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님의 리뷰
장바구니담기
섀넌 헤일 작가의 데뷔작이자, 4부작짜리 장편 동화 Books of Bayern이 하나로 모였다. 첫 작품만 해도 그림 형제 동화 "거위치기 소녀"를 재해석해 여기저기 살을 덧붙여서 보다 역동적이고 생생하게 만든 책이었다. 작가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다른 인물들을 후속작의 주인공으로 삼고, 1편 주인공이 지닌 것으로 나온 능력을 다른 인물들은 저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쓰는지 등을 서술하며 매우 입체적이고 다각도로 사람의 심리와 행동 방식 등등을 묘사했다. 매력적인 판타지 왕국 세계를 만들면서도, 각 작품의 인물들의 모험담을 개별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잘 뽑아낸 것이다. 여러모로 청소년 독자들이 읽고 영감을 얻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다. 국내에도 전편이 다 번역돼서 들어왔을 정도면 이 시리즈의 가치가 짐작이 된다. 아쉽게도 한글판은 절판됐지만 영어판이라도 많이 팔렸으면 한다.
신고
귀족이나 왕족으로 태어나지 않았지만, 필사적인 노력을 통해 공주의 경지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다. 비록 우리가 기존에 생각한 진짜 '프린세스'하고 거리가 멀지만, 평범하게 사는 주인공이 우연하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는 힘을 다해 성취한다는 점에서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독자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비전형적이면서도, 동화 같은 느낌을 놓치지 않은 명작이다.
신고
신고하기
신고사유 선택
{{title}}
{{content}}
{{title}}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