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의 악어 그림만으로도 아이의 흥미를 끄는 그림책입니다. 다소 생소한 어휘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림책이다 보니 이야기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단어가 어려워서 음원을 통해 확인했고요. 오*블 통해서 들었습니다. 검색하다 보니 후속편도 있었네요. Arrivederci, Crocodile: or See You Later, Alligator. 웬디북에서 판매했으면 좋겠어요~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입니다. <심심해, 심심해> 라는 제목으로 한글번역본책이 나와있고요. 한글책으로도 재밌게 봤던 책이라 영어책으로 접해도 재미있어 합니다. 요시타케 신스케의 책은 그림도 귀엽고 내용도 재밌어서 <이게 정말 시리즈>를 비롯하여 거의 대부분 책을 소장하고 있어요. 아이도 휴식처럼 읽는 책들이고요. 작가의 추가 작품들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낯선 새 이름과 의성어가 많이 나와서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같은 문장구조가 반복돼서 읽기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마지막 반전?이 있어 유쾌한 책입니다. 낮 동안에는 다른 새들의 울음소리 때문에 잠을 못 이루던 부엉이가 본인의 활동시간(밤)이 되자 다른 새들의 잠을 깨워버리는 장면에서 아이가 깔깔 웃음을 터뜨리게 되네요. 다양한 새들의 이름과 울음소리를 재밌게 접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트리하우스는 한글책, 영어책 모두 대박 났던 책이고요. 아이가 영어책 읽기 좀 지겨워한는 것 같아서 킬링타임용으로 구매해줬습니다. 트리하우스에 열광했던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흥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것만 읽으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러진 않더라고요. 말그대로 펀북이고, 스토리가 있는 책은 아니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David Walliams 유머시리즈는 시리즈 중 한 권도 실패한 책이 없을 정도로 대박이 난 시리즈입니다. 집듣시간이 5시간 이상인 책들이라 1권 다 들으려면 보통 2주 정도가 소요됐네요. 몇 달간은 이 시리즈 들으면서 지낸 것 같아요. 그래도 그만큼 흥미 잃지 않고 재밌게 들었습니다. 작가의 다른 책인 World's worst시리즈도 재밌어요. 두 시리즈 모두 소설 진입 시 글밥 극복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Branches Book 시리즈 중에 가장 재밌게 읽었던 시리즈 입니다. 게임 소재여서 그런지 더 흥미있어 하고요. 다음 책에 대한 예고가 나와서인지 종종 언제 다음책 사줄거냐고 물어보기도 하고요. 다만, 책 편철 자체가 약한건지 아이가 너무 많이 봐서 그런건지 Branches book시리즈는 표지랑 내용물이 종종 분리될 때가 있어서 아쉬움이 있어요. 초기챕터북 단계에서 부담없이 접하기 좋은 책입니다.
아이와 영어책 읽기를 시작한 이후로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가 종종 꺼내 읽는 베스트 책입니다. 애완동물로 파리를 키운다는 기발한 설정부터 아이의 흥미를 끌었고요. 재밌는 삽화와 재치있는 이야기들 덕분에 읽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도 부담 없이 도전했던 책인 것 같아요. 플라이가이 덕분에 테드 아놀드 작가를 알게 됐고 작가 확장시켜 가면서 여러가지 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웬디북 책구경하다가 아이의 흥미를 끌만한 표지 디자인에 구매를 했었는데 Mac Barnett의 작품이었네요. 작가의 Shape시리즈(동그라미, 세모, 네모), The Skunk 등을 정말 재밌게 읽어서 이 책도 기대를 했답니다. 가벼워 보이는 표지와 다르게 생각보단 글밥이 있었지만 삽화 등이 많아서 크게 부담스러워하진 않았습니다. 시리즈에 포함된 5종 외에 Mac Saves the world란 책도 있네요~ 입고 신청했습니다.
1편인 Bad seed 이야기를 재밌어해서 시리즈로 다 구매했습니다. 오더블에 음원이 있어서 집듣으로도 잘 들었고요. 기본예절, 교우관계 등에 대한 교훈적인 이야기들을 의인화된 씨앗을 통해서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것 같아요. <나쁜 씨앗>으로 번역서도 있는데 영어책으로 읽는 것이 훨씬 재밌다고 하네요. 시리즈 4권 외에 Couch potato도 있는데 이건 아직 못봐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만화책이지만 2020년 뉴베리상 수상작이라는 것에 기대어 믿고 구매한 책입니다. 만화책이고 문장 자체는 어렵지 않아서 읽는 것은 어렵지 않았는데, 인종 차별과 관련된 이야기여서인지 아직 그러한 경험을 해본 적이 없는 아이가 주인공의 감정선을 온전히 이해하긴 어려웠던 것 같아요. 오*블에 2시간 가량의 음원이 있어서 집듣으로 다시 한번 들어볼 예정입니다.
David williams의 다른 책들이 대박이 나서 작가의 작품은 모두 찾아 구매하고 있어요. 제가 보기엔 황당하고 억지스러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데 아이는 엄청 재미있나봐요. 300페이지가 넘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붙잡고 끝까지 읽는 책 중에 하나에요. 종이질도 좋고 컬러풀해서 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듯 합니다. 같은 시리즈인 Worst children, worst teaches도 모두 재밌게 읽었어요.
지식과학책을 영어로 읽히기가 쉽지 않아서요.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등장하다보니 몇 줄 읽다가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나마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그림, 내용이 있어야 아이가 읽곤 하는데 I Wonder Why 시리즈는 그런 책인 것 같아요.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 없이 읽히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잡지책 읽듯이 관심 가는 부분만 읽도록 해도 좋은 듯 합니다.
먼저 구매했던 what if you had animal 시리즈 모두 다 좋아했어요. 아이랑 함께 책 고르다가 집에 없는 책이라고 발견해서 추가로 구매했고요. 그림이 조금 징그러울 법 한데도 약간은 엽기적인? 상상력이 재밌나봐요. 지식과학책이라서 안에 내용이 편안하게 읽히지는 않지만 그림 덕분에 자주 꺼내보는 책이에요. 시리즈가 계속 더 나와줬으면 좋겠어요.
dog man과 연결된 이야기인 줄은 몰랐었네요. 캡틴언더팬츠의 Dav Pilkey 작가 작품이라는 책이라는 것만 보고 구매한 책입니다. 믿고 보는 대브필키~ 만화책이라는 점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머리 식혀가는 용으로 구매했어요. 컬러판이라 더 좋아하고요. 만화 속 장면들 따라 그리기도 하고, 소리 내서 읽으면서 깔깔거리네요. dog man과 함께 애정하는 책입니다.
만화책이란 점이 조금 내키지는 않았지만 2016년 뉴베리 수상작이라는 점을 믿고 구매했어요. 남자아이라서 10대 여자친구가 주인공의 감정을 공감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롤러스케이트라는 스포츠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어서인지 정말 재밌게 읽더라고요. 엘데포와 더불어 자주 꺼내 읽어보는 만화책 중 한 권입니다. 만화책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게 해 준 좋은 책인 것 같아요.
학교 PICTURE DAY에 최악의 사진을 찍고 싶은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엉망진창인 머리, 더러운 옷 등.. 그런데 사진은 계획과는 달리 너무 잘 나와서 실망하고 내년 PICTURE DAY를 기다립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졸업앨범처럼 여러 친구들의 사진이 그려져 있고, 자기 사진을 넣을 수 있는 빈 공간이 있어요. 책 날개에는 몰아주기 사진을 찍는 것처럼 우스꽝스럽게 찍힌 저자 2명의 사진이 나와 있고요.
막대기 아빠가 개에게 끌려가 고생고생하다가 산타클로스 덕분에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입니다. 줄리아 도널드슨의 책은 믿고 보는 책들이라 아이도 표지 보자마자 좋아했고요. 캐릭터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저는 이 책인가 저 책인가 조금 헷갈릴 때도 있는데 아이는 이어지는 이야기 같은지 좋아하더라고요. 크리스마스 트리에 그루팔로가 달려 있는 걸 찾고선 좋아했어요.
프린세스 + 핑크라서 구매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명작패러디물을 좋아하는 남아라 도전해봤습니다. 예상과 달리 공주풍의 책이 아니라서 재밌게 읽었어요. 컬러챕터북에 글밥도 헐렁해서 부담없이 읽기 좋았습니다. 성은 핑크, 이름은 프린세스인 주인공이 냉장고 속으로 들어가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명작+판타지+패러디물이네요. branches챕터북 시리즈는 대부분 반응이 좋아요~ 또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꿈틀꿈틀 왕지렁이>라는 한글번역본이 있는 책입니다. 줄리아 도널슨의 책은 그루팔로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stick man, room on the broom, monkey puzzle 등등 모든 책이 실패가 없었기 때문에 그림 보자마자 구매했고요. 역시나 좋아해 주었어요. 도마뱀 마법사 악당을 무찌르는 내용이라 히어로물 느낌도 나고요. 따로 음원cd도 있는 책이라 함께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내 초능력이 사라진 날> 이라는 한글번역본이 있는 책입니다. 아이의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에 미소 짓게 되는 책이에요. 글밥은 조금 있는 편인데 내용은 유아틱한 내용이라 초등 고학년이 읽기에는 다소 유치하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지만, 정신연령 어린 저희 아이는 등장인물의 행동을 따라해 보기도 하면서 재밌게 읽었네요. 아픈 것도 잊게 해주는 엄마의 초능력이 나오는 장면은 잔잔한 감동도 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