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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13 Reasons Why는 드라마로도 제작된 작품입니다. 드라마와 책의 차이라면, 책은 해나가 들려주는 이야기만을 따라가지만, 드라마에서는 각 캐릭터들이 입체적으로 직접 묘사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책보다 드라마가 더 보기 힘들었습니다. 책은 클레이의 시점으로 해나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사건과 감정을 차분히 경험하게 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해나 베이커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녀가 겪었던 일들 중 일부는 숨이 막힐 정도로 공감이 되었습니다. 문장 하나하나가 강하게 와닿아, 해나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끝까지 궁금하게 만들었고, 책을 통해 드라마보다 사건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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