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31
강아지의 입장에서 사랑하던 아이와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헤어지게 되는 경험을 담담하게 그려나가는 그림책이에요. 파스텔 느낌의 부드러운 그림체와 강아지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표현한 표현이 잘 어우러져서 죽음을 통한 이별도 슬프지만은 않고 가슴속에 아련하지만 따뜻한 감동을 주네요. Fireball floats across brightblue, playing hide-and -sick with puffers. 해가 구름뒤에 숨었다 나오는 모습을 이렇게 예쁘게 표현했네요. 개의 장례식은 뚜렷이 그려져있진 않지만 dewdrops on their cheeks로 슬픔이 표현되어 있어요.강아지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이 시적으로 그려져 있어 가만히 다시 읽어보게 만드는 책이네요.아이는 새로운 강아지를 만나고 웃는 얼굴로 하늘을 바라보는데 그런 아이를 강아지가 포근히 감싸주는 그림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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