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시들시들하게 보더니 한창 배변교육하는 요즘 관심있게 보는 4세 아이입니다. 동물마다 똥 모양 다른걸 꽤 심각한 표정으로 보며, 얘는 왜 이런 똥이 나올까 심각하게 아이 나름대로 설명하는게 귀여웠어요. 너도 기저귀 말고 이제 변기에 할거지? 물어보니 자신있게 응. 대답하는데. 음. 일단 대답은 잘 했어요 글도 쉽고 그림도 직관적이어서 부담 없이 읽어줄 수 있었어요.
요즘 몬스터 외계인 등에 흥미도 최고인 4세 아이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우주인의 독백을 잘 이해 못 할거 같아서 표지보면서 우주인이 생명체를 찾으러 왔대. 여기 귀여운 외계인 보여? 우주인이 선물로 초코케익 갖고 왔다는데 얘가 먹을 수 있을까? 물어보고 시작했더니 눈 반짝이며 재미있어했어요. 꽤 커다란 외계인인데 아이 눈에는 귀여운가봐요. 계속 외계인 귀엽다고 하면서 봤어요. 마지막 장면에 엥?케익 누가 먹었지?하니 재미있어 하네요ㅎㅎ
4세 아이가 이해하기엔 글이 조금 어려운가 싶긴했는데 물이 점점 차오르는 모습이 파랑으로 강조되어 있어서 아이가 흥미갖고 그림에 집중했어요. 자꾸 무슨 일인건데?하고 궁금해하면서 봤어요. 작은 동물부터 피해본다거나 다같이 힘을 합쳐 난관을 해결하는 포인트는 조금 이해 못하는 듯 했지만, 문제 해결 전 까지 잔뜩 긴장하고 보다가 어쩐지 안심하는 듯한 표정으로 책을 닫아서, 책의 의도는 어느 정도 따라가는구나 느꼈어요. 물고기가 나타난 장면이나 공기병 쓰고 다니는걸 흥미있게 봤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웃으면서 봤어요~~늑대가 잡아먹는 장면이나 시몽이 격하게 떼쓰는 장면을 불편해 할 것 같았는데 의외로 재미있어 하며 보네요. 4세 딸 아이 딱 요즘 행동이랑 똑같아서 공감하며 보는 것 같아요. 외동이라 동생 에피소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조금 안타까웠어요. 개구쟁이 컨셉이라 남자아이들이 한층 더 공감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 글밥 많다고 생각했는데 효린파파님 말대로 어렵지않고. 주요 대사위주로 읽어주니 짧고 굵게 읽어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4세 아이 즐겁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봤어요.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충분히 이해가 되서 끝까지 집중해서 잘 봤어요. 지구까지 먹어치운다는걸 이해할까 싶었는데 생각보단 잘 이해하고 으엑 뱉은것 까지 재미있어 하네요. 뱉었던게 조금 불쾌하게 느껴지긴 했는지 한 번 보고 덮어두고 있어요. 좀더 자라고 싶어요.하는 아이들 공통의 공감포인트는 조금 덜 이해한 느낌이었습니다. 마빈이 왜 커졌어?물어보니 먹고먹고 또 먹어서. 하고 꺄르르 웃었어요.
아이가 매우 긴장하고 읽었습니다. 곰을 본 적 없다는 것이 포인트인데 그런 맥락까지 읽어내기에는 4세 아이에게는 조금 어렵네요. 아이의 눈으로는 그림이 보여주는 그대로 곰이 숨어있다가 이사간 내용으로 이해되는것 같습니다아이도 항상 안방 화장실이나 옷장 속에 괴물이 있을거 같다고 얘기하는데 계단 밑이라는 공간은 경험을 못해봐서 그런지 좀 의아해하고 자기 그런 기분과 연관시키지는 못하는것 같았어요~^^
일단 그림체 너무 귀엽습니다~~^^ 저희 아이도 외동에 침범 당해본 경험이 적어서 그런가 뚱하게 보기는 했습니다만 내용도 귀엽고 동생있는 집에선 격하게 공감할 것 같아요.(남동생 있었어서 격하게 공감하는 엄마입니다ㅎㅎㅎ) 늑대가 나오면서 긴장포인트가 있는데 늑대가 워낙에 친절한 톤으로 암시적으로 나와서 내용에서 의도한 긴장감과 유머를 이해하기에는 4세는 조금 이른것 같습니다. 중간에 잘 이해못했다가 뒤에 파티장면이 나오니 신나하는 딸아이입니다ㅎㅎㅎ
4살 아이 재미있어하면서 봅니다.
책에서 물어보는거 외에도 이것저것 사소하게 물어보면 짚으면서 대답해주는거 보고 엄마가 말하는 (사소한 초보)영어는 다 알아듣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뿌듯했습니다. 나중에 뒤돌아 있는 애들이 여러명 나오니 이거이거 짚으며 신나합니다. 표정보고 쓰다듬어주기도 했어요. 책이 쉽고 아이와 인터랙션하며 읽을 수 있어 즐겁게 읽었습니다.
4살 아이가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안보여주다가 그냥 따라하면 돼.하고 읽어줘봤더니 제법 잘 따라합니다. 비꼬는 듯한 유머코드는 역시나 이해못하지만 막말 말장난 부분에서는 빵빵 터지네요. 그림 하나도 없는데도 끝까지 집중해서 잘봐주고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 응. 재미있었어. 하고 대답해줬어요~아직 아이 수준엔 이른거같아 봉인했는데 나중에 챕터북 진입하기 전에 읽어줘서 부담을 줄여주라는 말이 이해되서 그때 꺼내주려구요
공룡을 안좋아하는 저희 40개월 아이도 재밌어하는 시리즈입니다. 특히 깜깜한 것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많이 공감하며 보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들을 대변하듯 순수하고 귀여운 티렉스 그림과 읽어주기 비교적 수월한 글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티렉스가 극복해가는 과정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 책들은 저희 아이에게는 대체로 성공적인 것 같아요.~^^
그림도 너무 따뜻하고 어쩐지 유머러스한 책입니다. 작가님이 앞마당에서 놀고 있는 곰돌이 한마리에 영감을 받아 쓴 책이라고 합니다. 모두에게 완벽했던 하루가. 곰 한마리의 완벽한 하루로 바뀌는 모습이 잔잔하지만 코믹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세 돌 전 후 아이는 그림만 가볍게 보고 책의 의도는 아직 잘 이해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완벽한 하루에 대한 경험이 쌓여 좀 더 크면 좋아할것 같아요~ㅋ
아이가 슬퍼할때 나는 어떤걸 해주고 있나 돌이켜보게되는 책입니다. 비단 아이뿐 아니라 친한 친구까지 생각하게 되는 책입니다. 그림이 너무 귀엽고 따뜻한데 내용은 따뜻함을 넘어서는 감동과 깨달음을 줍니다. 볼 때마다 엄마가 힐링해서 어린 저희 아이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는 책입니다. 세 돌 전후 저희 아이 수준에서는 단순히 이해하기에는 내용이 조금 심오했습니다.
이 작가를 정말 좋아하게 만든 책입니다. 어찌보면 무기력했던 아이 하나가 선생님의 한마디와 점 하나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심플하면서도 흥미로운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어려 같이 보진 않았는데 생각해보니 점 그림들 만으로도 재밌어 할것 같기도 하네요. 아이가 자라 사춘기가 오고 모든것이 무기력해질 시기에 꼭 읽어주고픈 책입니다.
아이가 북클럽 책 중 제일 먼저 보고싶다고 집어온 책이에요. 도망간 콩알 소재는 여기저기서 많이 봤었지만 이 책처럼 박진감 넘치게 도망가는건 간만이네요ㅎㅎㅎ슈퍼테토 이블피에 익숙한 아이가 자꾸 나쁜 콩이라고 해서 착한 콩이야.라고 얘기해주는게 힘들었어요. 줄거리 자체는 어렵지않은데 글밥이 의성어 효과음 같은게 많아서 은근 읽어주기 힘드네요~아이가 수헨드라 더그책을 많이 좋아하는데 매우 비슷한 느낌이었어요~^^
처음 혼자 읽어주기 시작했을때는 카부즈 단어도 어렵고 이 책에서 의도한 깨알유머가 좀 읽어주는 입장에서도 이해를 못했었는데, 북클럽으로 효린파파님 설명 듣고보니 매우 쉽고 유쾌한 책입니다. 라임을 이용해서 새집을 찾아가는 세마리 동물의 유쾌한 이야기를 그렸는데, 이해하고 읽어주니 40개월 아이도 재미있게 들어줬어요. 일단 라임이 재미있고 중간에 롤러코스터같이 열차가 움직이는 장면을 너무 좋아했어요. 황당한 결말까지... 읽는 내내 라임들이 곳곳에 들어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아이 초반에 읽었을때는 약간 어려워했던 책인데 글과 그림 자체는 쉽습니다. 어려서는 얘가 갑자기 왜나와?이런 반응이었다면 40개월 어느정도 영어노출 생긴 지금은 라임을 이용한 유머라는게 이제서 이해되는것 같습니다.~^^ 보고 또 보고하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플랩 넘기는 형식때문에 보드북 형태인데 보드북 타입이라 엄마는 보관하기힘들어서 조금 슬펐어요ㅎㅎㅎㅎㅎㅎ
마침 어린이집에서 커서 뭐가 되고싶은지 배워 온 날 읽어서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단어가 낯선것들 있었지만 아이와 읽기 어렵지않았고 40개월 아이 수준에 딱이었습니다. 얼마전 아쿠아리움에서 수의사체험 하는걸 유심히 보고 왔어서 수의사에게 제일 큰 관심을 보여줬어요. 아이와 이 책을 보면서 엄마도 새로운 단어 많이 배웠네요. 짚어주며 읽으면 되서 더 어린 친구들도 재밌게 볼 것 같아요
비교적 쉽고 재밌습니다. 단순한 반복 구조에다 다양한 동물 그림이 나오니 아이도 재미있어하며 봤습니다. 구석구석 깨알 유머를 이해하기엔 아이가 조금 어렸지만 덕분에 엄마가 읽어주며 즐기기 좋았어요~^^ 어쩐지 약간 모자란 두더지 아빠가 집에 잘 도착해서 아이와 아내를 만나게되길 빌면서 읽게 됩니다. 아이는 마지막에 나오는 웜 누들을 궁금해하면서 먹고싶어했어요ㅎㅎㅎ
스노어 아저씨가 편한 방을 찾아 유랑하는 내용이 코믹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41개월 아이도 내용을 백프로 이해하지는 못하나 흐름 따라가며 잘 들어주고 그림도 재미있어하며 흥미 가지고 잘 봤습니다. 공룡이 전화하는데서 지금까지의 패턴을 깨트리는 반전 재미를 느낄수 있고, 공룡이 잡아먹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사라지는 쾌감이 있습니다.ㅎㅎ아이도 엄마도 재미있게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