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싫은 것도 많고, 반항심도 늘어나는 아이에게 이보다 놀라운 책은 없을 것 같네요. ㅎㅎ
무조건 예스!라고 하니 눈이 동그래지면서 읽었습니다.
이제 곧 7세라 무조건 예스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대리만족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조금 더 어릴 때 읽었더라면 더 재미있게 받아들였을 것 같네요.
문장은 어렵지 않은데 표현은 조금 헷갈릴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렇지만, 'smell my foot'이라는 문장 자체에 숨 넘어가게 재미있어 해서
챕터3까지 즐겁게 읽었습니다.
브레인처럼 칙이 원하는대로 플리즈와 유어웰컴을 적재적소에 쓰지 않는 부작용은 있었지만요. ㅎㅎ
아직 성경도 모르고 성경구절의 의미도 잘 모르지만
다양한 동물과 식물이 등장해서 꽤나 흥미롭게 볼 수 있었고,
겸사겸사 노아의 방주 이야기도 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