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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도서
2026.05.04
번역서로 읽고 원서로 구매했어요~
죽음이 늘 곁에서 나의 수호신처럼 함께한다면?
다정하지도 그렇다고 무심하지도 않은 죽음.
그렇게 점점 가까워지는 둘의 모습에서,
죽음은 어쩜 그렇게 두려운 것만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쩜 그냥 자연스럽게 옆에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옆을 바라보게 됩니다.

이제 원서의 매력을 느끼며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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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죽음을 소재로 다루고 있어서 결코 가볍진 않은 책이네요. 누군가 따라 오는 느낌에 돌아보니 오리의 뒤에 검은 튤립을 손에 든 해골 머리의 죽음이 서 있네요. 죽음이 늘 가까이 있었다니 섬뜩하지만 죽음과 이야기를 나두다 보니 답변도 친절하게 해주고 죽음이 어쩐지 친근한 느낌이네요. 오리와 같이 연못에 들어간 죽음이 추워보이자 오리는 죽음을 보듬어 주기도 합니다. 죽음과 친구처럼 죽음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계절을 지나는 오리, 눈송이가 떨어지는 어느 날 오리는 숨을 멈추고 죽음은 오리를 강가에 띄워 보내주고 한참을 바라봅니다.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여운있는 철학적인 그림책인 것 같아요. 독일인 작가가 쓴 책인데 찾아보니 누가 내머리에 똥쌌어를 쓴 작가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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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이 책은 오리와 튤립을 들고 있는 죽음이 형상화되어 나옵니다. 오리는 죽지 않으려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지만, 언제나 삶이 그렇듯 죽음이 찾아옵니다. 어떤 엄청난 사건을 그리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은 죽는 삶을 잔잔한 어조로 간단한 스토리를 통해 보여주고 있지요. 색감도 예쁘고 여러모로 어른인 저에게도 여러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글밥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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