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1편을 보여주고 몇 주 기다렸다가 책 1권을 권하면
영화의 재미를 기대하면서 좋아라 듣는데...
1권 다 읽을 때 쯤 영화 2편을 보고 책 2권 sea monster를 주면 책 2권은 안 읽고...
그냥 3권을 달라며 아우성입니다.
그때부터 Rick Riordan에 사로잡혔어요. 다른 작가의 책들과는 긴 헤어짐이 시작되는 거죠...많은 아이들이 몰입한다고 해서 사둔 책이였는데 우리 아이도 그렇게 되어가네요.
퍼시잭슨 5권읽을 때쯤에..퍼시잭슨 책 뒷면에 소개된 Heroes 시리즈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이때다 싶어서 미리사서 장담그던 Heroes를 꺼내서 짜잔 개봉해주었어요. 근데 제가 볼땐 책이 너무 두꺼워서 싫어하려나 속으로 걱정했는데...
전혀 두려움이 없이 "재밌겠다" 라고 눈에 불을 켜길래 깜짝 놀랬어요. 역시나 퍼시 잭슨만큼이나 빠져드네요.
이번엔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책 뒷면에 소개된 Kane 시리즈 사달래요.
반복을 싫어해서 항상 한번씩만 읽는 아이인데
정말 재미있다면서 갱지책으로는 처음으로 좋아하는 책이였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두 번 들은 책입니다. 초2때는 무섭다고 못읽었는데 3학년들어가면서는 미스터리를 즐기더라구요.
주인공 남자아이가 어리고 소심한 편이라서 이야기에 쉽게 공감할 수 있어요.
갱지 챕터북은 부담스러워해서 시켜야 겨우 읽는 초3아들이였는데...
dvd나 얇은 챕터북으로 제로니모를 아주 좋아하길래 일단 들여놓고 몇달 진열해두니...
CD가 없는 책이지만 워낙 읽고 싶어해서 몇번을 들었다 놨다 하다가
언젠가부터는 스스로 빠져들어서 2시간씩 읽기 시작한 책이였어요.
자기가 제로니모가 된 것 같다하더라구요.
지금도 쥐를 좋아해서 갱지로된 랄프시리즈도 잘 듣더라구요 ^^
드래곤마스터즈는 올초부터 홀릭이였고
리메인더로 싸길래 구입해놓은 kingdom of wrenly 2권을 드래곤나온다며 쭉쭉 읽길래
혹시나 싶어서 미리 사서 장담그고 있던 wings of fire 를 바로 들이밀어주니 5점대 책 집듣에 빠져들었네요..
집에서 하루에 2~3시간 듣는데 학교에 가져가고 싶다는 걸. 수업에 방해될까 싶어서 말렸어요.
저희집에서는 퍼시잭슨, 해리포터, 워리어스는 온데간데없고 드래곤들이 점령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