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로 캡틴 언더팬츠를 권했던건 오래됐는데 어렵다고 보지를 않았어요. 데브 필키를 좋아하고 도그맨은 자주 꺼내 읽는지라 여러 번 권했는데 권하니까 더 안보더라구요. 어느날 알아서 한 편 보더니(그때는 좀 들렸나보죠?) 그 뒤로 시리즈를 다 봤어요. 이때를 놓치지 않고 책을 들여놨는데 대박이 났어요. 그럼 그렇지요, 이 시리즈 다 보고도 알라딘에 가서 데브필키 나머지 책들과 다른 만화 시리즈도 사서 다 읽었습니다. 데브 필키 좋아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고서 한동안 저에게 인사할 때 등을 찰싹 때리며 Howdy? 했었어요ㅋ 좀 튀는 펭귄인 태키가 평범한 친구들 사이에서 재미난 생활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별로 유명하진 않은 그림책인 것 같은데(저는 몰랐고 아는 분 아이가 재미있게 읽었다는 평을 보고 샀어요) 아들은 태키를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꺼내보네요. 글밥은 많지 않지만 어휘는 수준이 꽤 됩니다. 저도 모르는 단어가 간간히 눈에 띄거든요.
보더니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닉샤렛 그림이야 워낙 익숙하기도 하고 플랩하는 책이 재미있는지 요리조리 들춰보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초3 남아인데 아직도 그런걸 좋아하네요;; 그렇지만 글밥도 꽤 되고 단어도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QR 코드가 있다고 하여 집듣하고 읽으라고 구매했었는데 아들이 오자마자 좋아하며 읽어서 음원은 못 들어봤습니다. 흥미롭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추천합니다.
이렇게나 두꺼운 책인 줄 모르고 구매했습니다. 아이는 재미있으니 두께 신경쓰지 않고 잘 읽어주었어요. 여러 번 꺼내서 읽는 걸로 봐서는 찾아서 읽을 정도인 것 같습니다. 저도 별 정보없이 요즘 만화책 찾는 아들을 위해 구매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추천드립니다. 영어 만화책인데 완전 엉뚱한 이야기는 아니고 학교 학급 일상 이야기인 것 같아요. 학교, 일상, 만화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뒷 편도 사달라고 해서 한 권 씩 다 샀는데 그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만화를 그리는 부분도 있고 캣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저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더라구요. 물론 다른 책도 읽긴했지만 얘만큼 반복해서 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만화책이라 그림 위주이긴한데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고 쉴 때 꺼내보는 정도인 것 같아요. 도그맨 중에서도 캣키드 캐릭터를 좋아한다면 강추합니다.
read along 시리즈 구매하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해서 하나 골라 담아 봤어요. 아들이라 프로즌 시리즈 크게 좋아하지 않았지만 올라프는 또 재미있는 캐릭터라 골랐는데, 역시 아들이 좋아하네요. 다른 read along 시리즈에 비해 글밥도 적고 CD도 짧은 편이에요. 디즈니 플러스에 프로즌 시리즈 중에서 올라프 짧은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있던데 그것과 연관해서 보여주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컬러고 글밥도 적당해서 사 봤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이 시리즈의 전작이 있더라구요. 몰랐네요;; 이 시리즈는 배경설명(왜 집 뒤에 매직트리가 있고 문페이스랑 요정 같은 애가 거기 사는지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이 그냥 시작합니다. 첫 장에 인물 소개가 나오기는 하는데 아이들은 그런 거 잘 안 읽잖아요. 설정은 그렇고 그 친구들과 이상한 나라로 여행갔다오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은데 아직 이 캐릭터에 애착을 갖지 못해 몇 권 읽었습니다. 좀 더 수준이 되면 이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컬러 챕터북이고 난이도도 크게 높지 않습니다.
1-5권까지 묶음으로 샀었는데 그 땐 CD가 있어서 잘 들었어요. 그 즈음에는 이 시리즈가 어려운 수준이라 듣는 것만으로도 좀 벅차다 싶었는데 요즘은 이 시리즈가 쉽다고 말하네요. 하... 포기하지 않고 읽히고 들려주고 했더니 이런 날이 옵니다. 내용 자체도 게임이라 애들이 좋아하고 만화 형식이 섞여있어서 더 좋아합니다. 글밥이 많지도 않고 비슷한 구절이 반복되는 편이라 어렵지 않습니다. 추천합니다,
장바구니에 있다가 드디어 주문했네요. 아들이 재미위주로 보다보니까 이 책이 좀 잔잔해보여서 책을 고를때마다 위시리스트에 넣어두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했어요. 아들 반응은 폭발적이진 않지만 소소하게 재미있다고 했어요. 가보지 못한 도시들이지만 요즘 학교에서 세계 여러나라를 배우고 있다고 하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봤던 것 같아요. 책 들이미는 시기도 중요하네요 :)
스콜라스틱 브랜치 시리즈는 잘 아실텐데요. 브랜치는 좀 글밥 있는 챕터북이랑 쉬운 그림책 또는 리더스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에이콘 시리즈는 브랜치보다 더 쉬운 시리즈인데요 그렇다고 리더스라고 보기는 좀 그렇고 그림책 같은 리더스 시리즈, 주인공이 있고 그 친구가 나오는 몇 권의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캐릭터를 좋아하는 친구들은 더 좋아하겠죠? 에이콘 시리즈 중에서도 크래비 시리즈는 만화 형식이고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입니다. 전 품절되서 못 사준 크래비 담으러 갑니당,
요 것만으로도 아들은 책을 집어 들었어요. 속지는 갱지지만 글씨 크기가 나무집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고 분량은 적습니다. 책이 술술 넘어가는 맛이 있지요. 아들은 파란책보다 이 책이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파란책은 라임이 많고 이 책은 짧은 스토리가 여럿 들어있습니다. 그림이 재미에 한 몫하지만 내용도 어른이 보면 뭐야? 하지만 아이들은 배꼽잡고 웃는 내용입니다. 파란책보다 이 책이 좀 더 크고 얇습니다. 나무집을 재미있게 본 친구라면 두 권 다 추천합니다!
Dumb Bunny 세 권 묶음을 마르고 닳도록 읽으면서 더 없냐고 하길래 찾다고 발견한 책입니다. 아들 말이 정말 더미 더미한 가족이라고 하네요. 그 중 특히 아빠가 최고 더미, 더미스트라고 합니다. 이 책의 웃음 포인트는 언행불일치입니다. 그림과 말이 전혀 달라요. 그렇다고 완전 반대로만 하는 게 아니라 여기서 이게 왜 나와? 하는 것까지 불러온 다는 것이 데브 필키식 개그코드입니다. 덤 버니 시리즈 다 강추합니다.
해변으로 놀러가 모래놀이를 하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케이크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하는 행동이 아주 가관입니다. 아빠곰이 모래위에서 아주 디테일하게 그림을 잘 그리시네요. 아들도 빵 터졌습니다. 저희는 팝콘과 샌드 케이크 두 권을 구매했는데 아들은 무조건 이게 더 재미있다고 하네요. 글밥이나 글 수준도 이게 더 높습니다. 재미도 이게 더 있네요 :) 꼭 그림으로 보시고 가능하면 모래놀이 할 때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이 단순한데도 너무 귀엽습니다. 아들은 팝콘이라는 것에 더 관심을 보였지만 나중에는 그림을 보더라구요. 내용도 단순해요. 글도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 같습니다. 아들이 "엄마, 얘네들은 왜 이렇게 팝콘을 좋아해?" 그러더라구요. 마지막에 엄마 아빠가 선물이 있다고 했을때는 약간 짐작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었지만 그림도 귀엽고 읽을만한 책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봤을 때 A4 정도의 사이즈였던 것 같은데 이건 작은 판형입니다. 저는 미처 그걸 체크하지 못하고 그냥 컬러라고 해서 샀습니다. 챕터북 사이즈 정도구요. 이왕 사신다면 큰 걸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림도 작아지지만 글씨도 작더라구요. 아들은 크게 상관 없는 것 같긴한데 제 눈에는 좀 작아 보였습니다. 로알드 달 소설 중에서 분량이 짧아 로알드 달을 시작할 때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네요. 글밥 좀 있는 책 빌려오느라 도서관에서 발품팔았을 때 얘랑, 네이트 더 그레이트가 눈에 띄여 빌려다 줬었는데 아들은 전혀 기억이 안난다고 새로운 내용 보듯 읽었습니다.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미국 문화, 영화를 알아야 좀 이해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이걸 알고 읽으면 훨씬 내용이 재미있습니다. 문장은 짧아서 읽기 편하고 반복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 눈에는 토드 선장이 완전 귀여운데 아들은 그저그렇다고 합니다. 집듣 용으로 같이 읽고 듣고 있네요.
표지는 막 일본 도깨비 같은 그림, 무서운 홍콩 할매 귀신 같은 그림이 나와 있어서 꽤 무서워 보입니다. 하지만 겁많은 2학년 아들은 그냥 조금 무서운 정도라네요. 순한맛 무서운 이야기 정도 되겠습니다. eerie elementary school보다 쉽고 덜 무섭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좋아하는 어린 친구들의 입문용으로 적당할 것 같아요. 속지가 컬러는 아니지만(컬러면 더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뽀얀 종이라 거부감도 덜 할 것 같아요!
처음부터 이유가 나오지 않아요. 저는 아들과 함께 책을 읽었는데요, 종이봉지를 쓴 이유보다 어른들이 그거 쓰면 너 공부 못해, 축구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 밥은 먹을 수 있겠니? 하는데 애가 이걸 쓰고 그 모든걸 다 잘해내는 장면이 너무 웃겼어요. 나중엔 엄마도 아이가 그거 쓰고도 다 잘하니까 말을 못하더라구요. 아이들 입장에서 좀 속이 시원해지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봉지를 쓴 이유요? 책에서 확인하세용 :)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나무집 작가님들이 쓰셨다고 사 주었더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라임이 주를 이루는 내용이고 나무집을 읽은 친구라면 아주 쉬운 내용입니다. 책이 꽤 두껍고 속지도 갱지라 처음 보면 겁을 먹을 수 있으나 내용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다 읽으면 두꺼운 책 한 권을 다 읽은 뿌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나무집보다 더 많이 꺼내 읽는 책입니다.
처음에 도서관에 있길래 빌려줬는데 너무 재미있다고 사주면 안되겠냐고 하더라구요. 내용은 어렵지 않고 형식은 만화입니다. 그래서 더 좋아했나봐요. 아쉽게도 3권 세트 중에 한 권은 품절이라 두 권만 사 줬는데 그것도 품절 풀리면 꼭 사달라고 신신당부를 하네요.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책은 특히 쉬운 단계의 책은 사서 읽혀야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반복 독서 좋은건 다 아시죠? 아무리 쉬운 책이라도 여러번 읽어서 기억에 남는게 남는 장사인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