걸 알게 된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어요
다 기억이 나진 않을 만큼
변태하다 등등 단어가 다소 생소하고
어렵지만 impatient 이 단어 만큼은
아주 명확히 기억하리라고 생각해요
잠든 아기가 깰까봐
노심초사인 엄마는 동물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그 문장이 계속 반복됩니다
나중엔 아이들이 읽어주었네요 ㅎ
버펄로까지 등장할 줄이야 ㅎㅎ
이 책의 그림이 다소 이국적이다 보니
등장하는 엄마는 어디서 사는건지
궁금해 하네요
추측해보자 하니 옷이 얇고
아이도 해먹에서 자고 더운 나라 같다고
짐작도 해보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 책은 평범한 버스 운전사의 여느날과 같은 하루의
시작과 함께 펼쳐지는데요
초반에 시간이 나와서 아이들이 시간을
읽어주니 숫자를 읽는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시각을 읽는법을 한번 같이 연습해야겠다
다짐도 하게 되었네요 덕분에 ㅎㅎ
자꾸만 높아지고 배도 타고 심지어 어떤 층엔
수영장까지 생기고
이런 예상치 못한 갈수록 높아만 가는
버스를 아이들은 신기하고 새롭고
읽은 후에도 한참을 얘기를 나누었네요
쌍둥이책으로 한글판도 마침 있어서
곧바로 찾아오는 아이들의 열성으로
다시 읽었습니다
토니 로스 작가님ㅎㅎ
정말 애정해요
그래서 이 작가님 책은 그냥 장바구니에
무조건 담았고 조금씩 사모았어요
그만큼 뚜렷한 작가님만의 개성이 있구요
늘 유머가 있어요
기발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이 책에서도 역시나!
신발 신다보니 밤이 되고 자야하니
신발을 벗다보니 아침이 되고
거기다가 양말까지
양말 신고 벗고
아이들이 안타깝고 웃기고
피드백이 요란스러울 정도였답니다~^^
뭐니뭐니 해도
Jan Thomas 작가님 책은
가독성이 좋은게 정말 장점인거 같아요.
반복되는 내칫솔 어디갔니? 라는 질문이
3번째쯤 등장할 무렵 아이들이 대신
읽어주니 신이나서 읽을 수 있었어요
반복되는 문장을 아이들이 기억할 수 있을것
같네요 ㅎㅎ
이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같이 구매해서
읽어보니 뚜렷한 유머코드가 있네요
세트구매 살며시 추천드립니다
요즘 현실이 반영된 그런책이에요 ㅎ
가족들이 늘 모여 시간을 함께 보내던
테이블이 비어있게 되고
아이의 시각에서 가족들을 관찰하여
각자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여줍니다
테이블이 사라지자 아이가 엄마,아빠,오빠의
도움을 받아 다시 테이블을 만들어서
설치합니다
이쯤부터 책 페이지의 색감도 다시 따스해지구요
다 읽은 후 가족이 같이 보내는 시간이
소중한것임을 얘기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잔잔한 감동과 이야깃거리가 있는 교훈적인
책입니다
소세지로 이런 극강의 재미난 책이 나오다니
소세지가 하나씩 탈출시도를 하고
각각의 유머를 안기며 실패를 겪는
정말 웃음이 터져나오는 책이에요
예전에 구입해서 10번도 넘게 읽었지만
소세지 반찬이 나올때마다
그 책있잖아 Ten fat sausage 라고
아이들이 정확히 제목까지 얘기하는
정말 최애책 중 하나에요
한 소세지가 탈출 감행하였으나
천장의 실링팬에 상처입고 마지막에
부상 당한채 나타날땐
저희집 거실의 실링팬을 보면서
웃고 또 웃었네요
일단 버튼의 색깔이 다양하게 나오죠
색깔을 익힐 수 있어요
거기다가 읽어주는 엄마가 조금 응용력을
발휘한다며 버튼의 모양을 물어봅니다 ㅋㅋ
아는 모양은 신이나서 대답해주고요
아직 익히지 못한 모양은 슬쩍 얘기해줍니다 ㅎㅎ
버튼을 누를때 마다 한가지씩 특징적인 일이
생겨나죠
그 동작도 같이 해보니 아주 좋아해요
박수도 치고요
노래도 부릅니다
아주 다행히, 아는 동요가 나오네요
끝까지 최선다해 불렀네요~
엄마 만세
꼭 원서가 아니더라도 이빨요정이 이를
빼면 와서 선울을 베게 아래 두고 간다는 이야기는
어느집에서나 들어본 ㅎㅎ
그 덕분에 이 책에 대한 접근성이 생기는것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벌써 제목 읽어주니 너무 반가워해주고
옥수수를 이로 만드는 과정에서 소리도 지릅니다 ㅎ
안돼 그건 가짜야 라고 ㅎㅎ
이빨요정이 눈치챌텐데
걱정도 하구요
감정이입이 과하게 나타났던 그런 재미난 책이에요
아이들이 6세부터는 이갈이하며
겪는 경험과 맞물리다보니
접근하기 좋고 읽었을때 기억도 오래가져갈것 같아요
어머 본능을 거스르지 못하고
페넬로페는 자꾸 교실의 친구들을
먹고 혹은 먹고픈 유혹에 시달립니다 ㅎ
이 작가님의 유머인것 같아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는 상황속의
주인공 ㅋㅋ
마치 전작품속의 브루스 처럼 ㅎ
마지막 부분에는 금붕어에 손가락을
물려서 너무 아픈 페넬로페는
우리에게 교훈도 남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