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귀여운 캐릭터에 쨍한 색감의 그림책이라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높은 나무 위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어요.
네 명의 친구가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안녕~ 인사를 건네면 쉿!
그림을 보며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가 조마조마해하기까지 합니다.
조금 더 다가가요, 살금살금.
친구의 손짓에도 "쉿! 다 생각이 있다고!"
아주 어린 친구들이 처음 영어 그림책을 접할 때 엄마가 읽어주시면 좋을 듯해요. 강추합니다.
제목을 읽자마자 아이가 웃음을 터트려요.
할머니, 토끼, 심지어 누나까지 한글 발음대로 나오니 그게 웃음 포인트가 되나 봅니다. 게다가 한글이 툭 튀어나오면 얼마나 반가워하는지 몰라요.
96쪽이나 되는 그림책이라 두꺼운 편인데도 한글로 친숙한 데다가 어렵지 않은 문장으로 재미있고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판타지적인 요소까지 있어서 초등 중학년 정도에 읽었는데도 재미있어 했답니다.
쉬를 하는 과정을 아주 자세히~^^ 이야기해주는 책이에요.
아이는 쉬나 응가에 관한 책을 만지려 하지 않는 성격인데도 모 윌렘스라는 작가가 주는 힘이 있는지 계속 다음 장을 넘기게 되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도 한몫했지만 간단한 듯하면서도 리얼한 표정이 더 실감나서 감정이입이 되는지 재미있게 보았어요.Time to say please!와 같이 읽어도 좋은 시리즈입니다.
닉샤렛의 작품들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서 망설임 없이 구입했는데요,
8가지의 박물관 모습을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꾸며놓은 책입니다.
작은 그림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보는 바람에 몇 장 안 되는 책이지만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합니다. 글밥으로 영어를 익힐 수도 있지만 이렇게 스며들듯이 영어를 익히면 재미있고 잊지도 않기에 이런 류의 책도 도움이 꽤 되더라구요.
콘플레이크에 1개씩 쿠폰이 들어있는데 그 쿠폰을 100개 모으면 정말 살아있는 사자를 준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사자를 받겠다는 목적으로 콘플레이크를 열심히 사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쿠폰을 모아서 드디어 100장을 모았습니다.
마침내 사자를 받는 것일까요?
아쉽게도 사자가 다 떨어져서 다른 동물을 받았답니다.
그런데 다음번엔 호랑이를 준다네요?
아이가 깔깔거리며 읽은 책입니다.
마음씨 착한 거인의 이야기입니다.
거인이 낡은 옷 대신 새옷을 장만하고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걸어갑니다. 하지만 추위에 떠는 기린과 집이 타 버린 생쥐네 가족들과 여우, 염소, 강아지 등등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에게 자신의 새 바지, 신발, 벨트, 양말 등을 주며 도와줍니다. 결국엔 추위에 떨며 다시 가게에 가지만 가게문은 닫혀있고 집으로 돌아오니 동물 친구들한테서 편지가 도착했네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물을 너무너무도 싫어하는 꼬마 악어 이야기를 봤는데 반전에 웃음이 터지면서 결국 시리즈 모두를 읽게 되었어요.
이어서 형제들과 달리 불을 뿜지 못하는 아기 용의 이야기를 읽었는데 이번에는 예상한 대로 꼬마 악어의 이야기와 연관이 있답니다.
시리즈 중에서 두 책을 제일 재미있게 보았고 그 다음에 나무 위에 올라가는 소 이야기와 늘 급한 토끼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짧은 글밥과 시원시원한 글씨가 가독성을 높혀주고
만화 같은 그림 때문에 어려운 단어가 나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
그리고 두께도 제법 있는 편이라서 한 권을 읽을 때 자신감까지 올릴 수 있는 일석삼조의 시리즈예요.
특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히어로물인 데다 악당과 영웅이 뚜렷하니 폭 빠져들어 읽더라구요. 가능하면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아빠는 이발사예요. 그런데 밤이 되면 아이도 이발사가 된답니다.
하지만 손님이 몬스터들인 게 다를 뿐이죠.
몬스터들의 변신?^^을 도와주는 데 필요한 소품도 다양하고요
변신이 필요한 몬스터도 종류가 많군요.
아이의 손에서 몬스터다운 몬스터가 되는 모습도 재미있고요
마지막에 사람 손님이 오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반전도 재미있어요.
초저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뉴욕 양키즈의 로드리게즈 선수의 이야기인입니다.
어린 야구 선수 시절에 실수도 많고 자책도 많은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이야기,
연습을 거듭한 결과 훌륭한 선수가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뒷편에 실사가 있어서 더 궁금증을 일으켰는지 책을 읽고 난 후에도 선수에 대해 검색해 봤습니다. 한창 국내 프로야구 경기를 보여 응원하던 때에 읽었던 책이라 더욱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야구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제목을 보면서 엄마가 더 공감하겠다 싶어서 끌렸던 책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아이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해서 놀랐답니다. 그리고 책 속의 할머니가 너무 무섭게 소리를 지르는 것 같다고 해서 그림만으로도 내용을 공감하는구나 또 한 번 놀랐던 책이었어요. 도망치는 곳이 엉뚱한 곳이라 황당한 표정을 짓기도 했지만 마지막엔 할머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 표지의 그림과 제목만으로도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어요.
글밥은 아주 적은 편이지만 짧은 문장이나 단어를 그림으로 풍부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만약 중력이 없다면 어떻게 될지 문장이 아닌 그림이 다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라 한 장 한 장 펼칠 때마다 감탄사를 터트리며 보았습니다. 맨뒤에 부연 설명이 빼곡히 있는데 아직은 그걸 다 읽을 수 없네요. ^^
Ketchup on Your Cornflakes?를 재미있게 읽은 친구라면 무조건 성공하는 또 한 권의 책입니다. 닉샤렛의 작품은 늘 유머러스하면서 쨍한 색감으로 눈길을 확 끌어주죠. 게다가 아이가 직접 엉뚱한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책이라면 재미 없을 수가 없습니다. 단어가 어렵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문장을 만들어갈 수도 있고 엄마와 주고 받으며 읽기에도 재미있는 책입니다.
비 때문에 친구들과 놀지 못하게 되어 시무룩한 아들 피트를 보고 아빠가 피자 만들기 놀이를 합니다. 피트를 식탁에 올려서 반죽을 하듯 몸을 굴리고 오일을 뿌리는 척 물을 뿌리고, 치즈를 뿌리듯 종이도 뿌리고요, 도우는 공중에 던져야 죽죽 늘어나겠죠~ 이렇게 피트는 점점 피자가 되어 가며 기분이 풀립니다. 몸으로 놀아주는 아빠라니... 아이도 피자놀이를 하자고 조르는 부작용이 있네요.
Herve Tullet 작가의 이 시리즈를 Press Here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상호작용하기 정말 좋은 책이에요. 아이의 반응을 끌어내기도 좋고 음독을 하도록 하기에도 좋으며 적극적 참여를 하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어주기도 하는 책이라서 처음 영어책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한테 적극 권합니다. 색이 섞여 어떤 색이 나오는지 아이는 이미 알고 있으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너무도 유명한 이야기라 식상할 수도 있는데 아이는 매번 이런 라임과 엉뚱함이 즐거운가 봅니다. 다른 이야기에서 노래로 들어 익숙한 멜로디를 붙여 노래 부르듯 읽어보기도 하고요. 할머니가 파리를 삼키면서 다음에는 거미를 삼키고, 새를 삼키고, 고양이, 개, 말...계속 더 큰 동물을 삼키다가 결국... ㅠㅠ 반복되는 문장이라 swallowed를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인 듯해요.
산타가 굴뚝을 어떻게 내려갈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맥 바넷의 유머스러운 글과 익숙한 존 클라센의 그림이 어우러져 굳이 소개가 없어도 읽고 싶은 책이에요. 산타가 굴뚝으로 들어올 때 머리부터 내려올까? 다리부터? 굴뚝이 없는 집에서는 어떻게 들어올까. 여러가지의 경우를 이야기로 펼쳐놓았는데 아이가 깔깔 웃으며 재미있어 합니다. 게다가 순록의 표정도 웃음 포인트 중 하나예요.
이 시리즈는 라임과 말장난이 재미있는 책이라서 꼭 소리 내어 읽어야 더 재미있습니다. 통나무에 앉아 있어야만 한다는 고양이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모든 동물들은 앉아야 할 자신의 자리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frog log, cats mats 계속되는 라임도 재미있고 억지스러운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강렬한 원색의 색감과 귀여운 동물들의 그림도 좋고, 마지막엔 소소한 반전도 있답니다.
표지에서 알 수 있듯이 버나드는 엄청나게 코를 고는 수달이에요.
친구들의 버나드의 코고는 소리에 불평을 쏟아냅니다.
그럴 때마다 버나드는 여기저기로 잠자리를 옮겨보지만 어디에나 있는 동물 친구들의 불평 또한 계속됩니다. 그러다 버나드가 동물원을 떠날 결심을 하는데 친구들이 버나드를 붙잡습니다. 그리고 버나드의 코골이 소리를 들으며 잠에 빠져들죠. 다소 황당한 내용이지만 그림이 귀여워서 미소 지으며 봅니다.
높은 나무 위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어요.
네 명의 친구가 살금살금 다가갑니다.
안녕~ 인사를 건네면 쉿!
그림을 보며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이가 조마조마해하기까지 합니다.
조금 더 다가가요, 살금살금.
친구의 손짓에도 "쉿! 다 생각이 있다고!"
아주 어린 친구들이 처음 영어 그림책을 접할 때 엄마가 읽어주시면 좋을 듯해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