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고양이가 길을 지나가는 장면을 중심으로 전개돼요. 아이, 개, 물고기, 벌레 등 각기 다른 존재들이 고양이를 바라보며, 고양이는 그들의 눈에 맞게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말은 거의 없지만, 그림만으로도 “왜 이렇게 다르게 보일까?”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생겨요.
아기 펭귄을 두고 바다로 나선 엄마 펭귄. 차가운 바다와 위험한 순간들이 이어지지만, 엄마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갑니다. 이 과정에서 텍스트는 절제되어 있고, 이야기는 그림과 색의 변화로 전달돼요. 바다의 깊이와 긴장감,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의 안도감이 시각적으로 또렷하게 대비되는 책
처음 등장하는 선생님은 정말 괴물처럼 그려져요. 크고 험상궂은 모습, 무뚝뚝한 표정은 아이가 느끼는 두려움 그 자체죠.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며, 교실 밖에서 마주친 선생님의 모습은 점점 작아지고 부드러워집니다. **감정에 따라 달라지는 ‘보는 눈’**을 시각적으로 아주 잘 표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