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6
칼데콧 수상작답게 특이한 느낌의 일러스트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은 딸기를 훔쳐간 여인을 그리고 있는데, 그 훔쳐간 과정 자체가 추상적인 느낌이 다분한 그림체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림들을 보다보면 화상적인 배경인 것 같기도 하고, 현실의 배경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글이 없는 그림책인지라 읽어주는 사람이 스토리라인을 짜갈 수 있고, 꼭 작가가 의도하지 않았던 줄거리도 참신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스토리를 이어나가는 재미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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