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의 두번째 작품으로 첫 번째 이야기와 연결이 됩니다. 이번에는 주인공이 음식이 넘쳐나는 섬을 다시 방문하는 꿈을 꾸고 음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는 모습을 봅니다. 1편을 재미있게 본 친구라면 역시 즐겁게 읽을 텐데요, 어휘의 수준이 꽤 높은 편이지만 그림과 함께 보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휴가를 떠나기로 해요. 프랑스, 스코틀랜드를 여행하지만, 음식이 안 맞고 너무 추워요. 라스베이거스에 가서는 마음껏 휴식을 취하지만 그래도 집이 가장 편안해서 최고인가 봅니다. 만화 형식이지만 대문자로 쓰여 있어 가독성이 떨어질 수는 있지만 그림을 보는 재미도 있고 산타할아버지의 휴가라는 색다른 소재가 흥미를 이끌어서 그런지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입니다.
빌리는 친구들 앞에서 벌레를 먹을 수 있다고 이야기해서 내기가 벌어집니다.
15일 동안 15마리의 벌레를 먹으면 50달러를 주겠다고 하는데, 빌리는 벌레를 먹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지만 친구들은 내기에 실패하도록 방해 공작을 펼칩니다. 빌리는 과연 벌레를 다 먹고 내기에서 이길까요? 호기로움으로 시작한 내기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서 끝까지 읽게 되는 책입니다.
차에 관심 있는 아이들, 특히 남아들이 읽으면 아주아주 좋아할 이야기예요.
아빠의 차가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한 잭은 나라면 이런 차를 만들 것이다 설계해봅니다.
하늘을 날고 물속을 달리며 자율 주행도 가능합니다. 차에는 영화관도 있고요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있는 완벽한 자동차예요.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이야기로, 책을 읽는 동안 아이도 어떤 차를 만들 것인지 같이 상상해봅니다.
지식책이지만 유머책 같은 내용으로 읽는 내내 깔깔거립니다.
세상 모든 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어떻게 그것을 피하는지 방법을 가르쳐 줍니다.
예를 들어 거북이와 눈을 마주치면 안 된다거나 사탕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거나 양배추가 안전하니 뭐든 양배추로 대체한다던가 하는 예상치 못한 조언들이 웃음을 주고 삽화가 재미를 더욱 극대화시켜주는 책입니다.
기차역 시계탑 뒤에서 살아가는 열두 살 소년 휴고의 이야기입니다. 시계 수리공이었던 아버지가 남긴 수수께끼 같은 자동인형을 고치려 하면서 장난감 가게 주인 멜리에스를 만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SF 영화의 선구자였습니다.
꽤 두꺼운 벽돌 책인데요, 삽화도 많습니다. 그런데 흑백의 삽화에 아이가 처음에는 무서움을 느꼈는데 추리소설이 그렇듯 나중에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동물들은 어떻게 숨을까, 그러니까 동물들의 은신과 보호 수단에 대해 설명해놓은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세 권의 구성이 나비와 문어, 악어 그밖의 동물인데요, 곤충, 파충류, 어류의 은신술과 특정한 환경에서 어떻게 몸을 숨기고 생존하는지를 그림과 함께 소개해줍니다. 짧은 글밥이지만 간단한 그림만으로도 직관적 설명이 되어 어렵지 않게 지식을 얻으며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기 돼지 삼형제의 패러디는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아이가 재미있다고 꼽은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이야기를 늑대의 관점에서 썼는데요, 늑대는 자신이 결코 나쁜 늑대가 아니라고, 단순한 오해 때문에 나쁜 평판을 얻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이웃 돼지들에게 설탕을 빌리러 갔다가 재채기를 하면서 집을 무너트린 것이라고요. 아이들에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아이가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님의 팬이라 영어책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입했습니다. 아이의 어릴 적 모습도 보여서 그런지 엄마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어요. 옷을 벗다가 머리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해 이리저리 애쓰는 모습이, 당하는? 본인은 짜증 나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얼마나 웃음이 나는지. 아주 단순한 소재인데도 어쩌면 모두 한 번씩은 겪었을 법한 이야기라 그런지 공감이 되어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맥과 맥이 자신들에게도 행운이 찾아오리라 믿으며 하루를 시작해요. 항상 그랬듯 맥과 맥은 황당한 행동으로 자신들의 운을 시험하는데 더 큰 혼란을 만들어내고 맙니다. 그리고 운이 좋은 날이라면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원하는 일이 저절로 이루어질 거라고 믿기도 합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 속에서도 교훈은 있지만 쉽고 재미있게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책입니다.
시리즈 중 4권인데요, 덤 앤 더머 같은 맥과 맥의 이야기를 보며 까르르 웃는 아이를 보면 영어책 사주는 보람을 느껴요. 맥과 맥이 요새를 지으려고 하는데 항상 그렇듯이 계획은 허술하고 이런저런 실수와 오해가 계속 터지면서 웃음을 줍니다. 캐릭터들의 표정과 행동 또한 재미를 주는 요인 중 하나인데요, 글밥도 꽤 많은 편인데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이 가득한 책입니다. 잭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집을 설계하는데요, 커다란 수족관, 공중 부양하는 거실, 수중 세계 같은 욕실, 롤러코스터를 타고 이동하는 복도 등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가득해서 그림을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끝없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해 아이에게 나라면 어떤 집을 지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으로 시리즈의 다른 책도 같이 추천합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라 읽기 실력이 되지 않음에도 듣기로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들으며 처음 놀란 것이 거미가 주인공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것도 샬롯이라는 이름을 가진 거미라니. 하더라구요. 아직 읽기로는 연결이 되지 않았지만 몇 번이고 읽어도 좋을 명작입니다. 아무리 작은 존재라도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라 마음속에 스며들기를 바랍니다.
왕국의 공주가 아프자 임금님이 공주에게 소원을 물어봅니다.
공주가 달을 가지면 나을 것 같다고 하니 임금님은 신하들에게 달을 구해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종장, 마술사, 광대까지 모두 달을 구할 수 없는 이유만을 이야기합니다.
결국 공주의 순수함으로 달을 구하게 됩니다. 그런데 달이 다시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에 대한 공주의 대답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엄마에게 책을 읽어주다 듣던 엄마가 감동해서 눈물이 났던 이야기입니다.
아이 바비는 할아버지가 쓰러지자 너무 놀라고 슬퍼합니다. 하지만 어릴 때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혼자서 밥을 먹고 걸을 수 있도록 할아버지를 돌봐드립니다. 아이가 걸음마를 배우듯 할아버지의 한 걸음 한 걸음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대간의 유대감과 사랑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토미는 학교에서 미술 수업 시간을 기대하며 기다립니다.
하지만 막상 첫 수업에서 선생님은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크레용으로 그림을 따라 그리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었던 토미는 선생님의 배려로 규칙대로 그림을 그리면 한 장의 종이를 더 받아 자신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 더 흥미를 끌 수 있었습니다.
Babaji는 주인공 이름인데요, 아빠는 papaji, 엄마는 mamaji랍니다. 이름부터 재미있어요. 바바지가 부모님께 선물 받은 새 바지와 셔츠를 입고 새 신발을 신고 새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숲속에서 호랑이들을 빼앗깁니다. 호랑이들은 자기가 가장 멋지다고 싸우는데 바바지의 주변을 뱅글뱅글 돌다가 녹아 호랑이버터가 됩니다. 반복되는 부분이 많아서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어느 날 도서관에 사자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도서관의 규칙을 지키는 한 문제될 게 없습니다. 절대 뛰거나 떠드는 것이 안 되니 사지도 으르렁거리지 않고 조용조용 다니며 도서관 일을 돕습니다. 그러다가 사서 선생님이 다치는 사고가 있어서 사자는 뛰면 안 된다는 규칙을 어기고 맙니다. 사자는 도서관을 떠나야 하는 것일까요? 규칙보더 더 큰 가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방청소를 싫어해 잔뜩 어지럽혀 있는 웬델의 방에 돼지들이 하나둘씩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돼지들과 사는 게 즐거웠는데 점점 더 엉망이 되어가는 방을 보며 심각함을 깨닫고 스스로 청소하기로 결심합니다.
아이들에게 정리정돈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기도 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유머러스한 전개가 재미있어서 아이와 함께 읽는 동안 이야기도 많이 나눌 수 있는 책입니다.
핑은 식물을 기르는 것을 좋아합니다. 황제는 후계자를 뽑기 위해 씨앗을 나눠주고 잘 키운 사람을 선택하려고 합니다. 주인공 핑은 식물을 기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황제가 준 씨앗을 심었지만 꽃이 피지 않습니다. 결국 핑은 빈 화분을 들고 가는데 다른 사람들은 온갖 화려한 화분들을 들고 옵니다. 그렇지만 핑은 정직함을 인정 받아 다음 황제로 선택이 됩니다. 교훈이 있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