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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New York Times Bestseller) 선정
★ 2025 USA투데이 베스트셀러(USA Today Bestseller) 선정
★ 2025 커커스 리뷰 올해의 책(Kirkus Reviews Best Books of 2025) 선정
★ 2025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올해의 베스트 북 (School Library Journal Best Book of the Year)
★ 전미서점협회 인디넥스트 픽(Indie Next Pick) 선정
천 년이라는 거리도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
731년 당나라 장안. 호랑이를 불러낼 수 있다는 소문이 도는 소년 한위는 가족이 원인 모를 전염병에 걸려 집이 격리되자 위험한 장삿길에 나선다. 1931년 뉴욕 차이나타운. 대공황으로 식당과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 소녀 루리는 가족을 지킬 방법을 찾아 나선다. 시대도 장소도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는 찐빵 한 개, 비단 조각, 그리고 한 편의 시를 매개로 서서히 하나의 지점을 향해 흘러간다.
소중한 존재를 지키기 위해 낯선 세상으로 발을 내딛는 용기,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힘에 마음이 움직이는 독자에게 이 책을 권한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나란히 흐르다 결국 한 점에서 맞닿는 순간, 혼자라고 느꼈던 어려움이 사실은 누군가의 이야기와 이어져 있었다는 위안을 얻게 된다. 다 읽고 나면 음식과 시, 가족이라는 평범한 것들이 실은 세대를 이어주는 가장 단단한 끈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오래 남는다.