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라임을 학교 시에서 배운 게 아니라 영어에서 배운 듯합니다. 초창기 영어 그림책, 노래를 들려줘서 그런가요? 학교에서 배운 운율이라는 표현은 안 쓰는데 라임이라는 표현 쓰는 것 보면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요 책은 린다 수 박 지은 책이에요. 비빔밥은 만드는 과정을 운율을 살려 재미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요런 책이 전 세계적으로 본다는 것만으로도 흐뭇하게 하는 책입니다.
1집에 이어 저희는 2집도 구입했습니다. 한글책으로 첫째 딸이 재미있어하더니 둘째는 역시 글보다는 영상을 좋아합니다. 몇 개의 dvd를 돌리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삐삐입니다. 요즘 애니메이션 색은 너무 선명, 강하여 약간의 거부감을 제가 느끼는데 말입니다. 요 삐삐는 아이(영상이 이상하다고 고장 난 거 아니냐고 )와 반대로 전 차분한 느낌을 받아서 좋아합니다.
데이브드 스몰 그림을 무척 좋아하는 1인입니다. 아이 말고 제가 말입니다. 한글책으로도 누구한 한 번쯤 읽었을 그림책이라 내용 설명은 필요없을 듯 합니다. 영어를 좀 읽는다 할 때 그림책의 따뜻함을 한 번 더 주고 싶은 마음에 영어 그림책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명작은 언제 읽어도 좋으니깐 말입니다. 사라 스투어트 글, 데이비드 그림 인 책들 더 살펴보고 있네요.
귀여운 우주 고양이 binky가 주인공입니다. 주인공 빙키의 라이벌은 벌인데 둘이서 파리를 잡으려다 놓치고 결국 잡아서 먹고 트림하고 방귀 뀌는 장면에서 재미있다고 깔깔거립니다. 만화형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첫째는 그냥 한 번 휘리릭하면서 읽은 것 같고 코믹 좋아하는 둘째는 깔깔거리면서 읽었습니다. 글밥에서 좀 쉬었으면 할 때 끼워넣기로 읽으면 재미와 쉼을 함께 잡을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가 펭귄을 사고 싶다고 해서 당연히 인형이겠지 하고 아빠는 20달러를 줍니다. 근데 진짜 펭귄을...사오는 아이는 서재를 스케이트장으로 만들고 냉동실에 펭귄이 누워있는데도 아빠는 진짜인지 모르는 것 같게 진행하는데 이유가 있네요. 아빠는 갈라파고스 거북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펭귄 이름은 마젤란, 거북 이름은 캡틴쿡입니다. 도서관, 리디아의 정원 등 데이비드 스몰 그림책 좋아하는 전 요 책도 참 좋았습니다.
찰리와 롤라 5가지 이야기가 담긴 합본책입니다. 저희 첫째 저학년 때 요 시리즈 한글책이 아주 유행이었더랬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랑 딸은 요런 형식의 책을 별로라 했다는 (글씩 크기가 다른 거 싫어하는 이상한 체질).. 그래서 머뭇거리다거 합본책이니 한 번 사 보자 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한글책처럼 반응이 크지는 않았지만 몇 번 휘리릭하는데 만족했습니다.
내용은 모든 분들이 아실 만한 그림책이지요. 그림은 예술입니다. 이렇게 우아하게 생긴 고양이 보셨는가요? ㅎㅎㅎ 그림이 마음에 쏙 들어 구입한 책입니다. 요 책을 기점으로 정성이 가득 든 명작 그림책을 구입했습니다. 내용이 아니라 그림 작품 모으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줄거리는 간단하게 다 아는 내용이지만 중간 중간 모르는 단어가 좀 나오긴 한 가 봅니다. 신경쓰지 않고 읽어갑니다.
제목 그대로 학년별로 나오는 필수 100단어를 모았습니다. 영어공부 어느 정도 되어서 혼자 간단한 단어 알게 되었을 때 쯤 단어 복습하는 느낌으로 하루에 한 장씩 했어요. 그랬더니 쉽게 하면서 자기가 영어를 잘하는 줄 아는 착각에 빠지는 상황이 벌어지더라고요. 뭐든 자신감이 중요하니깐요. 학습지가 어렵게 가지 않게 쉽게 다지는 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곰이 자신의 모자를 찾으러 가는 과정입니다. 만나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모자를 본 적 있냐고 물어보지만 친구들은 못 보았다고 합니다. 간단하고 반복되는 문장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한 친구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그림과 동물들의 반응도 재미있습니다. 과연 곰은 모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한글책을 먼저 읽은 우리 두 딸은 영책은 그냥 휘리릭했습니다. 반복의 재미보다 새로움의 재미를 찾을 나이 ㅜ.ㅜ
이 책은 날개 달린 어린 고양이 4마리 이야기입니다.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당하는 어린 고양이 4마리를 엄마 고양이는 강하게 키우기 위해 세상과 부딪히게 합니다. 어린 고양이들이 정착해서 살 곳을 찾아다니는 과정에서 어린 고양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해 갑니다. 컬러풀하고 얇고 작은 책입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우리 둘째는 무서움없이 덥썩 잡은 책입니다 .
베스트지요. 작가 앤드류 클레멘츠의 시리즈물로 주로 학교에 다니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소재로 한 시리즈입니다. 사전을 신봉하는 선생님과 전쟁을 벌이는 frindle, 돈을 벌기 위해 경쟁자와 힘을 합치는 lunch money, 폰과 문자가 생활의 주를 이루는 현 사회에서 말의 힘을 이야기 하는 no talking 등 아이들 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관심을 배가 됩니다.
주인공 로간은 도서관에서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납니다. 그로부터 마법의 주문에 걸리게 되는데 그 마법이라는 것이 끝없이 동음이의어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주문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3일동안 7개의 모순어법, 철자를 바꿔 만든 말, 앞뒤로 읽어도 같은 말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영어말놀이 인 듯한데 영어에 대해 제법 알지 못하면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합니다.
miss nelson isl missing, miss nelson is back, miss nelsn has a field day 세 가지 이야기가 함께 들어간 합본책입니다. 말썽쟁이 학급에 천사같은 선생님, 선생님은 특단의 조치를 취하는데 천사가 가라~ 마녀 선생님이 오셨다. 마녀 선생님과의 힘든 학교 생활에서 아이들은 간절히 천사 선생님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천사 선생님이 오셨을 때 아이들은 천사가 되었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심술궂은 웬디는 친구 린다에게 'blubber'이라는 별명을 붙여줍니다. blubber은 고래 지방층을 가리키는 말인데 린다가 뚱뚱하다는 이유로 붙인 별명입니다. 그로 인해 놀림당하는 린다의 학교 생활은 비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린다를 보호해주려고 한 나, 근데 웬디는 더 교활하게 린다는 자기 편으로 난만들어 나를 괴롭힙니다. 실제로 작가 역시 자신의 딸를 통해서 왕따에 관심을 갖고 되었다고 합니다.
엄마가 출장을 가면서 아빠가 아이를 돌보게 됩니다. 아이들이 시리어를 먹으려고 하니 우유가 없어서 아빠는 우유를 사러 갑니다. 아빠와 우유를 기다리던 아이들이 지쳐갈 때쯤 아빠가 돌아옵니다. 우유를 사러 갔다가 늦게 온 이유를 이야기하는데 해적도 만나고, 공룡 과학자도 만나고, 외계인도 만납니다. 그 때 마다 아이들을 위해 우유를 지키기 위해 애쓴 자신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뻥이지만 재미난 이야기...
주인공 몰리는 고아원에서 생활합니다. 괴팍한 원장 밑에서 힘든 생활을 하던 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오로지 친구 로키 뿐입니다. 어느 날 몰리는 최면술 책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그 책 덕에 벌어지는 신나는 모험을 흥미롭게 담은 판타지 입니다. 1권에 이어 2권은 반전의 반전을 더하여 재미가 더해집니다. 우리 첫째는 책을 보고나서 영화까지 챙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