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님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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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등 긁어달라고 하면서 반복적인 문장이 나오네요. 그런데 나무늘보, 토끼, 뱀, 미어캣, 하마, 악어, 거북이는 도움이 별로 안되네요. 아이는 달팽이가 제일 웃기다고 했어요. 그렇게 코끼리가 도움을 요청한 동물들은 도움이 그다지 되지 못하고 어디선가 나타난 고슴도치가 도와주겠다고 왔는데 이 코끼리 시원하게 등을 긁더니 던져버리네요. 아이가 코끼리 나쁘다고, 고슴도치 불쌍하대요. 고슴도치가 배 긁어줄 사람을 찾는데 시리즈 책이 있는건지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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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비가 오면 어릴땐 참 좋았는데 어른이 되니 비오면 차막히겠네, 옷 더러워지겠네 하며 비가 싫어져요. 책속에서 같은 상황, 장소인데도 할아버지와 비슷한 행동을 하면서도 느끼는게 전혀 다른게 제 어릴적 모습과 지금의 모습을 동시에 보는 기분이네요. 할아버지가 개구리 모자를 쓰며 기분이 좋아지는 장면은 왠지 모르게 감동적이네요. 아이는 왜 어른들은 비오는게 싫냐며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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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고양이를 기르기 때문에 무조건 선택된 책입니다. 고양이가 누가 바라보냐에 따라 다르게 묘사된 그림이 어른이 봐도 신기하네요. 하나의 미술책 같기도 했어요. 어떻게 고양이를 그릴수 있는지, 표현할 수 있는지 따라 그려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기네요. 아이가 제일 흥미로워 한 부분은 여러 시각의 고양이를 부분 부분 다르게 합쳐 놓은 장면이었어요. 다들 고양이를 보았지만 다들 다르게 보았다는 점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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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크고 색감이 선명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나오는 말들도 단순하고 반복되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너무 좋죠. 아이들은 침대나 쇼파 위에서 뛰고 점프하는거 너무 좋아하잖아요. 부모들은 하지 말라고 하니 더 하고 싶은 놀이죠. 소들이 닭쇼파에서 저렇게 장난치고, 낮잠까지 자니 속상한 닭의 마음을 엄마의 마음으로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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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3.04.26
크리스호튼 책을 아이가 좋아했었어요. 단순하고 재밌고 쉬워서요. 아기 부엉이가 엄마를 잃어버리자 다람쥐 아줌마가 부엉이 엄마 찾기를 도와주죠. 아기 부엉이에게 들은 특징으로 엄마를 찾아가는데 그 때마다 엉뚱한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 때 아이들은 빵! 터지는거 같아요. 재밌게 읽고 나서 혹시나 아기부엉이처럼 엄마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얘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참 좋았어요. 크리스호튼 책은 시리즈로 다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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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3.04.26
아이보라고 한 책인데 엄마한테 건내는 육아서 같아요. 아이가 떼를 부리고 화내고 진정이 안될 때 10까지 세보라고 하고,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내쉬자고 하는데 저 상황에서 저는 혼을 냈던 것 같아요. 엄마가 침착하게 한걸음 물러나서 진정할 시간을 줬어야 하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그렇게 진정이 되고나니 아이가 차분해지고 엄마를 위해 쿠키를 입에 넣어주는 사랑스런 아이로 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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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데 자기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개미핥기가 동물 친구들에데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묻네요. 개미핥기의 반복되는 질문들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레 영어를 습득하게 도와주죠^^그렇게 여러 동물들에게 물어보다가 개미에게 질문을 하는데 개미들은 도망하기 바쁘고 드디어 뭘 먹어야 할지 알겠다고 하는 개미핥기는 바나나를 먹으며 등장합니다. 당연히 개미라고 대답한 아이는 황당해 하면서도 재밌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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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특징을 이용해서 사라지는 장면을 연출한게 정말 재단한 아이디어 같아요. 아이들은 이런거 너무 좋아하죠. 어릴때 읽었으면 지금보다 100배는 신기하게 생각하고 흥미로웠을 것 같아 지금 안 게 아쉬울 정도네요. 그러다가 책을 흔들면 다시 사라진 것들이 쏟아지는데 여기서 또한번의 웃음코드가 아이들에겐 정말 잘 통하는거 같아요. 뒤집어진 개와 글씨를 보고 다시 흔들어야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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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워낙 유명한 책이라 한글책으로 유치원 때 읽은 기억이 있어요. 물고기의 반짝거리는 비늘을 손가락으로 만져가며 자기도 갖고 싶다고 했던 아이인데 영어로 읽으니 스토리가 기억에 있어서 쉽게 읽혔네요. 쌍둥이책으로 접하면 조금 어려운 단어도 훨씬 쉽게 추측 가능한 게 장점인거 같아요. 쌍둥이책으로 글밥이 좀 많은걸 읽으면 내가 이런것도 잘읽게 된다는 자신감도 쌓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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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 전 친구들과 한강공원에 나가 논 적이 있는데 한 아이가 먹던 걸 던져주니 비둘기가 주위를 계속 맴돌며 하나, 둘 비둘기떼가 모이는 경험을 한 적이있었어요. 그래서 이 이야기가 너무 사실적으로 아이한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비둘기떼가 모이자 아이들이 조금씩 겁내하고 그랬던 장면이 생각나서 저도 아이랑 신나게 읽었네요. 비둘기 산책시키는 장면은 정말이지 너무 웃겼지만 상상하기도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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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손자가 다락방에 가서 할아버지의 물건을 보고, 숨겨진 문을 통해 섬으로 가게되죠. 처음엔 이게 재미난 상상여행? 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할아버지가 그곳애 남겠다고 하고 손자 혼자 다시 다락방으로 오게되는 것이 할아버지의 죽음을 얘기하는거였네요. 책들 다 읽고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왜 섬에 남으셨을까 물어보니 아이가 이유를 정확하게 알고 있더라구요. 할아버지를 다시 만날 순 없지만 언제든 숨겨진 열쇠로 할아버지댁에 갈 수 있고, 또 할아버지의 물건을 보며 추억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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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3.04.23
아이가 강낭콩을 최근에 심어서 그 어느때보다 집중해서 읽었어요. 씨앗이 자라는데 필요한 것을 해주고 있었기에 더 이해가 잘 가고 나도 이렇게 해줬다고 하네요. 아이가 싫어하는 비문학이지만 이렇게 심플하게 알려주는 그림책은 너무나도 환영이에요. 과학교과서보다 더 쉽게 알려주는게 특히 좋네요. 해바라기에서 씨앗이 떨어지고 그걸 새가 먹고 또 떨어져서 씨앗이 자라고의 반복은 아이가 잊어버리지 않고 오래 오래 기억할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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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3.04.23
Tidy한 titch인데 마지막엔 반대가 되어버리네요. 누나, 형의 처리대상 물건을 신나서 가져오는 동생이 불쌍하기도 하고, 안되보이는건 엄마의 마음일까요? 누나랑 형은 손가락 하나 까딱안하고 방이 정리되고 동생은 그걸 신나서 방으로 가져오니 왠지 모르게 측은하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제일 머리 아픈 사람은 삼남매의 엄마겠죠. 아이는 책속의 방을 보며 자기방은 이것보다는 깨끗하다고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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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3.04.23
제목을 보고 무슨 내용인지 전혀 예상이 안되었는데 같은 라임의 단어가 바뀌며 일어나는 상황이 너무 웃겨요. 그림책을 넘기기 전애 유추해보기도 하고 뭐지? 맞춰보기도 하는 재미가 있어요. 그림이 원색으로 심플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단어를 잘 몰라도 그림만으로 재밌을 것 같아요. 라임까지 안다면 더더욱 좋겠지만요. 책 표지도 투명하게 된 눈 부분이 아이 맘에 쏙 드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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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이 편지를 기다리는 모습이 아이와 많이 닮았어요. 엄마, 아빠 이름으로 오는 카드 청구서, 각종고지서마저 부러워 하거든요. 편지를 기다리는 모습니 아이와 닮아 아이도 쉽게 책에 빠져들었어요. 무조건 많이 갖는게 좋은게 아니라는걸 깨닫고 자기가 가진걸 친구들과 나누고 공유할 줄 아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에요. 의성어, 의태어가 아주 많이 나와서 실감나게 읽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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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click, clack,moo 만 읽었다가 아이가 시리즈가 있디고 해서 하나씩 보게 되었어요. 농장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실제 일어날법한 일인것만 같고 브라운씨와 동물들간의 대치가 재밌습니다. 동물 울음소리가 나라마다 다르다는 것을 알기에도 좋은 책이죠. 정치 단어도 나오고 파업에 대한 내용도 나와서 조금 어려울 수는 있지만 그 어려운 부분을 가장 쉽게 나타낸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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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상상도 못한 스토리로 흘러간다는게 아이의 흥미를 끄는 것 같아요. 학교 가서 어색하지만 결국 친구가 되었다 라는 뻔한 얘기가 아니라 다이노소어가 친구들을 먹어버리는 황당한 스토리에 아이가 빵 터지네요. 뱉었을 때 실감나는 그림도 한 몫했구요. 아주 아주 작은 금붕어에게 물려 상황이 반전되고 그동안의 친구들 입장도 생각해볼수 있게 된다는 것이 아이에겐 재미났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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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banana에 이런 뜻이 있다니.. 역시 쉬워보인다고 쉬운게 아닌거 같아요. 얻을게 항상 있는 북클럽입니다.
좀 큰 아이는 Betty보고 왜 저런걸로 울어? 라고 묻지만 누구나 다 그럴때가 있었다는걸 까먹은듯 어른스럽게 말하네요.
노랑에서 빨강으로의 배경변화를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반복되는 순간 아하! 눈치채게 되네요.
마지막 장면에서도 Betty가 어떻게 반응할지 예상해보면서 책을 덮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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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 굉장히 쉬운 책인줄 알았어요.
단순히 최상급을 설명하는 책인줄만 알고 아이도 엄마 이거 너무 쉬운데 하더니 옆의 작은 글씨를 읽어주니 흥미를 보입니다. 비문학 싫어하는 아이인데 그림으로 사람과의 크기차이, 혹은 손바닥과의 비교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단위 만으로는 아이들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잖아요. “정말?”하며 믿을 수 없다는 듯 신기해 하는데 저도 모르는 게 꽤 있어서 같이 공부한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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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애벌레책 너무 웃겨요. 선명한 칼라와 대화체 말이 좀 더 쉽게 이해하게 만들어주네요. 가끔 어려운 단어가 있긴 하지만 그림으로 대충 상황 파악하게 해줬어요.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기까지 저도 너무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얼마나 힘들지… 번데기 입장이 되어서 빨리 나비 되라고 아이랑 응원해줬답니다. 번데기에서 피자 주문할 때 아이가 빵 터졌어요. 한 문장 한문장 너무 빵빵 터지는데 이보다 좋은게 어디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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