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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3
생각보다 두께가 정~말 두꺼운 시집이에요. 하루에 한개씩 읽기 좋은 분량의 책이기도 하지요. 아이와 함께 시 감상을 하고 싶어 읽게 되었는데, 하루에 한개로 분량이 정해져있으니까 별 부담없이 지속적으로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를 읽어줘야지 하면서도 개별적으로 챙기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여러개의 시가 한 책에 묶여있으니 이 또한 정말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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