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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2
읽는 동안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시간을 보냈어요.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계 미국인 수용소를 배경으로, 그곳의 도서관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었어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힘든 환경 속에서도 책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역사적인 아픔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야기는 담담하게 흘러가며 인간의 존엄과 희망을 조용히 보여주었어요. 부드러운 색감의 일러스트도 이야기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어요. 읽고 나면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사람을 연결해 주는 책과 사랑의 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의미 있는 작품이었어요. 한편의 잔잔한 사랑영화를 보는듯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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