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6
고래를 보기를 꿈꾸는 소년의 마음을 잔잔하게 그려나가는 푸르른 느낌의 부드러운 그림과 여백이 시선을 오래 머무르게 하는 그림책이네요. 창밖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고래를 기다리던 소년은 장미에 큰 배에. 펠리칸에 지나가는 구름에 시선을 빼앗기기도 하지만 바다로 나가 결국 고래를 만나게 됩니다. 기다림과 꿈을 이뤄나가는 인생의 여정을 아름답게 봉리주는 책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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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0
번역본으로 먼저 접했는데 여운이 가시지 않아 원서를 구매했습니다. '고래'라는 소망의 대상 때문에도, 너무나 아름다운 그림 때문에도 책장을 넘기면서 가슴이 두근두근했습니다.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다른 데 한눈 팔지 말고 그 소망에만 집중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으로 읽었는데요, 한편으로는 그러는 동안 장미와 구름과 펠리칸 같은 것은 놓쳐도 될까 의문이 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간절한 소망이 있다면 다른 데 한눈 팔지 말고 그 소망에만 집중하고 기다려야 한다는 뜻으로 읽었는데요, 한편으로는 그러는 동안 장미와 구름과 펠리칸 같은 것은 놓쳐도 될까 의문이 들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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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도서
2020.04.24
요즘 뭔가 글이 많고 화면이 꽉찬 책들만 보다가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이 책을 보니 감동이 확~ 오네요! 고래를 보기 고대하는 소년이 고래를 언제 어디서 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준비하는 그 속에서 바쁘게 돌아가는 우리 현대인의 삶에서 어쩌면 필요한 것은 이런 기다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이 잔잔하니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쉬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 넘겨가며 보면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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