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이 일단 굉장히 중독적이라 요일을 금방 배웁니다. 길가다가도 갑자기 흥얼거리게 되는 음원입니다. 눈과 귀가 즐거운 책이네요. 각 요일의 이름과 여러 가지 음식들을 배울 수 있구요, 음원 따라 부르면서 마지막 일요일 할 때는 일요일부터 거꾸로 토, 금, 목, 수, 화, 월요일 음식을 다 기억해야 해서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눈을 굴리면서 열심히 요일별 음식들을 생각해내려고 해요. ㅎㅎ
제목이 세 가지 소원이라고 해서 읽기 전에 아이들이 어떤 세 가지 소원이 이루어졌을지 궁금해 했었는데요...
심드렁한 얼굴을 하고 있는 세 명 앞에 요정이 나타나 세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무슨 소원을 빌까~기대하다가 첫번째 소원에서 뭐??? 첫번째 소원을 그런 말도 안되는 데 썼다고? 애들이 어처구니가 없는 얼굴을 하구요... 두 번째 소원에선 빵 터졌네요. ㅋㅋㅋ 마지막 소원은 어쩔 수 없이 그거겠네..라고 예측할 순 있었지만 뭔가 웃기지만 슬프고 허전한 이느낌... 아이들과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이야기해보면 좋은 책이예요.
처음에 책만 보고 그림이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비 내리는 걸 rain이라는 글자로 표현했어요. 정말 비내리는 것 같아서 신기했어요. 음원이 잔잔하고 비올 때 들으면 더 좋아요. 단어들이 간단하고 알기 쉬워 아이들이 영어를 잘 모를 때 처음 읽는 책으로 들였어요. 노래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도 좋구요. 음원에서 갑자기 쏴아~하고 비 내리기 시작하는 부분이 특히 좋아요.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무지개가 짠~ 나와요.
역할놀이 좋아하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 책이예요. 너무 많이 가지고 놀아서 너덜너덜해져 새로 한 권 더 구입했었어요. 메이지도 친구들 인형도 정말 사랑스렵지만 집이 정말 크고 예뻐요. 소품도 아기자기 있을 건 다 있구요. 방도 여러 개라 왔다 갔다 역할 놀이하기 제격이예요. 아이들과 가지고 놀면서 우리도 메이지처럼 이런 정원 있는 이층집에서 살고 싶다 했네요. ㅎㅎ
색칠할 수 있는 그림들이 꽤 많고 그림이 예뻐요. 종이 두께가 두껍고 오려진 부분이 잘 떨어져서 아이들이 조작하기에도 어렵지 않구요. 앞뒤로 색칠할 수 있고, 조금 큰 그림들은 몇 개 피스를 합쳐서 조립하는 것도 있어요. 책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색칠하다가 쉬다가 해도 잃어버릴 염려가 적어서 좋네요. 저흰 크리스마스 때 사서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는 용으로 사용했어요.
똥, 변기 좋아하는 공주님이 있는 집이라면 꼭 구매하세요!!!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습니다. ㅋㅋㅋ 닉 샤렛 작가의 쨍한 색감의 그림도 넘 맘에 들지만, 이 책은 아이들이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책이라 더더욱 좋아해요. 읽을 때마다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 수 있어요. 옛날 옛날에 아주 예쁜 공주님이 살았는데요~ 산책을 가다가 magic toilet을 만나게 됩니다. ㅋㅋㅋ
저 toilet을 이 페이지에 꽂았다가 저 페이지에 꽂았다가 결국엔 어여쁜 공주님을 toilet이랑 결혼시켜놓고 저도 아이들도 박장대소한답니다. ㅋㅋㅋ
여느 때와 다름 없는 일상을 보내던 두더지는 TV에서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듣게 됩니다. 나도 바이올린을 연주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바이올린을 주문하고 매일 매일 바이올린이 오기를 기다리지요. 3주 뒤 바이올린을 받게 된 두더지는 연주를 하기 시작해요. 처음에는 끼익 끼익 듣기 싫은 소리가 계속되지만 그래도 두더지는 포기하지 않고 하루, 일주일, 한달, 1년, 그리고 수년을 연습합니다. 당연히 바이올린 소리는 점점 좋아지고, 몇년이 지난 후에는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요. 땅 속에서 땅굴을 파는 두더지는 자기의 연주를 누가 들어줄 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땅속에서 들려오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에 땅 위 동물들,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기 시작합니다. 음악이 주는 힘은 참 큰 것 같아요. 딸아이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데, 이 책 CD에 아름다운 음원이 들어있다는 후기를 보고 책을 구입했는데, 바이올린 연주도 참 좋고, 이런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 두더지가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어서 감동적인 책이었어요.
믿고 보는 모 윌렘스 책이네요. 아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책이예요. 영화의 첫 장면은 늑대가 오리 엄마를 만나요 what luck! Dinner! 늑대는 오리를 맛있는 저녁거리로 생각하고 산책을 가자고 하면서 으슥한 산책길로 데려갔다가 자기 집으로 데려가요!! 한 장면 장면이 지날 때마다 아기 오리들이 나타나 "That is not a good idea!!!라고 외쳐요. 안돼요 안돼요!!! 라고요. 애들이 어떡해 어떡해~! 하는 순간 대 반전이 일어납니다. ㅋㅋㅋ
아이들이 자꾸 읽어달라고 가져오네요. 아기 오리들이 That is really really really really not a good idea!!!라고 외치는 부분은 아이들에게 넘겨주시면 됩니다. ㅋㅋ
굉장히 멋스러운 pop-up 책이예요. 그림도 색감도 넘 예쁜 책인데 내용도 넘 좋아요. 감정들이 모두 섞여 있어서 혼란스러운 몬스터에게 네 감정이 섞여 있어 혼란스러우니 감정을 하나씩 따로 다른 병에 담아보자~고 하는데, 와~ 아이디어가 너무 좋네요! red 하면 떠오르는 게 anger, blue 하면 떠오르는 게 sadness, black하면 떠오르는 게 fear...그림을 보면 직관적으로 그 감정을 떠올릴 수 있어요. 마지막에 나오는 pink monster...는? 어떤 감정일까요?
우선 책이 예뻐서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CD 음원도 금방 아이들이 따라부를 만큼 쉽고 중독성이 있어요. CD틀어주면 노래에서 A is for~ 나올 때 아이들이 먼저 apple~ 합니다. 알파벳이 먼저 나오고 알파벳 사이로 그림이 조금씩 보여서 뭐가 나올지 알아 맞추는 재미도 있어요. 알파벳 B가 나오면 뒤로 살짝 balloon이 보입니다. B is for~? 물어보면 애들이 balloon!이라고 대답하게 되요. 알파벳 배우고 있는 둘째를 위해 구입했는데 9세 첫째도 좋아해요.
무서운 몬스터가 아니라 넘 귀여운 몬스터예요. 몬스터 얼굴의 눈, 코, 입, 귀, 머리카락이 하나씩 나오다가 하나씩 사라지는 그림책이라 신기해서 그런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책이예요. 색감도 쨍해서 보는 재미도 있고, 음원도 정말 신나서 아이들이 노래를 잘 따라 불러요. 마지막에 go away, don't come back!! 할 때 합창을 ㅎㅎ 아이들이 잘 뽑아오는 책이라 책이 너덜해져서 다시 한 권 구입한 책이네요.
잠자기 전 책 읽어줄게 책 골라와~하면 절대 영어책은 안가지고 오는 아이들인데 이 책은 넘 좋아해요. 하루에 한 번 읽어 달라고 하네요. 그림도 정말 한국적이고 아름다워요. 내용도 기발하고 재밌는데, 영어 중간 중간에 영어를 할 줄 모르는, 한국말만 할 줄 아는 토끼와 도깨비, 호랑이가 나오니 아이들이 넘 좋아해요. 애들이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웃음 포인트도 많아요. 다른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예요.
웬디북 후기가 많아서 사본 책인데요 (후기가 유용하더라구요, 후기가 많은 책은 실패가 없었어요 ㅎㅎ) Bark, George는 마지막 반전이 아주 재미있는 책이예요.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George 엄마의 표정 변화를 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아이구야...이런 표정이랄까요. ㅎㅎ 아이들이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깜짝 놀라며 깔깔대며 즐거워했네요. 음원도 좋아요. deep, deep, deep, deep~~~하고 읽어줄 때 아이들이 계속 따라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