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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 2권은 성우들이 읽어줘서 좋았는데, 3권부터는 작가가 직접 읽어줘요. 개인적으로 작가 목소리가 약간 쇳소리가 섞여서 앞권cd의 목소리가 더 좋았고, 살짝 실망스러웠어요..
내용적인 면에서는 우리 아이가 unfortunate events를 읽으면서 왜, 얘들은 학교에 안 다니지?하며 궁금해했는데, 드디어, 5권에서 아이들은 학교에 갑니다.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을 고아 오두막에 머물게 합니다. 게다가 서니는 너무 어려서 교실에서 공부하지 못한다면서, 교장 선생님의 비서로 삼고, 온갖 잡일을 시킵니다. 보들레어 아이들은 끔찍한 고아 오두막에서 불편한 생활을 하는 와중에, 바로 보들레어 삼남매처럼 화재로 부모를 잃은 퀴그마이어 쌍둥이와 친구가 되고,서로 돕게 됩니다. 한편 올라프 백작이 체육 선생님으로 변장하여 나타나서 또 아이들을 괴롭힙니다. 아이들은 여느 때처럼 기지를 발휘하고, 포 아저씨는 이번 편에서도 전혀 도움이 안 되네요... 아이가 내용 전개에 빠져서 열심히 집중해서 읽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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