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눈을 본적이 없는 Kitty. Kitty가 살고있는 마을에 눈이 내립니다. 밖으로 나가기 전 컴퓨터로 눈에 대해 검색해 눈은 차갑고 축축하고 미끄럽다는 정보를 얻습니다. 문을 열고 나간 Kitty는 집으로 돌아와 눈은 아주 아주 춥고 아주아주 축축하고 아주아주 미끄러웠다며 컴퓨터를 부숩니다. Kitty는 눈을 좋아하지 않게 됐데요 Bad Kitty 다른 시리즈들도 사탕이 좋다며 너무 많이 먹다가 입이 붙고 고생한 뒤 사탕이 싫어졌다는 이야기, 게임 중독일 만큼 비디오 게임에 빠졌다가 다른 활동들을 하면서 게임보다 다를 걸 더 좋아하게 된 이야기 등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어요.
쉬우면서도 재밌는 책이었어요.
Hooray for Snail은 웬디북 안내에 나와있듯 AR1이 채 되지않는 책이라 누구나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야구경기장에서 팀이 위기에 처해있는 순간 달팽이가 타자로 나서게 되면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무거운 야구방망이를 힘겹게 들고있는 작은 달팽이의 표정과 안타를 치고 달리기 시작한 달팽이가 홈까지 한바퀴를 돌려니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물도 마시고 심지어 잠도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데 웃겨요. 쉬운책이지만 그림이 너무 재밌어서 어느 수준의 책을 읽는 아이든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강추합니다.
이 그림책의 첫 장면은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목욕을 즐기고 있는 한 오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데요. 이 평범해보이는 일상의 모습에서 모든일이 시작됩니다.
목욕을 마치고 아래층으로 내려와 신문을 보며 차를 마시는 중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수리를 위해 지붕으로 올라가려니 사다리가 필요하네요. 오리는 사다리를 빌리기 위해 양에게 갑니다. 양의 집에서 창문을 고치려다 오히려 집을 망가뜨리고 이걸 수습하기 위해 염소 집으로 가는 과정에서도 자꾸만 문제가 생깁니다. 저희 아이는 이 난리법석들이 왜 일어났는지 알게되는 장면을 재밌어 했어요
오싹 팬티, 오싹 당근의 뒤를 잇는 Creepy Crayon입니다. 미술은 잘하지만 수학과 받아쓰기가 어려운 Jasper가 우연히 길에서 보라색 크레용을 주우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공부하지 않고 TV만 보아도 게임만 해도 시험날 이 보라색 크레용으로 문제를 풀면 문제가 술술 풀리는데요. Jasper는 어느 순간 오싹함을 느끼고 크레용을 없애기로 합니다. 다른 오싹시리즈에서도 그랬듯 버려도 망가뜨려도 계속 돌아오는 크레용. Jasper는 크레용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나니 아이가 먼저 노력없이 좋은 성과를 얻었을 때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경험을 먼저 얘기해줘서 같이 얘기도 나누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Benny는 채소는 싫어해서 먹지 않고 버거만 먹는 아이입니다. Benny가 편식하는 것을 보고 엄마는 경고했지만 고치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Benny의 몸은 버거가 됩니다. 아이의 몸이 버거로 변하고 동네 개와 아이들이 군침을 흘리며 Benny 뒤를 쫓는 장면을 특히 저희 아이는 좋아했어요
"I'm not a burger." 와 같은 대사를 실감나게 읽어주고 쫓기는 장면에서 책에는 없지만 효과음을 넣어 읽어주니 아이가 재미있어 했어요
미트볼도 얄미운데 이제 물고기까지 누들헤드 형제의 어리숙함을 이용합니다 ㅠㅠ
저희아이는 쓰레기 더미에서 주운 낚시대를 주워 집으로 주워가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방법으로 생각해낸게 낚시대를 반으로 쪼개 들고가는 장면을 재밌게 보았고요
작은 물고기가 지렁이를 차지하려고 자기는 사실 큰 물고기라고 속이는 장면도 재밌게 보았어요. 어리숙하지만 늘 해맑은 누들형제이야기 추천합니다
모지리 누들헤드 형제 이야기에요.
give me a hand, listen up 과 같은 관용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는 장면이 재미있었어요
이번에도 얄미운 미트볼의 꾀에 넘어가 형제가 magic firewood seeds를 심으려다 온 마당을 파헤치는 에피소드는 너무 웃겼어요. 최근 읽은 영어책 중 제일 크게 웃은 책 같아요 강추합니다^^
Noodlehead 시리즈는 좀 멍청한 형제이야기에요
이름도 둘 다 Mac인 것부터 피식 웃음이나는데요.
저희아이는 애플파이를 어떻게 나눠 먹을지 고민중인 형제 앞에 Meatball이 나타나 형제의 모자람을 이용해 애플파이를 혼자 먹어치우는 행동에 대노하며 읽었어요. 잔꾀를 써서 남을 이용하는 사람보다 살짝 모자라지만 순수한 사람을 응원하게 되는게 인지상정인가봐요.
Look What I See는 주인공 강아지의 상황에 따라 주변사물들이 달리 보일 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책이에요. They All Saw a Cat과 유사한 책입니다. 망원경으로 밖을 볼 때,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볼 때, 빙빙 돌면서 세상을 볼때 주변이 어떻게 보이는지 볼 수 있어요. 빵빵 터지진 않지만 읽기초기 쉬운책으로 읽어보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느 나무에서 떨어져나온 나뭇가지일까?'
Stick이 자기 뿌리를 찾아 Stone과 탐험을 떠납니다.
저희아이는 전편 Stick and Stone 에서 나뭇잎 한장이 붙어있던 Stick의 모습을 떠올리고는 그 나뭇잎으로 엄마를 찾을 수 있을텐데라며 '혹시 내가 버드나무?' 이런 생각을 하는 Stick에게 "아니야~ 네 잎은 그렇게 안 생겼었어." 자기 생각을 얘기하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낯선 곳에서 두려움을 느끼던 순간 나타난 어떤 것.
약간의 긴장감 속에서 등장한 반가운 한 친구 덕분에 끝까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밤에만 여는 도서관이 있습니다. 작은 여자아이가 사서이고 세 부엉이가 여자아이를 돕고 있는데요 도서관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찾아와 책을 읽습니다. 조용해야할 도서관에서 콘서트 연습을 하겠다며 찾아온 다람쥐 밴드도,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 지붕에 구멍이 났나 올라가 보니 울고있는 늑대도, 마칠 시간이 됐는데도 이제 겨우 500페이지만 남았다며 읽고가겠다는 거북이도 꼬마사서가 멋지게 도와줍니다. 판화형식의 그림과 선명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더해져 너무 재밌게 읽은 책이에요
염혜원 작가님 책을 몇 권 읽어보았는데 염혜원 작가님 책은 영어책이지만 한국 정서가 담긴 책이 많아 아이가 더 편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The Twin 's Blanket도 쌍둥이 자매에 관한 책인데 표지에 아이들이 덮고 있는 이불만 봐도 한국정서가 물씬 풍겨서 반가웠어요
쌍둥이로 태어나 한 이불을 덮고자던 자매가 다섯살이 되었어요. 몸집이 커져서 한 이불 덮기엔 이불이 너무 작아요. 아기일 때 부터 덮던 이불이라 서로 자기가 이 이불을 차지 하겠다고 다투다 엄마가 새 이불과 침대를 마련해줍니다. 이불 천을 큰 대야에 넣고 발로 밟아 세탁하는 장면은 저에겐 익숙하지만 제 아이는 본 적이 없는 장면인데요. 예전엔 부피가 큰 이불은 이렇게 빨래했다는 얘기도 나누고 저희집엔 없지만 할머니댁엔 아직 이런 전통 이불을 쓰고 계셔서 이불 얘기도 하며 재밌게 읽었습니다.
Under the Same Sky 이 책은 빵빵 터지는 재밌는 책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그림이 너무 예쁜 책이에요
페이지 마다 구름 모양, 하트 모양, 물방울 모양, 둥근 모양 등 다양한 모양으로 구멍이 나 있어요 이걸 통해 앞 장과 뒷장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같은 하늘 아래 있다는 주제가 잘 드러납니다. 잠자리에서 읽기 좋은 잔잔한 책이에요
제목에 opposites가 들어가는 책 중 재밌게 읽은 책이 몇 권 있는데요 이책도 여러 공룡의 모습을 대비해보여주는 opposites 책입니다 fierce-meek, fast-slow, weak-strong, short-long 처럼 대비되는 단어들의 뜻을 공룡그림을 통해 직관적으로 알수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공룡 좋아하는 미취학 아이들이 너무 재밌고 쉽게 읽을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거북이가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던 연못에 오리떼가 나타납니다 갑자기 등장한 오리떼의 야단법석에 조용하던 연못이 시끌시끌 부산스러워지는데 거북이는 이 상황이 못마땅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오리 밴드가 등장해 기타치고 드럼치고 푸드트럭까지 와서 파이를 팔고 아주 난리가 납니다 참다못한 거북이가 소리를 지르며 폭발하는데요 정색하는 거북이를 보고 주눅이든 오리들은 자기들이 어질러 놓은 연못을 정리하고 떠납니다. 이제 거북이는 조용히 쉴수 있을까요?
리더스북 중간에 Green duck has a stubby nose. 처럼 거북이를 오리와 한데 묶어 표현하는 장면이 특히 재밌었어요 안 그래도 오리 때문에 심기가 불편한데 자기를 초록오리라니요^^ 그리고 마지막 결말도 재밌는 책이었어요 펭권 브릿지 리더스 중에서 제일 재밌는 책 같아요
파티에 가게된 Rollo는 드레스코드를 맞추기 위해 파티에 어울리는 코트를 이것저것 입어보는데요.
Rollo는 반려견 치고는 정말 다양한 옷을 가지고 있어요. 여러 코트를 착장한 Rollo를 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마침내 Rollo를 키우는 꼬마아이 마음에 드는 코트를 찾아 그것을 입기로 하는데요. 별로 특별해보이지 않는 코트여서 왜 이 옷이지 했더니 파티가 바로 생일파티였네요 강아지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리더스입니다.
팽귄 리더스 중에서도 가장 쉬운 편인 기초 리더스북 입니다. Rollo를 키우고 있는 꼬마아이는 Rollo 주려고간식을 하나 꺼내 Rollo를 찾아다니지만 이미 Rollo는 간식을 상 차지하고 집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먹고 있어요. 꼬마는 가까이 있는 Rollo를 발견하지 못하고 찾아헤매다 겨우 찾고는 배고프겠다며 뼈다귀 모양 간식 하나를 내밀어요 Rollo는 이미 한통을 다 먹었는데 말이죠. 강아지나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리더스입니다. 비슷한 리더스인 비스킷 보다는 재밌는 것 같아요.
기초 리더스를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쉬운 리더스북입니다. Rollo는 마당을 파헤쳐 큰 구덩이를 만들고 흙발로 집안을 돌아다니고 아무거나 물어뜯고 행동이 과한 강아지이지만 그래도 사랑스런 반려견입니다. 강아지나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한 페이지에 한 문장 정도만 나와있어 영어를 막 접하기 시작한 아이들도 직관적으로 쉽게 내용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어요.
I Am Bat는 쉽고 재밌는 책입니다 체리를 좋아하는 박쥐는 네 개의 체리를 손도 못대게 하며 독자들에게도 경고하는데요 그사이 다른 동물들이 몰래 하나씩 가져가서 체리를 몽땅 잃어버립니다. 풀이 죽어 귀가 쳐진 박쥐그림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지켜보던 동물들이 박쥐에게 배를 주는데 다시 기분이 좋아져서는 배가 좋아~!! 외치는 박쥐를 보며 읽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었어요
Bunnies on the Bus는 그림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정신없는 토끼들 때문에 그림책이지만 시끌벅적한 동영상을 한편보는 것 같았어요 저는 토끼들이 왜이리 야단법석 산만하지? 저까지 정신 없어지는 것 같았지만 에너지 레벨이 높은 저희 아이는 이런 토끼의 모습이 재밌는 모양이었어요.
토끼들 관찰하는 것 외에도 재미있는 요소들이 군데군데 많이 있는 책입니다. 예를들어 토끼들의 야단법석을 보고 놀란 동물이 페인트 칠을 하다 페인트통을 떨어뜨리는데 마침 그 아래에 다른 동물이 지나가고 있어 앞으로 벌어질 일을 상상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도주중인 두 다람쥐와 이들을 쫓는 경찰관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재미요소가 곳곳에 있어서 두고두고 읽어도 재미가 있을 책이었어요
쉬우면서도 재밌는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