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Moonbear 한권을 보더니 귀엽고 순수한 곰이 너무 좋다며 다른 시리즈도 구해달라고 해서, 천천히 하나씩 사모으는 중입니다. 사줄 때마다 좋아하니 한번에 다 사주고 싶은 걸 꾹 참고, 영어책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때 하나씩 사들이려고 아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아해주는 캐릭터가 하나 있으면 위기의 순간을 넘기게 해주는 마중물이 되어 주니 참 감사하죠 ^^.
수많은 수상내역이 말해주듯 엄청난 책입니다. 아이가 처음에는 글밥에 놀래서 안보려고 하다가, 음원을 한번 들려줬더니 너무 재미있다며 몇번이고 반복하며 잘 본 책입니다. 그리고 왠지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며 속편을 찾더군요. 혹시나 싶어서 찾아봤더니... 오오, Zathura라고 있네요!! 덕분에 폴라 익스프레스 이후 잊고 있었던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에 푹 빠졌습니다.
로알드 달 소설은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이라... 아직 음원을 활용하려면 조금 기다려야 하는 영어 실력이지만, 일단 가지고만 있어도 든든하네요^^. 전문 성우들의 질 좋은 음원은 구하기도 힘들고 하나하나 사려면 워낙 비싼데 이렇게 착한 가격으로 만나게 해주시니 어찌나 감사한지요!! 틴 케이스로 로알드 달 음원만 딱 정리가 되니 이 또한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아이 집중듣기를 챙겨주려면 음원 구하기가 가장 어려운 숙제인데요, 윌리엄 스타이그 그림책 6권이 들어있는 음원이 있길래 얼른 구입했습니다. 아이가 Brave Irene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글쎄 성우가 무려 Meryl Streep이네요. 어찌나 실감나게 읽어주는지 역시 명배우는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덕분에 옆에서 듣는 저도 빠져들어 들었어요^^. 유튜브 음원과 비교불가!!
잠수네 단계로는 5단계로, 단어의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그러나 문형이 반복적이고 라임이 딱딱 맞아서 읽는 재미가 있어요. CD가 있어 활용도가 아주 좋습니다. 저희 아이는 주인공 원숭이가 너무 귀엽고 똑똑하다며 어찌나 좋아하는지 CD도 며칠동안 열심히 듣고 혼자 몇번 묵독도 하더니, 나중에는 스스로 엄마에게 읽어주고 싶다며 큰 소리로 몇번이나 읽어주었어요^^. Judy Sierra라는 작가를 알게 해준 고마운 작품입니다.
조지가 노랑모자 아저씨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 그림책입니다. 조지 이야기의 시작이 담긴 책이죠, 조지를 좋아한다면 꼭 챙겨서 봐야할 것 같아 들였습니다. 저희는 다른 조지 시리즈를 읽다가 이 책을 나중에 보게 되었는데요, 노랑 모자 아저씨가 조지를 위험에서 구하면서 만난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애초에 동물원에 팔려고 잡아왔다는 게 개인적으로 좀 충격이었어요ㅠㅠ. 그래도 아이는 있는 그대로 잘 받아들이네요.
닉 샤렛 그림책은 유머 코드로 아이들을 매료시키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음원이 좀 아쉬워요... 랩으로 흥에 넘치게 음악으로 들려주는 것도 좋지만 차분하게 읽어주는 파트도 있으면 좋을텐데... 그래서 음원은 몇번 안듣게 되네요. 그래도 그림책만으르도 충분히 매력있습니다.
처음 그림이랑 글만 봤을 땐 뭔가 꽉 차 보이니까 어려워보이는지 아이가 안보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한번 읽은 후로는 아주 홀릭입니다. 문형이 반복되서 글밥에 비해 어렵지 않은지 엄마한테 들려준다며 소리내서도 잘 읽어주고요, 잊을만 하면 꺼내 와서 다시 읽으며 용기있고 지혜로운 어머니의 모습에 감탄을 하네요. 역시 오드리우드 그림책은 소장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이가 요즘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고 할로윈도 얼마 남지 않은 김에 구매해봤는데요, 무서운 코드만 있는 게 아니라 긴장감이 고조되다 마지막에는 유머로 마무리 되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4권 세트로 사길 잘한 것 같아요, 가격도 착한데다 아이가 4권 모두 골고루 잘 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ORT를 워낙 좋아해서 구입했는데요, ORT와 겹치는 내용 없이 매직키 없이 일상적인 이야기가 나옵니다. 잠수네 단계로는 3단계구요, 기대대로 아이가 무척 좋아하며 전권 잘 보고 있습니다^^. 각 권마다 읽기 전, 읽은 후 활동이 제시되어 있는 점이 ORT랑 차이가 있는데요, 전 특히 뒷편에 말풍선으로 나와있는 질문들이 독후활동으로 아이와 활용하기 좋네요.
Fly Guy 시리즈를 워낙 재미있게 봐서 아이가 작가 이름을 보더니 바로 집어들고 봤어요, 4권 다 재미있는데 고흐 이야기가 특히 재미있다고 하네요. Noodleheads 시리즈는 만화 형식이라 좋다 하구요.
Dirty gert도 지저분해서 이목을 확 끕니다 ㅎㅎ. 테드 아놀드는 데브필키랑 유머로 아이들이랑 코드 잘 맞는 걸로 쌍벽을 이루지 않나 싶어요. 착한 가격으로 이렇게 세트로 묶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는 플랩북 스타일에 다른 Berenstain Bears 시리즈에 비해 만만한 난이도(잠수네 기준 3단계)라서 처음 Berenstain Bears 시리즈 접하는 용으로 아주 좋아요. 저희 아이는 Berenstain Bears DVD는 너무 잔잔하다고 잘 안보는데, 이 시리즈는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등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주제라 그런지 골고루 자주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