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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감정을 소재로 형광색의 쨍한 표지가 눈길을 끄는 예쁜 Tom Percival 작가의 감정책 시리즈 중 이 책은 fibs를 다루고 있어요. Fib는 사소한 거짓말을 뜻하죠. Finn라는 아이의 이름 첫 소리에 맞추기 위해 lie대신 fib를 쓴 것 같아요. 이 책은 Finn이 할머니 집에 놀러 갔다가 시계를 깨뜨리는데 고양이가 그런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되는 감정을 다루고 있어요. 마음속 찔림과 불편함이 작은 blobs가 되어 Finn을 따라다니는 것으로 시각화해서 아이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잘 풀어내고 있는 아이디어가 좋네요. 결국 사실대로 말하고 마음이 가벼워지는 Finn을 통해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만 그 후에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알려주는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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