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9
한국에서의 익숙하고 평범한 생활을 떠나 모든 것이 낯선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 희준이 가족. 모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는 희준이, 쓸쓸해 보이는 할머니, 의사소통이 안되자 온몸 시위를 벌이는 동생 세라까지.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각자 조금씩 적응해가는 가족. 희준이는 친구의 집에서 무궁화를 가져다가 할머니께 드리고 할머니는 a piece of home이며 반깁니다. 염혜원 작가가 그린 책답게 그림이 예쁘구요. 한글이 그림에 쓰여있는 것도 반갑네요.아이의 입장에서 입이 떨어지지 않던 영어가 돌처럼 느껴지다가 거품처럼 가볍게 느껴지게 되었다는 표현도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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