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윌렘스 작가처럼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작가가 또 누구일까요.
작품 중에서 피죤 시리즈는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을 거예요.
그중에서 이 책은 더더욱 사랑을 많이 받았고요.
영상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책 읽기에 재미가 배가되고요.
이번엔 20주년 기념으로 보드게임이 들어있다니 적극 추천합니다.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엄마와 같이 상황극처럼 교독해 보기를 권합니다.
바깥세상이 무서워 나무 속에서만 사는 겁많은 다람쥐의 이야기예요.
안전제일주의인 아이가 읽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했는데 다람쥐의 규칙적인 생활이 나름 부러웠다고 하네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ㅋㅋ
읽을거리가 꽤 많아요. 그림도 꼼꼼히 살펴보고요. 그래서 한 페이지 넘어가는 게 시간이 꽤 걸린답니다. 아이에겐 어려운 어휘들이 꽤 나왔는데도 끝까지 읽어내는 것을 보니 재미있나 봐요~
이 책을 보기 전에 pants를 먼저 보았는데 노래가 워낙 중독성이 강하잖아요. 그래서 이 책을 표지만 보고도 반갑게 보더니 pants의 노래에 맞춰 읽더라구요. 그러고는 재미있다고 깔깔 넘어갑니다. 닉샤렛 작가의 책은 어떤 책이든 아이가 좋아하는데 이 시리즈는 저희집의 몇 권 안 되는 초대박 책 중 하나입니다. 한 권을 노래하듯 읽으면 2분 컷~ 그리고 아직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본답니다.
귀여운 그림과 짧은 글밥으로 영어책 읽기를 시작할 때 접하면 재미있게 볼 시리즈입니다. 짧지만 강한 반전도 있어서 한 권을 보면 다른 책까지 보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하니 영어책에 거부감 많은 아이도(저희 집 아이가 그랬거든요) 여러번 펼쳐보더라구요. 엄마와 같이 역할을 맡아서 교독하면 저절로 배우는 표현들도 많아지기도 하고요. 글밥 짧으니 상황극 하며 읽는 것을 추천해요~
Creepy Carrots!을 처음 볼 때가 1학년 때였는데 옆에서 같이 보는 엄마는 재미있었는데 아이는 무서웠나 봐요. 그러다 조금 읽기 실력이 쌓이고 Creepy Pair of Underwe는 밤에 걸어두면 멋지겠다며 재미있어 하더니 Creepy Crayon!을 읽고는 자기도 가지고 싶다고 폭 빠져들어 읽더라구요. 판형이 큼직해서 보기에도 좋고 그림이 귀여워서 아직도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판형이 크고 색감도 쨍해서 한눈에 들어오는 책이에요.
아이가 중학년일 때 접했는데 잔잔한 내용이라 그리 흥미를 끌지는 못했어요.
저학년 때나 프리 때 읽었다면 재미있어했을 거라고 합니다.
어렵진 않지만 단계에 비해 글밥이 적은 편은 아니어서 쉽게 휘릭휘릭 넘어가진 않아요. 어린 친구들이 그림과 함께 잔잔한 일상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들려주거나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동물의 일부를 보여주니 어떤 동물일지 맞히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유발합니다. 대부분 어렵지 않게 맞히지만 애매모호한 게 있어서 집중하게 되고요.
그리고 각 동물의 신체기관에 대한 설명이 나와요. 동물에 관한 논픽션은 자칫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데 수수께끼의 형식이라 끝까지 재미 있게 보았어요.
맨 뒤에는 동물들에 대한 내용이 빼곡히 나오는데 아직 읽기엔 힘들어합니다.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안 되는 이유~
모 윌렘스의 피죤을 떠올리게 해서 그런지 아이는 재미있겠다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비둘기에게 빵 조각을 주자 비둘기들이 아이를 계속 쫓아가는 내용에 예전에 공원에 모여있는 비둘기에게 과자를 주는 모습을 보았던 터라 정말 비둘기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 하고 묻더라구요. 하지만 책을 끝까지 읽고 나니 그 마음이 싹 사라졌나 봅니다. 귀여운 그림과 재미있는 내용의 책이에요~
엘리펀트 앤 피기 시리즈는 믿고 보는 대박 시리즈입니다.
밖에 나가 놀고 싶은 피기~ 그러나 비가 내려서 속상해요~
착한 제럴드는 넓은 귀로 비를 막아 주기도 하고요.
하지만 빗속에서 노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게 되죠.
그런데 비가 그칩니다. 또 속상한 피기.
그런 피기를 위해서 제럴드가 비를 내려주네요?
아이는 우웩~ 더러워~ 하면서도 깔깔거리며 재미 있게 보았어요~
제목을 보고 순진한 아이는 개미핥기가 다른 것도 먹나 보다 생각했나 봐요.
그런데 첫 장을 넘기고 읽어가면서 자기가 뭘 먹어야 하는지 왜 모르냐며 답답한 듯 '바보네, 바보~ 네 이름을 생각해 봐!' 꼬박꼬박 물음마다 대답을 해 가며 읽습니다. 옆에서 그런 모습을 보니 반복적인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아이인데 다른 표현으로 반복을 해서 그런지 집중하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림이 정말 귀여워서 아이가 표지만 보고도 선뜻 집어든 책이에요.
등이 가려운데 긁지 못할 때의 답답함과 괴로움은 어린이라도 겪어 봤을 상황이라서 그런지 감정이입이 확 됩니다. 등 좀 긁어 달라는데 만나는 동물들마다 해결해 주지 못하다가 결국 고슴도치로 시원하게 해결을 하는데...
엄마와 아이가 서로 역할을 맡아 읽어보면 몰입감도 최고랍니다.
마지막 이야기에서 아이는 빵~ 터지네요.
아이가 Pat Hutchins의 책들은 표지만 보고 집어들지 않아요. 그림이 그리 재미 있어 보이진 않나 봅니다. 하지만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재미 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나중에 다시 읽기도 하고요.
반복적인 문구나 상황을 자주 사용하고 유머도 깔려 있으며 반전도 있어서 짧은 이야기지만 재미 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시리즈 중에서는 Titch를 가장 재미있게 보았어요.
캐릭터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아기 공룡 로리는 아빠 없이 혼자서 모험을 떠나요. 하지만 꼬마 공룡의 뒤에서든 옆에서든 늘 아빠 공룡이 함께하고 있었어요. 돌다리가 되어 주기도 하고, 뒤에서 포효하며 위험을 물리쳐주기도 하지요. 꼬마 공룡은 몰랐을까요? 부모는 쉬고 싶고 아이는 놀고 싶은 것은 사람이나 공룡이나 같은가 봐요. 아이와 같이 읽기에도 좋은 책입니다.
세 편의 이야기가 만화 형식으로 나오는데 글밥은 꽤 있는 편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아서 휘리릭 읽기에 좋습니다. 상 받았다고 딱지 붙어 있는 책을 아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엄마는 읽히고 싶어하죠. 만화풍의 그림체인데다 부드러운 느낌이라 그런지 거부감 없이 읽었어요. 잔잔한 분위기만큼 작은 웃음들을 줄 만한 이야기라서 저학년 친구들이 읽으면 재미 있게 볼 듯합니다.
Bear and Mouse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는데 이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예민하고 정리정돈 잘하고 민감한 곰과 장난스럽고 말썽쟁이 같은 생쥐의 하룻밤 이야기입니다. 곰의 집에 찾아온 생쥐와 잠자리에 들었으나 생쥐가 내는 소리에 까칠하게 반응하는 곰이 생쥐가 잠들고 조용해지자 겁을 내며 오히려 생쥐를 깨웁니다. 그러곤 다시 잠들었는데 곰이 엄청 크게 코를 고네요~^^
이 책은 아이와 같이 엄마도 같이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아이는 그림과 이야기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마음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배움이 느린 레오를 믿고 기다려 주는 부모 호랑이의 모습을 아이에게 이야기해주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물어보면 이야기거리가 많이 나올 거예요. 레오가 다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과 믿고 기다려주는 모습이 상반되는 점도 재미 있는 포인트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가지 동화를 섞어 만들어가는 책이에요. 신데랄라, 잭과 콩나무, 빨간모자,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 백설공주의 이야기를 조합해서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어요. Ketchup on Your Cornflakes? 책을 엄청 좋아했었고 Nick Sharratt 그림이 익숙해서 보았는데 케찹 책보다는 단계가 높은 편이지만 엉뚱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재미있습니다.
잔토마스의 그림은 색감이 강렬해서 눈을 사로잡고 내용은 유머러스해서 아이가 즐겨 읽었어요. 강아지가 잃어버린 칫솔에 대해 설명을 하면 비슷하지만 엉뚱한 것들을 가져오면 웃음이 빵빵 터집니다. 빗자루나 고양이를 들고 오기도 해요. 하지만 찾지 못하고 포기하는데 당나귀가 발굽을 손질을 시작합니다. dog라고 써져 있는 칫솔로 말이죠. 아이는 우웩~ 하면서 칫솔 찾았네~ 합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이라 덥석 구입하고 보니 유니콘 책들은 조금 어려웠나 봐요.
아이의 읽기 단계에 따라 한 권씩 차례로 꺼내 주기 좋아요.
제일 쉬운 고슴도치부터 피라냐 이야기 Busting 그리고 유니콘 시리즈로 읽으면 좋습니다. 고슴도치 이야기는 마음 따뜻하게, 피라냐와 화장실 이야기는 재미 있게 읽을 수 있고요, 유니콘 시리즈는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이야기입니다.
작품 중에서 피죤 시리즈는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보았을 거예요.
그중에서 이 책은 더더욱 사랑을 많이 받았고요.
영상으로도 쉽게 접할 수 있어서 책 읽기에 재미가 배가되고요.
이번엔 20주년 기념으로 보드게임이 들어있다니 적극 추천합니다.
처음 접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엄마와 같이 상황극처럼 교독해 보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