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보려고 샀는데요. Annotated version이 궁금하여 허클베리 핀이 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아이들이 점차 학년이 올라가면서 문학을 분석하면서 읽어야 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경험했던 것이 너무 옛날이라 -_- ㅎㅎ Annotated version을 읽어보면서 감을 잡으려고 구매했어요. 다른 시리즈도 다 구매하고 싶습니다. Annotated version이라거 책 두께는 매우 두껍고, 책 판형도 상당히 큰 편입니다. 참고하세요
험프리 시리즈는 저희 아이가 정말 애정하는 시리즈예요. 웬디북에서 한 권씩 사고 있는데요, 지금 집에 약 7~8권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는 남은 것들도 다 사서 모으겠다며 열정적으로 험프리 시리즈를 읽고 있습니다. 험프리라는 동물이 주인공인데, 작은 동물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좋아할만한 시리즈예요. 추천합니다~!
워리어스 시리즈는 너무 유명해서 구매했어요. 남자 애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여 저희 아들이 재밌게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저희 아들은 픽션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논픽션만 읽는 터라..ㅎㅎ 그래도 전쟁을 좋아하는 아이니 워리어스는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직은 반응이 별로 없는데요, 그래도 Worriors라고 하면서 전쟁 이야기가 나온다고 좋아하긴 하더라고요. 부디 호감이 더더욱 올라가서 워리어스 시리즈 전체를 읽게 되길 바라봅니다.
험프리 시리즈도 저희 아이가 애정하는 책입니다. 한 권씩 한 권씩 웬디북에서 사서 모으고 있는 책이예요. 시리즈로 나온 것도 있는데, 한 권을 다 읽으면 다음 책을 사주겠다고 해서 아이의 독서 습관에 지대한 공이 있는 시리즈입니다. 그래서 아이도 애정하지만, 저도 애정해요. 아이는 이 책의 작가에게 메일을 보내겠다고 할 정도로 팬입니다. 여자 아이들 중에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 시리즈가 대성공일 듯 합니다. 저희 아이는 생쥐, 새, 해달 이런 거 좋아해요 일반적이지는 않은데 ㅎㅎ 뭔가 귀염귀염하면 좋아하는 듯 합니다.
도크 다이어리 컬렉션 세트는 아이가 너무 기다렸던 책이예요. 저희 아이는 초4 여아이고요. 도크 다이어리가 너무 재밌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맘때 쯤의 여자 아이들이 특히 많이 궁금해하는 우정, 이성관계, 친구와의 갈등 등이 나와서 그런 것 같아요. 여기에 더해 책에 들어간 삽화도 정말 예쁘게 그려졌어요. 갱지지만 글자도 크고 삽화도 많아서, 윔피키드 같은 느낌입니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여자 아이들을 중심으로 많이 읽고 있는 책이라 저희 아이도 그 중 하나인 게 놀랍지는 않네요 ㅎㅎ
험프리 책은 저희 딸 아이의 최애 시리즈입니다. 아이의 SR, AR 지수를 측정한 적은 없어서 잘 이해하면서 읽는 것인지는 확실치는 않아요. 그런데 험프리가 겪는 일들을 이야기해주고 험프리 시리즈에 뭐뭐가 있는지 살펴본 다음에 제게 또 사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보면 재미있게 읽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일단 딸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주인공이라서 이 책 시리즈에 더 애착을 보이는 것 같아요. 또 논픽션은 좋아하지 않고 픽션만 읽는 아이라서 더욱 그런 것 같고요, 너무 어린 아이가 읽는 책 같지 않지만 내용이나 단어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아서 더욱 접근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저도 읽어 본 적은 없지만 아이가 이 시리즈를 또 사달라고 하니, 독서를 권장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을 찾아 읽게 되는 효과가 있어서 너무 고마운 시리즈입니다.
돼지라고 하면 보통은 뚱뚱하고 못생긴 것의 대명사처럼 생각이 들잖아요. 선입견이긴 하지만요. 이 책에서도 주인공은 여전히 좀 뚱뚱하고 그렇게 예쁘게 생기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항상 자신을 아끼고,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거에요. 이런 점이 너무 사랑스럽게 보이는데요, 이런 책을 읽고 자란다면 아이들이 스스로에게 좀 더 관대해지고 외모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아이로 자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어렸을 적 아이들에게 읽어 줄 때마다 이런 아이로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품었답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책인데요 ㅎㅎ 책 표지에서부터 딱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색깔이 합쳐지는 것에 대한 책이예요. 세 마리의 하얀 쥐들이 물감 통 속에 들어가서 각자 빨강, 노랑, 파랑 물감을 묻혀요. 그러다가 두 가지 색깔이 섞이게 되고요. 그럼 다양한 색들이 나오겠죠? 이런 식으로 펼쳐지는 책들이 참 많은데, 많고 많은 책들 중에서도 이 책은 정말 선명한 컬러 대비로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더 기억에 남는 책이예요.
우주는 사실 끝이 없죠. 그래서 태양계로 좁혀서 시작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태양계에 대한 책인데요, Where Is 시리즈가 그렇듯이 쉽고 재미있게 쓰여있어서 부모인 제가 봐도 참 만족스러워요. 그렇지만 내용은 절대 유치하게 쓰여있지 않고요, 논픽션 답게 초등 중학년이나 초등 고학년도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어서 더 좋답니다. 태양, 행성들, 소행성, 혜성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서 태양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친구라면 굉장히 흥미롭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논픽션 중에서도 위인전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 시리즈는 무조건입니다 ㅎㅎ 아이가 위인전을 좋아하는지 몰랐는데요,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의 전기를 살펴보는 것이 상당히 흥미로운 일인가 보더라고요. Who Was 시리즈로만 30여 권 넘게 읽은 것 같은데, 일부 책은 반복도 하더라고요. 너무 예전 분들 말고 최근의 인물들도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책을 구매했고요, 어려운 신체 조건 속에서도 우주, 블랙홀 그리고 시간에 대해 어떻게 연구하고 공부했는지 알려주는 책이라서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일수도 있는데 쉽고 편하게 쓰여있어서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저희 큰 아이는 논픽션 책만 좋아해요. 물론 웃긴 책들은 픽션으로 읽기는 하는데요 워낙 논픽션을 선호하긴 해요. 그래서 Who Was, What Was, Who Is, What Is 이런 시리즈 너무 사랑하는 아이입니다. 아이가 다른 책 읽다가 What as the Plague라는 책이 있는 걸 알고 이 책도 사달라고 하여 구매했어요. 페스트에 대한 내용이고요, 코로나19라는 전염병에 대해 아이들이 굉장히 익숙한만큼 페스트에 대해서도 그다지 거부감은 없더라고요. 더욱이 중세 시대에 돌았던 전염병에 대해 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는 것 같았어요. 이 시리즈가 논픽션이긴 해도 워낙 친절하게 쓰여있고 쉬운 말로 쓰여 있으니 논픽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이라고 해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벽달님의 추천으로 구입했던 책으로 기억해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봄이 오는 느낌이 무엇일지 책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들은 그렇게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종 꺼내서 읽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추억들이 켜켜이 쌓여서 아직도 저희 집 책장에 꽂혀 있답니다 ㅎㅎ 노란색과 검은색의 대비가 너무 조화롭고요, 한국에서는 잘 못 보는 동물도 나와 있어서 이색적이기도 합니다.
그림책의 정석을 보여준달까요. 글은 적지만, 그림만으로도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 수 있어요. 아주 어린 아이라도 그림을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책이고요,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어른들에게 주는 울림도 묵직하답니다. 아이의 시각으로 세상을 읽는다는 것은 너무 소중한 일이고, 어른이 되어 그런 감각을 잃어버리는 것은 일견 필요한 일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너무 아쉽고 아까운 일이기도 하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너무 소중한 책입니다.
아이가 자기 친구 중에 이 책을 읽는 친구가 있다면서 부럽다고 제게 사달라고 요청한 책이예요. How to Steal a Dog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를 돋구는 책인데 문체도 술술 읽히게 쓰여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강아지를 훔쳐서 보상금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잘 못된 것임을 깨닫고 결국 옳은 길로 돌아가는 이야기인데요, 문체는 가볍지만 그 내용과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것 같아요. Steal이 제목에 들어가는 것만 봐도 아무래도 도덕성 관련된 이야기도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 가족과 힘을 합쳐서 지금의 고난을 함께 헤쳐나간다는 점에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 지금 현재 닥친 역경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 등에 대해서도 할 말이 있는 것 같아요. 이렇게 후기를 적다보니 다양한 관점에 대해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저도 시간될 때 읽어보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이 여기저기 추천이 많이 되고 있던데, 추천이 될 만한 책이라 생각하며, 관심있는 친구들이라면 읽어보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아이가 Wayside School 시리즈를 즐겨 읽어요. 저희 집에는 Wayside School 책이 세 권 있었는데요, 어느 날 이 책도 있다는 걸 알고 이 책을 사달라고 제게 요청하더라고요. 그래서 웬디북에서 이 책을 구매했는데,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하네요. 아마 학교를 배경으로 한 책이라 아이에게 더욱 재미를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Wayside School은 정말 독특한 학교예요. 30층짜리 건물에 있는 학교인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층마다 계단을 이용해야만 하고 학교에 이상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가득해요. 보통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서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번 책에는 위기가 생기면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저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말도 많이 배우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알아듣지 못했지만요. ㅎㅎ Wayside School을 좋아했던 친구라면 이 책 역시 즐겨 읽을 것으로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Out of My Mind라는 책을 구입하면서 아이가 과연 이 책을 잘 읽어줄지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었어요. 하지만 아이가 최근 소설책의 재미에 빠져있는 것 같아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요, 해외 여행을 가서까지 아이가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읽을 정도로 흠뻑 빠져 읽는 모습을 보고 매우 뿌듯했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초4로 여아인데요, AR지수는 딱히 측정해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책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종종 제게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요, 장애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인데 이 아이가 굉장히 특이하고 똑똑하다고 하면서 자신의 반에도 장애를 가진 아이가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그 친구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종류가 다른 장애를 가진 친구이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닐 수 있다고요.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책을 통해서 다른 세계를 접하고 그 세계와 현실을 접목시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저는 더더욱 뿌듯했고요, 앞으로는 아이에게 더욱 더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해줘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강추해요!
Who was, what was 시리즈는 정말 믿고 보는 시리즈입니다. 엄마 욕심으로는 전권을 들이고 싶은데요 ㅎㅎ 아이가 좋아하는 사건과 인물 위주로 들여도 끝이 없는 것 같아서 한 권씩 한 권씩 모으고 있습니다^^ 아이의 관심사가 무기, 전쟁이예요. 그런 아이에게 히로시마 원자폭탄 투하 사건은 정말 흥미진진한 이야기인데요. 표지만 봐도 이미 아이는 흥분해서 읽어보겠다고 하더라고요 ㅋ 논픽션을 좋아하는 아이이니 당연한 거지만 이 책 안에 있는 사진도 너무 좋아합니다. 이 책에는 실사가 몇 종류 들어있어요. 천황 사진도 있고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을 투하한 후 버섯구름이 피어오르는 사진도 있고요 오펜하이머의 사진도 있습니다.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니 부모 입장에서는 더할나위 없이 고마운 책이랍니다
제임스 마샬이 그린 책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저는 그림책의 주인공은 글도 글이지만 그림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제임스 마샬의 그림은 그림만 보더라도 제임스 마샬이라는 이름을 떠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책이 저희 집에 있는데요 모든 책을 재미있게 읽었고요 신데렐라가 마지막으로 저희 집에 오게 되어서 이 책을 구매하고 많이 기뻤답니다. 역시나 이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이 책부터 읽었는데요 다 아는 이야기지만 제임스 마샬의 그림과 함께 하니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지더라고요. 주인공이 생각보다 예쁘지 않다는 이야기부터 ㅎㅎ 제임스 마샬의 다른 책에서 나온 누구와 비슷하다는 이야기도 하고요. 재미있게 아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너무 추천합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인권에 대해 배우다가 로자 파커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나 보더라고요. 예전에 마틴 루터킹 목사님 책을 같이 읽을 때에도 로자 파커스 이야기가 간략하게나마 나왔었는데 이 분에 대해서 더 알려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웬디북에서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너무 어두울까 싶었지만 그림도 글도 시대상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담담하게 써내려가서 아이들도 저도 읽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을 알기엔 턱없이 부족한 것이겠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너무 뜻깊었어요. 영어가 쉽지만 그래도 내용상 초중고학생들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책이 너무 좋은데 많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