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 읽기 시작했더니 너무 재미있다면서 뒷권까지 계속 찾아서 읽었던 책이에요.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고 캐릭터도 매력 있어서 아이가 푹 빠져서 읽었어요. 일러스트가 귀여워서 아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책인가 싶었는데, 글자로만 가득찬 페이지도 나오고 북레벨도 아주 낮지는 않아서 저학년쯤 되어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집에서는 나름 대박책이었어서 추천합니다. ^^
아직 아이가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서 시리즈 뒤쪽편은 좀 더 크면 사주려고 했는데, 너무 읽고 싶어서 학교 도서관에서 한글판으로 예약해서 한권씩 빌려보고 있길래 그냥 이것도 사 버렸네요. 일러스트 분위기가 어둡고 무거워서 책 전체 분위기가 즐겁지만은 않아요. 초등 중학년 혹은 고학년에 읽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일러스트 에디션이라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두꺼워요.
저희집 대박책인 레몬첼로 시리즈. 이 시리즈를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초2때 친구들과 키즈까페 놀러갔는데 거기에 들고 가서 키카에서 놀다가 잠시 쉬면서 간식 먹을때 꺼내서 떡볶이 옆에 펴놓고 읽을 정도로 좋아했던 시리즈였어요. 세트 구입한 것 다 읽고 다음권이 출시 되어서 마지막권은 따로 구입했는데, 판형이 조금 달라진건지 책 사이즈가 조금 다르긴 하네요. 내용은 여전히 흥미진진하고 아이도 여전히 좋아하면서 잘 읽었어요.
저희 아이는 사실 핸드폰도 없고 게임도 안 해본 아이라서 마인크래프트를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친구들이 얘기하는걸 듣고와서 마인크래프트가 뭔지 궁금해하고 해보고 싶다고 몇 번 얘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던차에 이 책이 보여서 한번 주문해봤는데, 마인크래프트를 한 번도 안 해본 뭔지도 모르는 아이인데도 너무 좋아하면서 푹 빠져서 읽더라구요. 게임을 떠나 내용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좋이할만한 책인 것 같아요.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축구 경기를 몇 번 보다보니까 아이들이 손흥민 선수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사실 저도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 주장일때만 알았지, 그 전까지 축구선수로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몰랐었기에 저도 흥미진진하게 옆에서 같이 읽었어요. 다만 축구경기 자체나 손흥민 선수에 대한 배경지식이 아예없는 어린이라면 재미가 조금 덜 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희집 아이들은 남자아이들인데, 책제목에 공주가 들어가서 살짝 망설여졌지만... 스콜라스틱의 브랜치 시리즈라서 믿고 일단 구입해봤어요. 제목은 Princess Pink이지만 핑크를 싫어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기존 동화들을 조금씩 비틀어서 전개되는 이야기인데, 아이들이 원작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였는데도 이 시리즈의 내용 전개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하면서 잘 읽었어요.
아이가 Wings of fire를 워낙에 좋아하는지라 그래픽 노블도 출시되었다는 광고를 어딘가 잡지에서 보자마자 사달라고 엄청 졸라서 결국 세트로 샀어요. 기존에 챕터북으로 출시된 Wings of fire의 팬이라면 추천합니다. 저희집 아이는 워낙에 시리즈 자체를 좋아하는지라 만화책은 처음 살 때부터 아예 세트에 불포함 된 뒷권까지 추가해서 샀어요. 배송온 날부터 손에서 놓지 않고 마지막권까지 단숨에 다 읽더라구요. 역시 유명한 시리즈에는 이유가 있나봐요.
완벽한 이과 성향의 저희집 어린이가 처음으로 읽은 SF 분야의 책이에요. 3점대이고 종이도 갱지라서 과연 잘 읽을지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잘 읽었어요. 4점대로 올라가고 난 이후에도 한 동안 침대옆 책꽂이를 차지하면서 잠자리 독서책의 자리를 지켰던 시리즈에요. 아마 삽화도 귀엽고 글자도 크고 행간도 꽤 넓어서 두께와 리딩 레벨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책이에요. 책 두께가 마냥 얇지만은 않지만, 삽화가 너무 귀엽고 종이도 갱지가 아닌 하얀 종이여서 아이가 거부감이 없었어요. 삽화도 아예 흑백은 아니고 컬러감이 있어서 더 아기자기한 느낌이에요. 동물 나오는 책들을 대체로 좋아하는 편이어서 이 시리즈도 재미있어하면서 잘 보더라구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서 다시 읽을만한 계절감 있는 책도 포함되어 있어서, 연말에 다시 읽혔더니 더 즐거워했어요.
믿고 사는 스콜라스틱의 브랜치 시리즈이면서, 그래픽 노블이면서, 주제가 비디오게임이기까지. 대박책의 조건들을 전부 갖추고 있어서 사면서도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할 거라는 데에 한치의 의심도 없었어요. ㅎㅎㅎ 얼리챕터 읽기 전에 접하기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이제는 노블 읽는 나이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뒷권 나올때마다 한 권씩 사 모으고 있어요. 친구들에게도 추천했는데 아직까진 실패한 친구는 없었습니다.
책이 일단 갱지책이고 ㅠㅠ 삽화도 미국 느낌(?) 나는 삽화여서 귀엽거나 트렌디한 그림은 아니어서, 다른 책들 먼저 다 읽을때까지도 이 시리즈는 쉽게 손에 집어들진 않더라구요. 제가 먼저 앞부분을 조금 읽고 호들갑을 떨면서 너무 재밌다고 들이 밀었더니 그제서야 미적미적하면서 읽기 시작했는데, 며칠 걸려서 마지막권까지 쭈욱 다 읽었어요 ㅎㅎ 시리즈 다 읽고나서 어땠냐고 물어보니 괜찮았다고 해요. ㅎㅎㅎ
스콜라스틱에서 나오는 브랜치 시리즈는 믿고 보는 편이에요. 이 책도 역시 아기자기하고 편집도 귀여워서 거부감 없이 펼쳐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글밥은 조금 늘려가고 싶지만, 아직 귀여운 컬러 삽화를 포기할 수 없을 때 읽으면 딱 좋아요. 아이가 동물을 좋아한다면 더욱 추천합니다. 시리즈 권수도 많아서 1권을 거부감없이 읽은 다음에 뒷권도 수월하게 넘어가서 권수 늘리기에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