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항상 추천 리스트에 올라왔는데, 이번에서야 읽어보게되었네요. 숲 속의 야수가 마을 사람들의 공구들을 훔쳐간! 범인을 잡는 스토리인데,,, 찾고 찾다보니 범인은 자기와 비슷하게 생기고 비슷한 구석이 있는 눈야수였네요~ 글씨 크기도 보통 이상이고 글밥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괜찮은 책입니다.
특히,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는 관용구를 퍼뜩! 생각나게하는 삽화에 다들 낄낄 거릴 것 같네요.
아직 ar 1-2를오가는 읽기 실력(읽어주는 실력 포함요 ㅎ)이라면 글씨도 큼지막하고 나름의 위트와 인성동화 스러운 면까지 탁월하네요!
줄리아 도널슨이랑 콜라보 많이한 분이 이 책도 그림을 담당하셔서 더 맘에 듭니다 ^^
겨울 관련된 주제가 여럿 있어서 크리스마스 행사때 사기 잘했다 싶었어요. ㅎㅎ 아직 크리스마스 이야기랑 눈동물 이야기밖에 못 읽어봤지만 다른 도서들도 궁금하네요~~
그저 평범한 존재가 되기 싫었던. 크리스마스 트리의 에피소드네요 ㅎ 수헨드라? 이 작가책들 중에 재미난게 많아서 웬디북 행사때 망설임없이 구입했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에서야 읽어주었네요.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에 관련한 단어들을 좀 알고서 읽는게 좋을 것 같아요. Tinsel, belle, bauble등등요. 비록 집에 이미 크리스마스 트리는 완성했지만, 하나 하나 가리키면서 읽어주니 좋아하네요 ^^
다섯 정령(?) 다섯 괴물(?)이라고 해야할까요?
무튼 이 다섯 개체가 그려진 책 표지만 보면,,, 읽고 싶은 마음이 별로 안드는데,,
책 내용은 의외로 아름다운편에 속해서 놀랐습니다~~ 주인공들은 각자가 좋아하는 이 세상의 자연물을 땅따먹기 합니다.
태양, 땅, 하늘, 바다, 달 이렇게 다섯가지로요..
그런데 이 다섯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있던 줄은.. 미처 몰랐던거지요. 생각보다 과학스러운 부분도 녹아들어가있어서,, 아이는 그림만 보고는 절레절레 했지만 뒤로갈 수록 신기해해며 들어준 동화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빵빵 터지려면 dumb한 독자는 안될 것 같네요 ㅋㅋ 넬슨선생님 이야기의 작가가 쓴거라 통하는 유머코드가 있어요!
시작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log cabin made out of bricks..? (Giggle!) 그리고 골디락스 이야기를 모른다면! 절대로 이 이야기를 낄낄 거리며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ㅎ
차디찬 죽이라서 후후 불어 먹는 엄마토끼나.. 바지에 죽을 쿨하게 쏟아버리는 아이토끼나..^^;;
타운으로 가서 즐기는 가족행사는 더욱더 가관입니다. 책 곳곳에서 dumb스러움이 묻어납니다. (2월 30일 이라니요?ㅋㅋ)
귀가해서는 다시금 골디락 이야기 패러디가 나옵니다. 원작에서는 골디락이 겁에 질려 도망가는데.. 여기서는 작가가 어떻게 풀어나갔을까요?
추운 밤, 아빠 여우가 마을로 사냥을 나섭니다. (가장의 서러움이 느껴지는건 어른이라서 그런거겠죠..) 그 밤에 먼길을 나섭니다. 그런데 가는 길에는.. 공동묘지도 있고 조금은 무섭네요.. 울타리 안에 있는 회색 거위를 탁! 낚아채 사냥에 성공합니다. (기름칠한다는 표현이..ㅋㅋ) 그 와중에 등에는 오리를 지고, 입에는 거위를 물고 아이들이 있는 여우굴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사냥감을 물고 가는 모습이 가감없이 그려졌네요!). 농장주인은 여우를 잡으러 뒤쫓습니다. (아.. 쉬운일은 없어요) 새끼 여우들이 먹이감을 가지고온 아빠를 환영합니다. 곳 간에서 피어나는 동지애겠죠?; 엄마여우도 군말없이 맛난 요리를 하여 저녁상을 차리네요.
한 마리의 두더지가 tv속의 바이올리니스트를 보더니 결심합니다. 그 나이에! 쉽지 않은 도전을 하게됩니다. 사실… 쌩초보가 처음부터 아름답고 감미로운 곡을 연주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책 간지에 등장하는 도토리 새싹이 aka깽깽이 소리에 거의 기절 직전까지 갑니다. 하지만 노력 끝에 발전하는 두더지의 바이올린 실력에 참나무는 아름드리 나무로 성장합니다. 어느날 두더지는 이런 저런 상상을 하면서 마무리하는 이야기입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아이도 재미나게 읽은 책입니다.
에릭칼의 자전적인 부분이 녹아들어간 그림책이라고해도 무방하겠지요?^^
(참고로 다섯점을 포인트로 그리는 별말고 색다른 별이 등장합니다!)
별. 해. 나무. 남자와 여자, 집, 개.. 그리고 구름과 비까지 하나의 작은 우주가 탄생합니다. 어두운 밤이 나타나서는 달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돌고 돌아.. 달은 (어디서 본 그림이죠? ㅎ) 별을 그려달라고 합니다.
Five little monkeys bake a birthday cake를 먼저 읽고나서 접한 책이라,, 중독성은 덜 하지만 헬렌 옥센베리의 따뜻한 그림이 느껴지는 알통달콩한 그림책입니다.
오늘이 주인공의 생일이라며 스스로 케이크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암탉은 달걀, 곰은 밀가루,고양이는 버터와 우유… 여러 동물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재료들로 맛난 생일케이크가 완성되네요 ^^
Panda bear ~ what do you see에서 에릭칼에 반하기도하면서 동물 그림이 예뻐서 기대하며 읽어준 에릭칼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이 청각적인 단어들이 돋보입니다. Roar, growl, whistle, grunt, snort등의 단어들과 음원이 잘 어울려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특히 bray라는 단어는 예전에 다른 책에서 donkey와 함께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도 나와서 아이가 신기해했네요.
팻 헛친의 그림책들이 읽어주고 이해하기게 쉬운편이라 찾아보고 알게된 동화책입니다. 루시 커즌의 busy day for birds였나요? 그 책이랑 함께 읽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올빼미가 잠 좀 자보려고하는데,, 다람쥐며 비둘기며 종달새며 찌르레기며 어치며 딱따구리며 참새며… 다양한 숲 속 동물 및 새들이 와서 짹짹거립니다. 짹짹거리는 영어 표현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네요. Coo, caw, chirp, ark, pip 등 각각의 조류에 해당하는 울음소리들을 매칭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게다가 팻 헛친 특유의 반전 마무리(?)가 역시나 유쾌합니다. 야행성 부엉이는 어떻게 할까요?
Turn, bend, wiggle, raise, wave, clap등의 동사를 동물들의 몸동작을 통해 그림으로 배워볼 수 있습니다. 에릭칼의 여러 작품들 중에서 쉬운 글밥에 속하는 책 같아요.^^
펭귄이 목을 돌리는 모습, 기린이 목을 구부리는 모습, 원숭이가 손을 흔드는 모습 등을 아이가 따라하는 그림인데, 읽어주면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몸동작을 따라해볼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마지막 반전은,, 아무래도 발가락을 꼼지락 거리는 아이를 애써 따라해보려는 앵무새의 모습이겠지요?^^
동물 농장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몰입해서 읽어줄 수 있는 동화책입니다.
소는 mooooo 돼지는 oinkkk라고 소리내는 걸 알고 읽어야합니다. 아무튼 자기 울음소리를 제대로 못내서 비웃음을 사는 돼지와 소가 있습니다. 진짜 언어(!)를 배우려고 각고의 노력을 합니다. (그런데 노력하는 모습 옆에서 그걸 지켜봐주는 짝꿍?의 모습이 더 애잔하면서도 그런 시간을 견뎌야하나 싶은 나름의 교훈도 있습니다)
숲 속 괴물이 주인공인 줄 알았어요? ㅋㅋ
우리나라 전래동화 가 생각나기도힌 동화책입니다. 글밥이 좀 있어서,, 한 번에 읽어주기보다는 그림으로 대충 줄거리를 들려주고나서 찬찬히 낭독해주면 몰입도가 좋을 것 같아요.
Gruffallo를 묘사하는 단어들이 생생하게 그림으로 표현되어있어서, 엄마도 공부가 되었네요. 특히 여우구이, 올빼미 아이스크림, 뱀볶음, 그루팔로음식은 ㅋㅋㅋ 입맛이 뚝 떨어지는데;; 식사시간을 피해서 읽어주세요^^
가을로 어느덧 끝나가려는 지금.. 딱인 것 같아요!
The busy little squirrel이라는 낸시타푸리 책과 연계해서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케빈헹크스의 잔잔함이 묻어나서 정적인 내용 안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낙엽 줍기라든지 알밤 까먹기 등의 독후활동(?)을 겉들어주먼 그나마 잘 들어줄 법 합니다.
보니까 다른 계절에 대한 책도 있던데,, 그 책들도 도전해봐야겠어요^^
한 꼬마가 암탉에게 엄마 생일 선물로 무엇이 좋을지 물어봅니다. 암탉은 당연히 달걀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꼬마는 현명하게도(?) 그 정도는 엄마도 이미 갖고 있는 거라며 다른 친구들 (거위, 양, 염소, 소)에게 묻습니다. ‘달려가다’의 여러 표현들이 나옵니다 (walk, gallop, trot, run)
그러다 숲 속 곰돌이한테까지 자문(!)을 구하러 가게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줄 수 있는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선물은 무엇일까요~?
책 표지에서 동물 친구들의 생일파티가 벌어지겠거니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흑백톤의 스케치에 그 페이지에서 소개되는 색이 하나씩 더해지면서 컬러감이 완성되는 도서입니다. (남아 취향은 아니지만.. 노래로 이어갑니다!ㅎ) 빨강 원피스, 초록 신발, 그리고 생일의 주인공 곰돌이친구 (노랑 스웨터가 귀엽군요), 청바지, 갈색 bandana(낯선 단어였어요..), 그리고 그 와중에 보라와 연보라를 구분해서 알려주네요 ^^ 제주 에코랜드를 방불케하는 색감이라 아이의 즐거운 추억과 연계해서 읽어주니 그나마 따라가게되네요 ^^
특히, 빙산의 일각이라고 하는 관용구를 퍼뜩! 생각나게하는 삽화에 다들 낄낄 거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