낱권으로 몇 권 구입했었는데, 합본으로 있으니 더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아요. 2권과 함께 구입했는데 책등의 그림이 이어져서 꽂아만 놔도 너무 이쁘네요. 이후에 합본이 나온다면 또 구매할 예정이에요.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고 말풍선 형식으로 두 친구의 대화가 이어지는데 모 윌렘스 특유의 웃음 코드가 곳곳에 숨어 있어서 깔깔대며 읽는 책이에요. 영어책에 거부감이 있는 친구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책이라 추천합니다.
리틀 크리터 원본보다 글씨가 크고 글밥이 적습니다. 그래도 말썽꾸러기 크리터의 모습은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습니다. 레벨은 낮지만 마냥 쉬운 수준은 아니고 이제 막 책을 읽기 시작한 친구들보다는 쉬운 레벨의 리더스북을 꾸준히 읽어온 친구들에게 더 쉽고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책을 막 읽기 시작했을 때 들이밀었더니 거부 당하고 이후 더 쉬운 책 읽다가 다시 펴니 쉽고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림책이지만 글은 쉽지 않아요. 입냄새 나는 강아지의 입냄새를 없애려고 이것저것 시도하는 것에서 다양한 표현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단박에 이해하긴 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내용이 재미있고 그림 자체가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어서 읽어주면 잘 들어주는 책입니다. 아들보다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네요. 언젠간 이런 내용도 이해하는 날이 오겠죠? 기대해봅니다!
글밥도 거의 없고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시리즈입니다. 게다가 합본이라 가격도 아주 좋고, 나무랄데가 없어요. 이거 1권과 함께 두면 책등으로 두 친구의 그림이 보입니다. 3권까지 있어야 완성될 것 같지만 책을 꽂아놓는 것만으로도 너무 예쁘기까지하네요. 내용이 쉬워서 아들이 심심할 때 꺼내보는 효자 영어 만화책입니다. 모 윌렘스니 재미야 두말하면 입 아프죠.
아직 아들이 챕터북을 읽을 수준은 아니지만 내용 자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형식이라 구매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좋아하면서 오디오를 끝까지 들어주네요! 글밥은 많지만 문장이 짧고 반복되는 문장들이 많아서 아이들에게 긴 글에 대한 공포(?)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살 때 상품평에서 책이 잘 떨어진다는 걸 보고 전 사자마자 아예 스프링 제본을 해서 보고 있어요.
마블 영화를 봐서 마블 히어로 페이퍼 책을 몇 개 따로 구입했습니다. 역시나 아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레벨은 1단계로 크게 어렵진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크게 쓰이지 않는 단어들이 나와서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영어 책인데 스스로 꺼내보는 몇 안되는 책이라 무척 만족합니다. DC 코믹스 히어로 책도 사줬는데 마블만큼 열광하지는 않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마블 영화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남자 아이들에게 관심 끌 책으로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것이 확실한 가족들의 이야기에요. spot, stripe 같은 단어가 반복적으로 나와서 아이들이 요 두 단어는 확실히 익히는 데 도움이 되어요. 뿐만 아니라 내용도 위트 있어요. 개성이 확실한 것이 DNA에 들어 있나봐요. 취향없어 보이는 아들도 처음부터 확실했네요. 그래서 다 읽고 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읽게 되는 책입니다. 한 번에 무조건 2번은 읽게 되네요.
아이들은 자주 딸국질을 하죠. 이건 해골이 딸꾹질을 할 때 어떻게 멈추나 하는 얘기에요. 딸꾹질을 하며 뼈가 빠지는 해골의 모습도 재미있고 딸꾹질 멈추려고 해골이 이것저것 시도하는 방법이 웃겨요. 아이가 딸꾹질할때마다 꺼내서 읽어주면 자기도 거기서 하는 방법 다 해보겠다고 야단이네요. 그림마다 한 문장 밖에 안되는 짧은 글밥이라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좋은 편이에요!
지난 번에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을 때는 시큰둥하던데 갑자기 어느날 찾아서 바로 주문했어요. CD가 말이 빠른 편이에요. 그냥 그림만 봐도 우당탕쿵당 재미있으니 그림 읽기를 먼저 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그냥 제가 읽어주는데 좀 레벨 있는 친구들은 집중듣기 하거나 읽기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아들이 좋아하는 영어책 작가님이 몇 분 있는데, 모 윌렘스도 그 중 한 분이세요. 책이 워낙 많기도하지만 이 책은 좀 쉬운 버전이라 영어를 처음 접한 친구들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어요. 피죤 시리즈를 읽은 친구라면 책 마다 숨어있는 피죤 찾기를 게임처럼 하며 읽는 것도 추천해요. 글밥이 많지 않고 반복되는 글이 많아 아이들이 금방 외워서 읽어요(?!) 반전있는 내용도 재미있고 내용도 괜찮아서 추천해요!
제대로 사이즈를 보지 않고 골랐는데 정말 미니미니한 사이즈에요. 그런데 내용은 그렇게 쉽지 않아서 그냥 그림만 보거나 대충 읽어주거나 그렇게 보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한글채으로 읽고와서 이야기해 줘서 영어로 읽어주고 있어요. 뒷표지는 모으면 하나의 그림이 되어서 그렇게 놀이처럼 접근하기 좋은 책이네요 :)
내 모자 어디갔어? 라는 책으로 존클라센의 책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정말 위트가 넘쳐요. 토끼를 꿀꺽하고서 모르는 척하는 곰(?)의 모습이 너무 웃겨요.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Sam and Dave dig a hole이에요. 보석이 바로 코 앞에 있는데! 강아지는 다 알고 있는데! 둘만 모르고 계속 파 내려가는 모습이 정말 웃겨요. 마지막에 아 이정도면 됐다 하면서 집에 가는 장면도요! 글밥은 많지 않아 아이들에게 읽어주기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