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나비.. 어린 아이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주제인데다 애는 Bill Martin Jr.의 책들을 엄청 좋아하고, 엄마는 Lois Ehlert를 엄청 좋아하니 안 사볼 수가 없었어요! 역시 애정하는 책이 되었고 이제 오리거나 만들기도 가능한 나이라서 이 책을 보고 참고하여 애벌레나 동물들도 최대한 똑같이 만들어보려고 하더라고요 요즘 정말 유용한 책이에요
Julia Donaldson 작가의 책들이 언제나 무난했어서.. 이번에도 작가만 보고 플랩북이라 크게 기대하고 산 것은 아니고 평타는 치겠지 하고 샀는데 옴총 좋아요! 아이들이 “여기는 누가 사는 집이에요?” 궁금해하면서 물을 때 쯤 읽기 좋은 책이고 라이밍 돋는 내용도 완벽해요 안 쪽 페이지들도 예상 밖으로 꽤 튼튼한 종이라 여러번 들춰봐도 튼튼할 것 같아요
어릴 때는 책을 하도 찢어서 사준 모서리가 둥글고 가벼운 보드북인데 지금도 좋아해요.. 이 책 시리즈가 여러권인데 그 중에 두 권 안 사줬다고 계속 사달라고 해서 이제 마지막 장에 나오는 거울이 신기할리가 없는 만3세인데.. 그만 좀 보챘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에 두 권 더 사줘서 다 모아 완전체를 갖게 되었어요 아침에 눈 뜨면 피카.. 하면서 여전히 아주 좋아하는 책이에요 무진장 많이 읽더니 여기에 나오는 단어들은 다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럭비나 럭비공에 대해서 정말 하나도 모르는데 이 책 첫장부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네 권이 비닐 진공 포장 되어 있어서 책도 정말 깔끔하게 잘 받아봤고, 겉 표지 하나하나 각각의 공의 특색을 살린듯 매끈하더나 오돌토돌한 느낌까지 달라서 보자마자 디테일에 감동한 책이에요! 아이는 역시 그냥 공 모양 그 자체만으로도 새로사준 책들 중에 이것들을 제일 좋아했어요!
음원이 재미있어서 그냥 노래들으려고 산 책인데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뜻하는 단어들과 함께 오전, 오후 개념도 배울 수 있어요 12시가 지나면 다시 1시가 되고 시간이 흘러 저녁을 먹는 시간이 언제쯤인지도 알게 되는데 아이가 몇 시인지 보고 “늑대가 저녁 먹을 시간이네”라고 하는 걸 보면 뭔가 나름 배운 것 같아요! 손가락 넣어서 늑대 인형으로 노는 건 무조건 다 좋아할 것 같고요
해양생물 좋아하는 아이라 Pout-Pout Fish 당연히 좋아하는데, 새로운 선생님과 아이들을 만나기 전에 읽으려고 산 책이지만 내용이나 어휘도 마음에 들고 그림이 볼거리가 정말 많아서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관찰력 좋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긴 물고기는 가방을 두개를 메고 간다거나, 지느러미가 없는 바다생물들은 밴드나 벨트가 달린 가방을 메고 있어요
this or that, what are you wearing today?, how do you sleep?, do you want a hug?는 아이가 아주 좋아하는데 다른 두 권은 아직 무서워해요 그치만 Boo!에 할로윈 테마가 좀 더 디테일하게 담겨 있어서 집에 있는 다른 할로윈 책들과 다른 점이 엄마 입장에서는 좋아요 표지까지 살짝 도톰한 스케치북 종이 느낌이라 색다르고요
크리스마스 테마도 너무 좋아하고, 쥐도 좋아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는데 저는 AR3.1 보다 조금 더 어렵게 느껴졌어요.. (중간에 묘지 그림이 나오는데 아이가 죽음에 대해 언급할만한 내용도 있어요) 글씨가 작은 편인 것이 스스로 글 읽기를 시작한 나이에는 단점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전환되는 점이 특징이라서 작품성 있다고 느껴지는 책이에요 다 읽어주려면 시간이 꽤 걸리기는 해요
애기 때부터 계란이랑 해바라기씨 처럼 생긴 것 나오는 거랑.. 이 작가의 푸드 시리즈(?) 너무 좋아해서 콩도 사줬더니 책 뒷면을 보고 안 사준 책을 찾아내네요.. 어느 책이 제일 재미있냐고 물으니 의외로 굿 에그, 배드 씨드, 쿨 빈.. 다 똑같이 좋다고해요 전체적인 내용은 확실히 Age 4-8이라는 권장연령에 맞는 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cool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 것 같아요
그림이 아주 단순한 페이지들도 있고 알록달록 아이 입장에서는 자세하게 볼거리가 많은 페이지들도 있고, 읽다보니 이런 얘기를 한게 아닐까? 라며 하고 싶은 말도 떠오르는 책이라 딱히 긴 내용이 아닌데도 책장을 빠르게 넘길 수는 없지만.. 끝에 가서는 뽀뽀해주고 자는 분위기로 넘어갈 수 있어서 참을 수 있는 책이에요! 자기 전에 책을 여러권 읽는데 꼭 마지막으로는 이 책을 읽기로 하고 재우니 좋아요
저 또한.. 아저씨도 좋아하고 고양이도 좋아하고 소방차도 좋아하는 아이가 불에서 구조하는 놀이에 푸욱 빠져있었어서 이것도 극호일 것 같아 샀는데 읽다가 고양이나 주인이나 둘 중 하나 죽는 줄 알고 조마조마했어요 결국 둘 다 그림 상으로는 아주 멀쩡하게 살았고 그림이나 내용이나 설명하기 애매하다거나 잔인한 부분은 없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다른 책들이랑 비교하면 레벨1 치곤 난이도가 좀 있다는게 큰 차이에요
애가 Jory John의 무슨 seed, 무슨 egg.. 이런 책들 좋아하길래 감자도 샀는데 이번에도 게임기 없고 TV 아직 모르는 만3세가 읽기에는 형아들의 라이프를 엿보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더 재미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흔한 어린이동화책들처럼 일인칭으로 전개되고 살짝 구어체 느낌이라 술술 읽히고 재미있긴 해요 아이는 그저 두 눈 휘둥그레한 감자 캐릭터가 좋은 것 같기도 해요
아이가 순록, 산양, 사슴, 무스.. 이런 종류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는데 당연히 제가 아는 바가 없어서요 reindeer랑 차이를 알고 싶어해서 일단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으로 제목이 reindeer인 책을 사준거에요.. 내용은 우리나라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지문 정도의 수준이고 사진이 기대도 안 했는데 고퀄리티라서 마음에 쏙 들어요! 레벨4라서 그런지 무슨 얘기를 하다 만 느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도 최고
처음 책이랑 친해지기 좋은 책 같아요! 그리고 이미 네모반듯한 책들만 접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책이에요 가면처럼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동물 이름을 처음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이랑 놀면서 이름 배우기에도 좋아요 글씨도 물론 조금 있어서 읽기도 아주 조금 가능하고 받아보니 그림체도 괜찮더라고요 페이지 장수가 많지는 않지만 가격 대비 여러모로 아주 잘 샀다는 생각이 드는 귀여운 책이에요
아이의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샀는데 Richard Scarry 그림 너무 예쁘다고 다른 분도 입덕하셨어요.. 이거 어디서 샀냐며 눈여겨 보시더라고요 일단 책 사이즈가 커서 아이가 어릴 때 스스로 보기 좋고 코끼리 같은 경우 두 페이지에 걸쳐서 크게 그려져 있어 크다 작다와 같이 아주 기초적인 개념들도 아이가 알아갈 수 있는 책이라 어린 아이 키우는 집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Pout-Pout Fish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 책은 실패할리가 없긴 했는데 예상치도 못했던.. 책 펼치자마자 스티커로 시작해서 마지막 장에도 스티커 한 페이지로 끝나고! 심지어 애들이 대체로 좋아한다는 달걀을 찾는 부활절 주제라서 어린이들에게는 아주 완벽한 책이에요! 스티커 크기도 여러가지이고 큼지막한 것도 많아서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이거 가성비 최고 같아요
아이가 어릴 때 촉감책 정말 많이 사준 것 같았는데 잔디 느낌 나는 뻣뻣한 소재는 처음이에요! 그리고 비스킷 읽히고 싶으시다면 이 시리즈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처음에 비스킷 안 읽었는데 (웬만하면 책들 다 좋아하는 애) 이 촉감책은 보자마자 엄청 궁금해했어요! 이제 이런거 궁금해할 시기는 한참 지났는데.. 하나하나 다 만져보고 정말 좋아하네요
주로 일상적인 내용을 다뤄서 일상적인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비스킷 시리즈는 제가 좋아하는데 아이가 드디어 이 강아지 책들에 관심을 갖네요! 사실 촉감책은 졸업한지 오래인데.. 여전히 신기한지 보자마자 궁금해했어요 아이가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부활절, 할로윈 책들을 읽는데.. 이것도 역시 크리스마스 주제라서 봄에 읽어도 12월이 기다려지는 책이에요 비스킷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 때문일 수도!
아이들이 할로윈 좋아하는 때가 있는 것 같아요 1년 내내 할로윈을 주제로한 책들을 읽고 있는데 이 책도 보자마자 아주 좋아했어요 더 어릴 때는 비스킷 강아지 거들떠도 안 봤는데 이건 페이지마다 촉감이 느껴지는 책이라서 그런지 너무 귀엽다며 비스킷 처음 보는 아이처럼 좋아하더라고요.. 어른이 봐도 재미있고 그림도 귀여워요 할로윈 주제이지만 비스킷이 주인공이라서 무서운 그림 하나도 없어요
요즘 사과의 종류랑 식물의 구조, 씨앗에 관심이 많은데 암술, 수술, 씨방 같은 것도 나오는 그림책이 잘 없더라고요.. 요리에도 관심이 많아서 사과로 만들 수 있는 여러 요리들이 나오는 마지막 페이지까지 정말 집중해서 읽었어요! 책 도착하고 새로 꺼내준 날부터 하루에도 여러번 읽을 정도로 아주 좋아하고 뒤에 다른 시리즈 소개된 것을 보고 다른 책들도 사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