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5
죽음이라는 그림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 그림책인데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이별 후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생각들을 레베카 콥의 크레파스로 그린듯한 그림들과 함께 담담하게 표현한 그림책이에요. 엄마가 없는 현실에 남겨진 아이는 두려움도 느끼고 화가 나기도 하고 걱정도 하고 세상이 불공평 하다고 생각하기도 하지요. 아빠와 서로 위로를 해가며 씩씩하게 살아가려는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 가족의 의미와 살아가면서 피할 수 없는 이별이라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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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그림책도 뭔가 그리운 느낌 가득하게 그렵다고 해야 할까요? 흐릿하면서도 늘 떠오르고 따라다니는 엄마... 아빠가 우는 장면에선 정말 엄마인 저도 울컥하더라구요. 옆에서 같이 보던 아이도 엄마는 먼저 가면 안된다고... 감정에 흠뻑 빠져서 아이랑 같이 읽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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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4
아이들 책에서 좋은 것, 기쁜 것, 희망적인 것만 다루면 참 좋겠지요. 그런데 어디 인생이 그런가요. 슬프고 아픈것도 많은 게 인생이잖아요. 이 책은 엄마를 잃고 난 이후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처음에는 울고 슬퍼하고 쓸쓸해해요. 그 슬픔을 어찌 감당할 수 있겠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들은 집안일도 나누어하고, 엄마의 사진을 함께 보며 엄마를 추억하기도 하고, 정원의 꽃을 가꾸며 치유합니다. 잔잔한 슬픔과 인생이 담겨있어요. 아이랑 읽다가 괜스레 코끝이 찡해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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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일찍 돌아가신 엄마 때문에 이별의 슬픔, 상실의 슬픔을 주인공인 아이의 시선에서 풀어내서 아이들 눈높이에서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에요!
비록 함께 있지믄 않지만 우리는 언제나 가족이라는 말이 주는 여운은 책을 다 읽고도 한 동안 침묵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